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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3 10:14
일반인은 그렇다 치고 팬덤에서도 몰랐던건지 아니면 알고도 그냥 쉬쉬한건지 궁금하네요
지금 연애 시작하는거라면 다들 그러려니 하겠지만 8년 전이면 6년차라 조금 시끄러웠을 것 같은데...
24/04/23 10:36
공식적으로 열애설 기사가 뜬건 한번도 없었지만 알음알음 상대가 알려진 멤버도 있었고, 보미도 누가 있긴 있구나 정도는 적게나마 돌긴 했었습니다.
그게 내설수의 아버지 라도일거라고는 생각 못했긴 했지만요 크크 여튼 누구 만난다고 해도 본인들이 티내지 않으면 팬덤이 먼저 부수진 않죠.
24/04/23 10:15
진짜라면..이정도로 안들키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죠..
8년 전이면 2016년인데 그때 뭔 노래를 불렀더라...대충 정규 3집 시기로군요..
24/04/23 10:28
8, 8, 8년....?!?!?!?!?!
진짜 저정도 기간 숨긴거면 프로 마인드 인정 크크 뽀미야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해라~~
24/04/23 10:32
색안경이 에이핑크한테도 왔었는데 스테이씨한테 돌아간게 뽀미가 스테이씨맘이라 그랬더거군요 끄덕..(아님)
그나저나 아쉽네요 저번주에 터지지 아는형님 녹화했는데! 크크크크 뽐아 계속 행복해라 크크크
24/04/23 10:39
당사자 개인이 잡음과 문제를 피하기 위해 숨겨왔던 노력에 대해서는 대단하다고 느끼지만 그와 별개로 여러 댓글에 나온 대로 일을 위해 개인의 감정을 숨기는게 칭송받는 모습이 온당한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게 공인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한국사회의 풍경이긴 하지만요.
24/04/23 10:47
감정을 드러내는 것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감정을 흘리고 다니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대중 앞에 서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사자 간의 감정과 표현에만 충실하면 그만. 남들과 같은 '흔한' 데이트를 못한 것은 아쉽겠지만.
24/04/23 11:15
대중 앞에 서는 직종 중 연애하면서 싱글임을 사실상 강요당하는 직업은 아이돌말고 다른게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감정을 흘리는 정도가 아니라 연애하는 와중에도 싱글이라고 거짓말을 해야 하는 정도 아닌가요. 그렇다면 아이돌의 셀링포인트가 그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는건데 그렇게 성장해온 산업이라고 감안하더라도 착잡할 때가 있는거죠 뭐.
24/04/23 11:33
연차 좀 쌓이면, 연애 중이라도 난 싱글이라고 하얀 거짓말 해주는 게 팬서비스일 수 있고, 팬들은 또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고, 서로 티키타카 하는 거죠. 연애 사실을 뒤늦게 알고는 그때 왜 거짓말 했냐고 회초리 들며 과몰입만 안 하면 서로가 다 행복한 겁니다.
24/04/23 11:10
이거 보고 댓글들 보니까 좀 웃기긴 하네요.
일을 위해 거짓말해야 하는 직업은 한두 개가 아닙니다만 당하는 당사자들이 칭찬하는 직업은 거의 없는데 말이죠.
24/04/23 11:55
개인팬덤은 6인조 시절에도 은지 원탑에 보미-나은이가 그 다음자리에 같이 있었습니다.
뭐 대중적 인지도는 말씀대로 은지랑 나은이가 제일 나았지만 아이돌로서의 실속에는 대중적 인지도가 수지처럼 아예 극한으로 가지 않는 이상 개인 팬덤이 더 도움이 되니깐요.
24/04/23 16:47
그러니깐 열애설이 나면 안되는 멤버있고, 예능 멤버들은 열애설이 나도 사실 큰 타격이 없지 않을까 해서요;; 아마 손나은이 저시절 열애설 낫으면 지금 카리나급 영향력이었겟죠.
24/04/28 16:59
반은 맞고 반은 틀리셨네요 윗분들도 다 틀리셨구요
팬덤은 정은지 손나은 박초롱 윤보미 순이라 보미가 투톱 이런건 전혀 아니구요 그래도 김남주 오하영보단 확실히 커서 비인기 멤버는 또 절대 아니에요
24/04/23 12:33
예전에 pgr에서 어떤분이 에이핑크 영업을 너무 오랜기간 심하게 해서 그룹 자체가 싫어졌던 기억이 크크
8년이면 오래도 만났네요 대단하당
24/04/23 13:46
와... 8년... 에이핑크뉴스 때부터 개그맨보다 재밋어서, 나오는거 다 챙겨봣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눈물의여왕에서도 볼수잇어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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