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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0 18:25
내일 류현진이네요 팀이 승승승일때 익숙하지 못했던 류현진,
팀이 패패패 하니깐 그 시절이 생각나면서 귀신같이 류현질 잘던질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크크크
24/04/10 18:30
솔직히 타자들은 그래도 최소한 낼점수는 내줬다고 생각은 드는데.. 확실히 투수들이 무너지니 답이 없네요 거기에 감독이 한목 하고있고..
내일 류현진이 연패 못끊으면 1위팀 기아랑 3연전인데 진짜 이번주 전패각이 보이네요
24/04/10 23:07
농담 아니고 저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1사 3루에 타석에 김대한이 어제오늘 컨디션 좋은상황에서 스퀴즈 작전 쩔었습니다. 안그래도 김대한이 작전수행능력이 둔탁한건 팬들도 아는 사실인데... 귀신같이 더블플레이 잘봤습니다. 이팀도 감독이 억제기 맞아요.
24/04/10 18:33
저도 팀문화니 위닝마인드니 하는 얘기는 야구에선 별로 좋아하는편은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너무 장기간 하위권에 있어서 뭔가 위기대응을 못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팀적으로 뭔가 위기감이란게 없나? 싶기도 하고. 물론 강팀도 5연패가 뭐야 주간성적 0승 6패도 할수있는거긴 한데..여튼 한화는 우승은 아니라도 가을야구 갈 전력은 충분히 된다고 여전히 생각은 합니다.
24/04/10 18:40
개인적으로는 강팀은 연승보다는 사이클 내려오면서 연패구간 들어갈 때 얼마나 이걸 빨리 끊어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봤던지라 연승때도 좀 지켜보자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여지없네요.
24/04/10 21:15
그래도 시즌 중반쯤 되면 선발야구 잘 돌아갈거 같고 야수들도 잘 모아서 플옵 전력은 무조건 된다고 보네요. 3위권 정더 들어갈려면 구원진에 보강이 필요할거 같은데 누가 개안을 하든 트레이드를 하든 필요할거 같은디 쉽지않겠죠.
24/04/11 01:26
한화 전력이 타선은 노시환 중심으로 채은성 안치홍으로 클린업은 리그 중상권은 되고 선발도 류현진이 아직은 기대치 못해주지만 그래도 클래스 있는 투수들로 채워놨고 용병도 페라자 비롯해 상위권이라 전체적으로 전력 자체는 중위권이상 으로 봅니다. 선수기록도 그렇지만 팀으로 성적도 30경기는 치뤄야 뭔가 견적이 나오는데 아직 팬들이 시즌 기대를 접어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24/04/11 08:16
요즘 엔비에이판도 과거 골스가 왕조 직전까지 퍼포먼스 보일떄 탱킹 하면서 힘을 모았던 팀들이 지금 다 우승권에 있죠, 골스는 15팀중 10위 할까 말까 순위싸움 하고있고,
한화도 그런시기가 올겁니다.....
24/04/11 09:02
초반에 운이 좋았고 그후로 운이 안좋았다 생각합니다.
시즌 전 한화 예상도 류현진 추가돼서 5강 정도였죠. 초반부터 압도적 꼴지하던 예년들과는 다르니 앞으로 지켜보렵니다.
24/04/11 10:16
올라갈 때도 가파르게 올라갔고 내려올 때도 가파르게 내려온 것일 뿐... 한화의 전력을 보면 플옵권은 맞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검증된 투수 용병 2, 시즌 10경기 이상 치른 상태에서 제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타자 용병. 신인왕 문동주, 류현진. 이 멤버들만 해도 다른 팀들은 갖기 힘들죠. 문제는 타선은 1년 내내 좋을 수 없다는 것과 투수들도 매 경기 잘 던질 수 없다는 것인데 이번 연패가 그 두 가지가 한꺼번에 터져버린 거라고 봅니다. 뭐.. 타선이 점수를 못 뽑은 것은 아니지만 믿었던 선발이 계속 무너졌고 불펜도 버티질 못했죠. 이게 잘못 맞물리면 사람 미치거든요. 하나 해결한 것 같으면 다른 것에서 문제가 터지고 해결, 문제발생, 해결, 문제발생 의 악순환만 빠지지 않으면 전력이 탄탄하면 다시 치고 올라가기 마련이죠. 그 힘은 강력한 선발투수가 큰 역할을 차지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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