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11 12:06:16
Name 손금불산입
Link #1 bundesliga
Subject [스포츠] [해축] 우승 그 이상이 가능한 레버쿠젠.mp4

(오른쪽 화살표 → 다음 영상)

GIVd1g-RXg-AAcjz

Screenshot-2024-03-11-at-12-00-38-Bayer-Leverkusen

저번 바이언 경기 글에서 댓글로 의견들을 남겨주신 것처럼 바이에른 뮌헨이 아주 못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레버쿠젠이 너무 잘하고 있는 것일뿐...

지난 5시즌 동안 바이언의 우승 승점이 78-82-78-77-71이었는데 지금 레버쿠젠이 벌써 67점이니까요. 그러니까 최근 5년 동안의 그 어느 시즌을 들고와도 지금 레버쿠젠에게 밀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잘합니다.

25경기 무패인데 뭐 더 할 말이 있나요. 단순히 분데스리가 우승이 아니라 무패우승으로 역사에 남을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분데스리가는 아직 무패우승 역사가 없습니다.



Screenshot-2024-03-11-at-11-51-21-7-Opta-Franz-Opta-Franz-X

분데스리가에서 첫 25경기를 무패로 보낸 팀은 이번 레버쿠젠이 2번째라고 하는군요. 이전에는 펩의 13-14 바이언이 28라운드까지 무패를 기록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 시즌에 우승을 너무 빨리 확정지어서 후반에 페이스가 오히려 떨어졌었죠.



Screenshot-2024-03-11-at-11-51-41-7-Opta-Franz-Opta-Franz-X

25라운드 동안 21승. 참고로 작년 바이에른 뮌헨이 34경기 21승 8무 5패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의 승리 숫자를 벌써 따라잡은 셈.



Screenshot-2024-03-11-at-11-53-07-7-Squawka-Squawka-X

플로리안 비르츠는 이번 시즌 10-10을 달성했다고 하는군요.



Screenshot-2024-03-11-at-11-53-16-7-Squawka-Squawka-X

유럽 5대 리그에서 시즌 10어시스트 선수를 2명 보유한 팀은 레버쿠젠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바로 비르츠와 그리말도가 주인공.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의문의남자
24/03/11 12: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25경기만에 무패우승 이야기나오는건 너무 빠르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제우승 이야기가 벌써 나올시점이긴한거같네요 10점차이라니
Yi_JiHwan
24/03/11 12:34
수정 아이콘
시즌이 9경기 남았지만 이런 걸로 또 호들갑을 떨어야 Hype이 쌓이는거 아니겠습니까
이혜리
24/03/11 12:49
수정 아이콘
다른 리그야 38경기이지만, 여기는 아무래도 34경기라서 슬슬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게다가 뮌헨이랑 경기 모두 끝났구요,
향후 일정 상 무패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 슈트트가르트랑 도르트문트인데,
일단 슈트트가르트는 홈이니까 좀 낫다고 쳤을 때 도르트문트한테 지지만 않는다면 진짜 무패 우승 볼지도..
24/03/11 13:15
수정 아이콘
와... 충분히 무패우승 나올만한 상황이긴 하네요...
제 눈으로 무패우승팀 한번 보고싶긴 하네요...
24/03/11 17:12
수정 아이콘
우승은 당연하고 무패우승 얘기가 나올만 하군요.
올 시즌 동화의 주인공은 레버쿠젠이 되겠군요.
아우구스투스
24/03/11 14:45
수정 아이콘
여기 9경기 남았습니다.
옥동이
24/03/11 12:57
수정 아이콘
와 아스날처럼 무가 많은것도 아니고 진자 대단하네요
에이치블루
24/03/11 13:06
수정 아이콘
레버쿠젠이 아직 한번도 리그 우승이 없지 않나요?
윤니에스타
24/03/11 14:33
수정 아이콘
네 신기하게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하네요.
오타니
24/03/11 13:10
수정 아이콘
레버쿠젠의 승리가도의 물결은, 결국 손흥민의 공 아니겠습니까?
흥민손: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3~2015)
24/03/11 13:12
수정 아이콘
근데 들어보면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이 고통을 많이 받았다 그러더라구요..
꿈꾸는사나이
24/03/11 13:30
수정 아이콘
이해할 수 없는 기용(윙백, 내려와서 볼 운반 셔틀) 등등 많았어요
윤니에스타
24/03/11 14:33
수정 아이콘
거기에다 후반 15~20분에 항상 교체 아웃... 이적의 결정적 이유였다고 자서전에 나오더군요.
바스테나
24/03/11 13:32
수정 아이콘
우승확정 지으면 긴장 풀려서 그때 1번 지면 못하던데 끝까지 가봐야죠
윤니에스타
24/03/11 14:46
수정 아이콘
분데스는 바이에른이 11연패를 한 리그입니다. 레버쿠젠은 우승을 한 적이 없는 팀이고요. 그만큼 우승 멘탈리티가 없다는 건데 한 경기라도 비기거나 지면 어떻게 흐름이 바뀔진 모른다고 봅니다.
24/03/11 14:57
수정 아이콘
지금 노리고 있는게 "전승" 우승이 아니라서 비기는 것은 별 충격이 아니고 오히려 정신력을 가다듬는 계기가 될 수도 있죠.
24/03/11 15:51
수정 아이콘
갑작스럽게 3연패 이상의 장기 연패만 안 한다면 한 두 경기 비기거나 지는건 별 문제 없죠.
오히려 부담스러운건 FC 바이에른이 5연승쯤 하는 와중에 레버쿠젠은 2승 3무 이런게 더 부담스러울겁니다.
닭강정
24/03/11 18:27
수정 아이콘
알론소도 이번 시즌 이후 어디 가지말고 챔스 레버쿠젠 보고 싶어요.
양치후귤
24/03/12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그림이 보고싶긴한데
이적시장에서 과연 레버쿠젠이 스쿼드를 지켜낼 수
있을까 싶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470 [스포츠] [야구] "키 큰 선수가 불리하다는게..." 레전드 포수 불만 표출, 피치클락보다 ABS가 더 문제다 [63] 쿨럭9671 24/03/11 9671 0
81469 [스포츠] [해축] 우승 그 이상이 가능한 레버쿠젠.mp4 [19] 손금불산입6095 24/03/11 6095 0
81468 [스포츠] [K리그] 데뷔 시즌에 벌써 1골 1도움을 기록한 고등학생 [2] TheZone5709 24/03/11 5709 0
81467 [스포츠] 여자 프로배구 출신 선수, 모텔서 숨진 채 발견 [12] 윤석열9548 24/03/11 9548 0
81466 [스포츠] [축구] 월드컵2차예선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40] TheZone6277 24/03/11 6277 0
81465 [스포츠] Tving 야구중계 근황.namu [12] 이호철5788 24/03/11 5788 0
81464 [스포츠] [해축] 23-24시즌 세리에의 원탑, 인테르 [13] 구마라습5247 24/03/11 5247 0
81463 [연예] 아카데미상, 고인 추모 영상에 고 이선균 배우 장면 [4] 빼사스6745 24/03/11 6745 0
81462 [연예] 최수종 "'고려거란전쟁', 아쉬움도 있지만..시청자들께 감사" [33] 전기쥐5726 24/03/11 5726 0
81461 [연예] 미야자키 하야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아카데미 장편 애니상 [12] 及時雨4858 24/03/11 4858 0
81460 [스포츠] 오늘자 시범경기 고우석 피칭 [59] Pzfusilier9580 24/03/11 9580 0
81459 [스포츠] [해축]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펩 vs 클롭, 펩클라시코.giphy [36] Davi4ever6615 24/03/11 6615 0
81458 [스포츠] [해축] 손흥민 리그 14호 골 + 7,8호 도움.mp4 (vs 아스톤 빌라) [37] Davi4ever10570 24/03/10 10570 0
81457 [스포츠] [UFC][스포주의] 만화같은 KO펀치 [10] v.Serum7218 24/03/10 7218 0
81456 [스포츠] [해축] 다이어가 김민재, 우파메카노 제끼는 세계 [29] 손금불산입8750 24/03/10 8750 0
81455 [연예] [르세라핌] 미니 3집 막방에서 또 1위 / 어제 아이유 콘서트 게스트 출연 [4] Davi4ever3592 24/03/10 3592 0
81454 [스포츠] 2024시즌 K리그 광주 1위 등극 [7] 아롱이다롱이4828 24/03/10 4828 0
81453 [연예] [아이유] 9/21-22 상암 월드컵 경기장 앵콜 콘서트 [9] VictoryFood4573 24/03/10 4573 0
81452 [스포츠] K리그 시민구단이 1년에 가져가는 세금은 총 얼마일까요? [63] 파전과정도전8377 24/03/10 8377 0
81451 [연예] 영화 "파묘" 국내 800만 돌파, 인도네시아 100만 돌파 [10] 아롱이다롱이5583 24/03/10 5583 0
81450 [스포츠] [K리그] K리그에도 봄이 오는가? [38] TheZone6669 24/03/10 6669 0
81449 [스포츠] 현시점 티빙 중계 문제점 모음. [21] Pzfusilier6073 24/03/10 6073 0
81448 [스포츠] 야구짤을 올리는 티빙과 네이버의 짬차이 [18] 김유라8196 24/03/10 81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