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07 10:33
피치클락보다 타격기술의 발전에 대한 대응으로 투수들이 구속을 너무 올리는 것이 근본 문제 같습니다.
지명타자제도 없애 한 타순이라도 공격력을 약화시키는게 더 나을 거 같아요.
24/04/07 11:42
피치클락이 트리거는 맞지만 피치클락이 부상 유발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근본 원인은 지나친 구속의 향상이라고 봐요.
기존엔 투구 후 여유가 있어서 신체적, 심리적인 부담이 적었지만 피치클락 도입 후엔 여유가 사라졌고, 계속 부담을 가진채 던져야 하니 부상이 늘어나는 면이 하나에, 시기적으로 구속이 신체 한계를 넘어간 것이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4/04/07 12:35
24/04/07 12:38
'몇몇' 전문가는 "숫자가 그렇게 많진 않다"로 이해하기 쉬운데 문장 마지막은 "많다"고 마무리돼서
어떤 걸 의도하고 쓰신 건지 궁금해서 적었습니다. 주류 의견인 건지 일부 의견인 건지...
24/04/07 13:20
피치클락 도입과는 무관하게, 투수들이 토미존 한번은 필수, 두번은 옵션인 상황은 최소 지난 수년동안은 계속 봐왔던거 같은데…물론 구속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보이구요. 마이너에서 피치클락 시범적용 기간동안 오히려 투수들의 부상이 줄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24/04/07 16:16
kbo는 mlb에 비해 토미존 빈도가 훨씬 적고, 그 적은 예시 중 한명이 구속이 리그에서 넘4벽인 안우진이라는 걸 생각하면..
구속 증가가 토미존의 제1 원인인 건 너무 당연하죠
24/04/08 19:00
토미존은 꾸준히 늘었죠. 구속증가와 그걸 위한 꼬임을 극대화하는 투구폼이 당연히 제일 큰 원인일 거고...
피치 클락은 그걸 인정하기 싫은 (사실 인정해봤자 별 방법이 없는...) 쪽에서 물고 늘어지는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리그 차원에서의 조사에서는 별 관련이 없는 걸로 나왔고요 물론 피치클락이 원인이라는걸 인정하기 싫은 쪽이라는것도 생각해야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