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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24 21:06:51
Name 과수원
File #1 autrailia_podium.jpg (144.6 KB), Download : 521
Link #1 쿠팡플레이 중계, F1 공식 홈페이지
Subject [스포츠] [F1] 호주 그랑프리 결과 및 잡담 (수정됨)


조용한 듯 엄청난 이슈들이 난무했던 호주 그랑프리가
2022년 바레인 그랑프리 이후 처음으로 페라리의 원투 피니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국의 티포시들이여 결집하라!!!!!)

전체적으로 사고나 이슈가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그 하나 하나가 매우 굵직하고 파급력이 컸던 레이스 위크라 재밌으면서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허허

일단 퀄리파잉 전,
FP1 세션에서 알본이 대형사고를 냈는데,
윌리엄스에 무려 '여분의 섀시'가 없어서 알본이 사전트의 차량으로 출전하고
사전트가 FP2 이후 둘째 날부터의 일정을 불참하는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 퀄리파잉 >

※ 페널티를 반영한 그리드 정렬 기준입니다.
※ 랩타임은 Q3기준입니다. Q2 이하는 미기재
※ 사전트 불참으로 19명 엔트리입니다.

P1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1:15.915
P2  카를로스 사인츠 (페라리)  + 0.270s
P3  랜도 노리스 (맥라렌)        + 0.400s
P4  샤를 르끌레르 (페라리)     + 0.520s
P5  오스카 피아스트리 (맥라렌) + 0.657s
P6  세르히오 페레즈 (레드불)    + 0.359s (휠켄베르크에 대한 임페딩 이슈로 3그리드 페널티)
P7  조지 러셀 (메르세데스)       + 0.809s
P8  츠노다 유키 (RB)               + 0.873s
P9  랜스 스트롤 (애스턴 마틴)       + 1.157s
P10 페르난도 알론소 (애스턴 마틴) + 1.637s
P11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P12 알렉산더 알본 (윌리엄스)
P13 발테리 보타스 (자우버)
P14 케빈 마그누센(하스)
P!5 에스테반 오콘 (알핀)
P16 니코 휠켄베르크 (하스)
P17 피에르 가슬리 (알핀)
P18 다니엘 리카드 (RB)
P19 저우 관유 (자우버)

- 3연속! 괴물의 폴 포지션 획득 -

Q1~Q3까지 막스 베르스타펜과 카를로스 사인츠의 굉장히 치열한 폴 경쟁이 계속된 가운데
Q3 2번째 플라잉 랩에서 1분 15초대의 벽을 뚫어내며 막스 베르스타펜이 폴 포지션을 가져갔습니다.
사실 첫번째 랩에서도 1위 기록이라 이때까지만 해도 무난하게 막스가 호주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샤를 르끌레르는 카를로스 사인츠와 미묘한 차이로 3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Q3 마지막 플라잉 랩에서 미스로 랩을 포기하며 애매한 타임을 기록하게 되었고
그 사이를 랜도 노리스가 뚫어내어 3 그리드를 가져가게 됩니다.

- 충격의 Q2 탈락 -

그리고 최근 분진한 모습의 메르세데스에서도,
차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을 토로하던 해밀턴이 Q2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생겼고,
그 틈은 RB의 츠노다 유키가 파고들며 Q3에 진출하여 P8을 차지했습니다.

레드불의 페레즈는 무난하게 P3를 차지했다...고 여겨졌지만
세션 종료 이후 조사에서 니코 휠켄베르크와의 진로방해 이슈로 인해 3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6 그리드로 강등되었습니다.  


< 레이스 >

P1 카를로스 사인츠 (페라리)     1:20:26.843   25 pt
P2 샤를 르끌레르 (페라리)        + 2.366s       19 pt (패스티스트 랩으로 1점 추가)
P3 랜도 노리스 (맥라렌)           + 5.904s       15 pt
P4 오스카 피아스트리 (맥라렌)  + 35.770s      12 pt
P5 세르히오 페레즈 (레드불)     + 56.309s      10 pt
P6 랜스 스트롤 (애스턴 마틴)    + 1:33.222       8 pt
P7 츠노다 유키 (RB)                + 1:35.601       6 pt
P8 페르난도 알론소 (애스턴 마틴) + 1:40.992    4 pt (경기 종료 후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로 20초 가산, P6 -> P8 순위 변경)
P9 니코 휠켄베르크 (하스)         + 1:44.553      2 pt
P10 케빈 마그누센 (하스)           + 1 Lap         1 pt
P11 알렉산더 알본 (윌리엄스)     + 1 Lap
P12 다니엘 리카도 (RB)             + 1 Lap
P13 피에르 가슬리 (알핀)           + 1 Lap
P14 발테리 보타스 (자우버)        + 1 Lap
P15 저우관유 (자우버)               + 1 Lap
P16 에스테반 오콘 (알핀)           + 1 Lap
P17 조지 러셀 (메르세데스)          DNF
P18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DNF
P19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DNF


- 브레이크 이슈로 끝난 막스 베르스타펜의 연승 행진 -

사우디 GP까지 9연승을 달리고 있던 막스 베르스타펜은
이번 퀄리파잉에서도 압도적인 타임으로 사실상 우승으로 점쳐졌으나
1렙부터 사인츠의 추격에서 달아나지 못하는 등 애매한 모습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더니,
2렙 DRS 세번째 구간에서 사인츠에게 자리를 내준 후 똑같이 DRS를 켜고 따라가는 모습에서
리어 타이어 부근에 엄청난 연기가 나는 상황이 있었고
3렙 때 오른쪽 리어 브레이크에서 화재가 나며 피트인하여 리타이어 했습니다.

막스는 22년 호주 GP에서 리타이어 한 후 24년 사우디 GP까지 42경기 완주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결국 또 호주에서 리타이어하면서 완주 기록이 끝나게 되었네요.


- 포르자 페라리! 티포시들의 희망이 된 페라리 원 투 피니쉬 -

막스가 리타이어한 레이스 자체는 사인츠의 안정적이면서도 확실한 차이를 보인 레이스 페이스로
사인츠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샤를 르끌레르가 2위로 체커를 받아
22년 바레인 이후 처음으로 페라리의 원투 피니쉬를 완성했습니다.

레이스 전체적으로는
페라리와 맥라렌의 레이스 페이스가 엇비슷하면서 페라리의 약소 우위였고,
그리고 레드불 - 애스턴 마틴이 그 뒤를 따르는 모양새였는데
페레즈는 랩타임 자체는 괜찮은 모습이었지만 그게 마지막까지 추격을 완성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페라리의 원투 피니쉬에 가려져 있었지만,
맥라렌이 굉장히 안정적인 레이스 페이스를 보여주며 3,4위를 차지한 것도 매우 고무적인 모양새입니다.


- 메르세데스 최악의 날 -

이번 프리시즌 테스트부터 영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는
오늘 두 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리타이어하며 0 포인트 피니쉬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해밀턴은 레이스 초중반에 엔진 블로우와 함께 리타이어 했고,
조지 러셀은 마지막 랩까지 페르난도 알론소와 치열한 배틀을 펼치던 중
리어 그립을 잃고 벽에 부딪혀 매우 큰 사고가 났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한번 더...)


- 하위권 팀 드라이버들의 포인트 풍년 -

상위권 드라이버 3명이 리타이어를 하면서
그 3자리의 포인트를 누가 가져갈 것인가에 대해서 굉장히 격렬한 배틀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그 포인트는 퀄리파잉부터 뭔가 각성한 모습을 보인 츠노다 유키,
그리고 팀플레이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던 하스의 두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와 케빈 마그누센이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하스는 지난 경기에 1포인트를 위해 논란의 기차놀이까지 시전했었는데
오늘 경기로 그3배의 포인트를 벌었네요. 역시 지성이면 감천이라...


- 자우버의 피트 스탑, 무엇이 문제인가? -

자우버는 개막 이후 정상적인 피트스탑을 수행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차가 피트에 들어오면 수십초씩 까먹기 십상이었는데,
오늘도 보타스와 저우관유는 20초씩 피트에서 시간을 까먹으며
해설위원이  저우관유가 타임페널티를 수행중인 것으로 착각할 정도의 피트스탑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보타스의 피트 스탑이 3.8초였는데, 다른 팀이면 느린 것이지만
자우버 기준으로는 매우 빠른 것이라 중계 화면에 특별히 내보내는 진기명기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이 정도면 휠넛과 서스펜션 쪽 설계에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과연 어떻게 수정해서 가져올지 기대가 되어야 하면서도 기대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 경기 후 알론소의 20초 페널티, 조지 러셀의 사고에서 알론소의 책임은? -

위에서 말한 조지 러셀의 사고 상황에서,
알론소가 브레이크 포인트가 아닌 곳에서 브레이크를 일찍 밟아 조지 러셀의 사고를 유발했다는 의혹이 생겼고,
FIA는 심사 후 알론소에게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줬고,
이미 경기가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20초 타임 페널티로 치환되어 알론소는 6위에서 8위로 등수가 내려갔습니다.

F1은 공정한 경쟁과 안전을 위해
배틀 상황에서 앞차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등을 규정해놓고 있는데
이 부분을 알론소가 위반했다는 사유입니다. (흔히 말하는 Brake Test 라고 불리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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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4/03/24 21:09
수정 아이콘
머신의 트러블로 리타이어라니...무슨 사이버포뮬러SIN인가 크크
과수원
24/03/24 21:1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F1에서 기계적 결함으로 인한 리타이어가 흔하죠.
이건 사이버포뮬러가 현실 반영을 잘한 케이스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실제로 후쿠다가 사이버포뮬러 제작을 위해 F2를 참관했다는 썰이 있죠. 그때 슈마허를 보고 이름을 집어넣었는데 바로 대성할 줄은 몰랐다고...)
닉네임을바꾸다
24/03/24 21:11
수정 아이콘
압도적 1위의 리타이어라서 생각났죠 크크
과수원
24/03/24 21:13
수정 아이콘
사실 막스가 지금까지 이렇게 본선에서 기계적 이슈가 적던 게 오히려 더 신기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이제야 좀 인간미 생겨서 좋네요 흐흐
닉네임을바꾸다
24/03/24 21:23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 인방켜서 게임을 해도 호주에서 리타를 했었다던데 도대체 호주와 막스는...음...
기사조련가
24/03/25 08:46
수정 아이콘
서킷의 기사 나이토 슈마허
환경미화
24/03/24 21:12
수정 아이콘
머신트러블 리타는 생각보도 종종 일어나는 경우라서...
과수원
24/03/24 21:13
수정 아이콘
사실 F1 차들이 대부분 내구도를 희생해서 속도를 올리는 경우가 많으니
균형이 조금만 어긋나도 바로 결함이 나죠
닉네임을바꾸다
24/03/24 2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까지 잘도 리타없이 완주를 42경기나 했다는건 레드불이 차를 잘 줄타기 해서 만들었다는 그런거겠죠 드라이버도 성능내에서 줄타기를 하고...크크
환경미화
24/03/24 21:11
수정 아이콘
스트롤이 8포인트!!!!!
과수원
24/03/24 21:14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앞에 3명이 다 리타이어 했다는 거 생각하면 좀 더 먹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크크
전 사실 오늘 도련님이 사고 한번 낼줄 알았습니다. 근데 사고가 없으니 역으로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도 재밌네요
DownTeamisDown
24/03/24 21:24
수정 아이콘
뭐 더 먹으려면 일단 애스턴마틴 머신이 더 좋아져야해요.
알론소와 러셀의 배틀을 보면 알론소가 타이어를 일찍 간것도 있지만 머신 경쟁력 자체가 떨어져서 추월당할 상황이었던것 같은데 어거지로 막는 상황같이 보였거든요.

그리고 어찌어찌 7등한 츠노다 유키는 포인트를 쓸어가네요. 어쩌면 남은경기서 이번에 딴 포인트만큼 못벌가능성도 꽤 되보입니다.
24/03/24 21:12
수정 아이콘
극초반에 막스 리타이어 하면서 페라리 작전변경이 제대로 먹힌게 컷습니다.
사인츠 수술후 복귀경기였는데 대박나서 어리둥절
과수원
24/03/24 21:15
수정 아이콘
이게 마지막에 사인츠 쪽 타이어 이슈가 살짝 있어서 르끌레르랑 타임차가 좁혀졌는데
레이스 전체적으로는 사인츠가 매우 편안하게 달렸죠.
타팀팬 입장에서 막스 보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랬습니다 크크
아이폰12PRO
24/03/24 21:12
수정 아이콘
진짜 저도 보면서 사포 sin 생각나더군요 크크 신이 된 막스를 막을 방법은 머신의 리타이어뿐...

그거랑 별개로 진짜 미친 개꿀잼 그랑프리였습니다.

사인츠는 암만봐도 페라리 퍼스트 드라이버인데 도대체 왜 헤밀턴을 데려오는가...

권터 나가자마자 하스 바로 9,10위 박아버리기 크크
+ 권터의 인터뷰 마무리까지

오늘 너무 재밌었네요. 마땅한 응원팀이 없었지만, 오늘부터 티포시 하렵니다 크크크
과수원
24/03/24 21:16
수정 아이콘
티포시가 아닌 저도 뽕을 차게 만드는 페라리 원투 피니쉬라니 크크크크

근데 지금 하스가 어쨌든 하위권 팀에서는 그래도 위에서 버티고 있는 건
군터가 기틀을 잘 잡아주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원래 밭가는 사람과 수확하는 사람은 다른 경우가 많지 않겠습니까

그나저나 페라리 팬들은 오히려 내년 드라이버 구성에 대해 마음을 졸이시겠군요
YsoSerious
24/03/24 21:19
수정 아이콘
페라리는 왜 굳이 해밀턴을 데려오는가
최근 모습만 봐도 사인츠가 더 나아보이는데
24/03/24 21:25
수정 아이콘
사실 오프시즌에 제일 어이없던 소식..
과수원
24/03/24 21:38
수정 아이콘
페라리에서 부활한다면!!!
24/03/24 21:47
수정 아이콘
사실 F1판에서 페라리를 이성으로 이해하려 하면 안됩...
Sebastian Vettel
24/03/25 14:04
수정 아이콘
최근 페라리 롱런, 타이어 관리 레이스 페이스에 집중하는것 같은데 이점이 사인츠와 잘 맞는것 같습니다.
햇살이
24/03/25 14:37
수정 아이콘
레이싱 전략이 괜찮아졌다 싶었더니... 팀 운영 전략에서...
허저비
24/03/24 21:19
수정 아이콘
이런말 뭐하지만 막스가 리타이어 당해줘서 올시즌 처음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과수원
24/03/24 21:3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리타이어 하니 존재감이 증가하는 녀석....
환경미화
24/03/24 21:37
수정 아이콘
사인츠가 잘하는건 맞지만..
해밀턴은 최근은 폼 하락보다는 메르가 차를 못만들어요.. 그냥 차를 못만들어요.
위닝카만 주어 진다면 언제든지 반등 가능하다고 봅니다..
과수원
24/03/24 21:39
수정 아이콘
경의 품격을 다시 보여준다면!
허저비
24/03/24 21:44
수정 아이콘
해밀턴 팬으로써 그러길 바라는데 올시즌에 러셀보다 잘한적이 없어서 좀 의구심이 듭니다
환경미화
24/03/24 22:53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는 러셀보다 확실히 나았고 올해는 모르겠습니다.
겨우 3번의 레이스로 판단하기에는 그동안 보여준게 다르니까요. 기대해봅니다.
죠르디
24/03/24 21:53
수정 아이콘
실은 다들 숨겨진 티포시들이였어..!
간만에 비공식 엔딩곡 안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페라리 미케닉들이 국가 부르면서 엄청 신나하는데 보기 좋더구요
과수원
24/03/24 22:03
수정 아이콘
Extremism
24/03/24 22:08
수정 아이콘
막스 없는 세계선에서는 페라리가 왕이라는거야 뭐 당연하다지만 어쨌든 경사났고
메르세데스는 명예로운 죽음에 가까운.... 그리드에 남아있었어도 엔진공급사 주제에 맥라렌,애마 고객님만도 못했으니...
알론소는 왜 갑작스럽게 드라이버챔피언 행동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지만 뭐 F1판에 이해 안가는 행동이야 매경기 있으니
러셀이 안다쳐서 다행
리카도는 시트 얼렁 좀 넘기고 (페레즈는 제발 레드불 시트를 지켜줘 균형의 수호자 역할로 남길)... 자우버도 얼렁 팀 좀 넘기길 취미로 일하나 크크크
과수원
24/03/25 11:15
수정 아이콘
러셀 온보드 보면
담글 생각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의 위협을 줘서 코너공략을 망가뜨려서
추격을 막으려는 의도는 있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애스턴 마틴도 항소를 못하는...

내년 드라이버들 계약이 너무 궁금하네요 요새는
샤를 르클레르
24/03/24 22:51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2nd)
내년에 페라리의 사인츠가 아니라 다른 친구가 시트를 잃을 수...(아님)
혹시 사인츠가 내년에 레드불 머신을 타고있지 않을까요? 흐흐
과수원
24/03/25 11:16
수정 아이콘
르끌레르는 상품성 때문에라도 가지고 갈 가능성이...
사인츠 우승하니까 바로 dod받는 거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Dod랑 담 쌓고 산 막스...ㅠ
24/03/24 23:03
수정 아이콘
하스가 감독 바꾸고 잘나가네요.....

귄터아재 ㅜㅜ

해밀턴이 퀄리파잉에서 차에대한 신뢰 자신감 이런게 바닥이라고 인터뷰했다던데

힘들고 지칠것 같습니다
과수원
24/03/25 11:17
수정 아이콘
귄터아재의 유산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사실 하스 그 자체였죠.

메르세데스는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참...
Mattia Binotto
24/03/25 00:07
수정 아이콘
역시 F0가 빠지니 F1이 재밌죠
과수원
24/03/25 11:18
수정 아이콘
규격 외의 싸움!!!!
콩순이
24/03/25 01:11
수정 아이콘
작년에 안보고 올해 다시 보기 시작하니 재밌네요. 해밀턴의 부진이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다시 한번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과수원
24/03/25 11:19
수정 아이콘
해밀턴 알론소 두 백전노장들이
올해는 좀 힘겨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들이 곧 로망 그 자체인데...
24/03/25 05:42
수정 아이콘
이번 주는 사정이 있어 못 봤는데, 후기만 봐도 꿀잼이군요. 내일 월루가 기다려집니다 흐흐
메르세데스 ㅠㅠ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
과수원
24/03/25 11:19
수정 아이콘
저는 지인분들과 같이 봤는데
같이 보니 더 개꿀잼이더라구요 크크...
lemonair
24/03/25 08:43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과수원
24/03/25 11: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Lainworks
24/03/25 11:10
수정 아이콘
맹장 커팅으로 경량화를 했더니 1위를 차지한 사인츠.....!
과수원
24/03/25 11:20
수정 아이콘
그 드립을 본인이 치는 걸 보니....
윾쾌 그 자체 크크크
24/03/25 12:04
수정 아이콘
티포시는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다...!
페라리 원투윈하니까 모터레이싱 관련 커뮤니티들 다 난리 난게 웃기더군요 크크

하지만 호성적과 별개로 다음 시즌에 대한 페라리 프런트의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프리 투 파이트 하니 오히려 사인츠 성적이 더 좋고 이 성적이라면 사인츠가 1년 더하고 아우디로 가면 웅남이로 자연스럽게 교체했으면 되었을텐데 해밀턴 계약으로 웅남이 자리도 애매해지고 정작 해밀턴은 메르가 아무리 똥차라도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죠

농담삼아 하는 말이지만 막스 리타이어하면서 F1 시작이 되면서 역시나 꿀잼경기가 크크
엔진 성능 업데이트 금지 규정도 다음 시즌엔 한번 풀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러면 또 미친 공돌이들이 포인트 계산해가며 엔진 터트리는 생난리를 치겠죠
과수원
24/03/25 12:43
수정 아이콘
요즘 레이스들 라이브 타이밍 보면서 보니까
의외로 르끌레르랑 사인츠 사이에 레이스 페이스가 좀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물론 패랩도전하는 르끌레르는 참 빠르지만 ...
페라리 수뇌부도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과연 해밀턴 계약으로 가져올만한 경제적인 이득이 얼마나 될 것인가가 문제인데...

이거 솔직히 막스 리타이어하면 DOD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크크
24/03/25 13:14
수정 아이콘
해밀턴 연봉 기본급이 £80M에 보너스가 £20M라는데 해밀턴이 컨스트럭터 우승시켜줄 거 아니라면 경제적인 이득을 얻기엔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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