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04 09:05:57
Name EnergyFlow
Link #1 https://www.news1.kr/articles/?5338362
Subject [연예]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차후 MC 남희석 유력
https://www.news1.kr/articles/?5338362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이 KBS 측으로 부터 하차를 통보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조금 특이한 부분은 프로그램 제작진도 KBS로부터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아서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는 점인듯 하고...

굳이 이유를 찾아보자면 주 시청자층인 어르신들에게 '누군지 모르겠다', '송해만 못하다' 같은 부정적인 평가가 많이 했다고는 하는데

이게 '윗선'까지 개입해서 엠씨를 날려버릴만한 사유가 되나 싶기도 하고....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76&aid=0004116426

차기 MC로는 남희석이 유력하다는 관계자피셜 기사가 떴습니다

되게 뜬금없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즈하
24/03/04 09:09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송해씨만 할수있는 사람이 있긴 있나요?;;;
아하스페르츠
24/03/04 09:12
수정 아이콘
송해만 못하다라... 기준점이...
及時雨
24/03/04 09:12
수정 아이콘
진짜 매정하네요.
24/03/04 09:13
수정 아이콘
KBS가 사장 바뀐후로 개판이죠 크크
시린비
24/03/04 09:14
수정 아이콘
아니 남희석은 알...려나? 상대적으로 더 오래된 사람이긴 한거 같기도 하나...
입담이나 활력등은 김신영이 대단하다고 봤는데 흠
24/03/04 09:15
수정 아이콘
송해를 어케 이김 진짜 넘하네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듯한데...
손금불산입
24/03/04 09:15
수정 아이콘
김신영이 본인 몸값도 낮추면서까지 들어온걸로 아는데 이걸 이렇게 차버리는게 사실이라면 이제 스케줄 잘 잡히는 연예인들은 아무도 안오려고 하겠죠. 남희석이 송해 정도로 안풀렸을 때 뒷수습을 어떻게 하려고...
윤니에스타
24/03/04 09:19
수정 아이콘
남희석이 더 별로지 않나요??
24/03/04 09:25
수정 아이콘
남희석이 김신영 만큼 잘하지 않을텐데
일간베스트
24/03/04 09:25
수정 아이콘
인생에 있어 정말 큰 결심으로 택한 일일텐데, 씁슬하네요.
24/03/04 0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희석이 더 낫죠.
남희석 옛날 김국진 이어서 넘버2 엿는데요.
이만갑 채널A 대표 예능 이에요.
Broccoli
24/03/04 09:28
수정 아이콘
세대를 아우르는 측면에서 송해 선생님을 이길 사람이야 없겠지만 그 대안이 남희석씨라는건 뭔가 뭔가 싶네요....
차라리 이수근씨라면 몰라도... 물론 스케쥴이 바빠서 안하시겠지만요.
아스날
24/03/04 09:56
수정 아이콘
이수근이면 단가가 문제일겁니다..
24/03/04 10:50
수정 아이콘
출현료가 회당 300이라서 지방 투어 매주하면 스케줄 빼야되는데 이수근이 않하겠지요
강가딘
24/03/04 09:28
수정 아이콘
퍼거슨경이 빠진 맨유같아 보이네요
승승장구
24/03/04 09:29
수정 아이콘
처음 결정됐을때 다들 제격이다 기대된다고 했던것에 비해
평가가 생각만큼 별로 안좋다는 글도 예전에 본거 같은데 결과가 이렇네요
근데 남희석씨도 이미지가 착 붙진 않네요
24/03/04 09:30
수정 아이콘
이만갑 때문에 어르신들이 더 알아볼걸요
24/03/04 09:31
수정 아이콘
남희석씨 잘할거 같긴 한데 그것과 별개로 이렇게 엠씨를 날리는게 맞나 싶네요
LowTemplar
24/03/04 09:31
수정 아이콘
주시청자의 반응이 진짜인가도 의문이지만, 좀 더 넓은 연령대 커버가 가능했고 그래서 실제로도 보기 편했는데..
다른 걸 떠나서 제작진과 MC 모두 2년 남짓 하려고 결심한 게 아니란 말이죠. 이건 그냥 지금 박민 사장 시대의 KBS의 상태를 알려주는 것이라고밖에는..
24/03/04 09: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4/03/04 09:35
수정 아이콘
허참선생님도 고인이십...
24/03/04 09:36
수정 아이콘
댓글 쓰고나서 검색해보니 22년에 돌아가셨네요
아우구스투스
24/03/04 14:46
수정 아이콘
닉넴과 댓글이 묘하게 연결이 되서 시너지 나네요.
24/03/04 09: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르신들 프로그램이라 어르신들이 내린 평가는 상당히 혹독했던 거 같긴 하더라구요. 일단 시청률부터가 주저앉아버렸고...우리가 생각하는 어르신 감성이랑 진짜 어르신들이 느끼는 감성이 생각보다 다르구나 정도로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이 남희석은 알겠냐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남희석이야 종편 최장수 예능이자 어르신 인기프로인 이만갑 10년넘게 하면서 쌓은 짬바가 있어서...
크림샴푸
24/03/04 09:37
수정 아이콘
남희석이 사정이 어렵나..... 이걸 받게....
아무리 매주 고정이어도 남희석이 진짜 입에 풀칠하는거 아닌 다음에야 안하는게 더 이득일텐데.....
아엠포유
24/03/04 09:38
수정 아이콘
누가 오더라도 힘든 자리라 생각합니다
씨네94
24/03/04 09:40
수정 아이콘
진행자 바뀌고 안 보시게 됐다는 분들도 꽤 되시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뭔가 그 어르신들 감성이랑은 좀 다르다고 합니다. 일단 누군지를 몰라요..
로즈엘
24/03/04 09:42
수정 아이콘
일정과 페이를 보고 만족할 수 있는 인원이 있을까. 김신영도 이렇게 하차한게 되면 더더욱 어려울꺼 같은데.
동오덕왕엄백호
24/03/04 09:42
수정 아이콘
욕을 많이 먹긴 했어요..차라리 이수근이 더 잘할거 같은데.
청운지몽
24/03/04 09:43
수정 아이콘
KBS내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역사저널 그날도 갑자기 훅 가고요

좀 마이너하고 호불호 이슈도 있던 김민아도
오랫동안 하던 이십세기 힛트송 급 하차당했던데요

입맛대로 운영하는 느낌이에요 팍팍
철판닭갈비
24/03/04 09:47
수정 아이콘
전국노래자랑 주시청층 감성에는 인지도 높은 중년 남자mc가 딱이긴 해요
애초에 김신영 들어올때부터 있던 얘기였습니다 김신영씨 개인 능력과는 별개로 사람들의 고정인식을 깨는게 생각보다 더 쉽지가 않죠...
김신영씨 애초에 수락할때도 엄청 고심하셨을텐데 안타깝군요
그래도 방송국 입장에서도 요즘 같은 시대에 1년6개월 기다려준거면 많이 기다려준거긴 해서...참 상황이 아쉽군요
몬테레이
24/03/04 09:47
수정 아이콘
김신영이 저 자리에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르신들 평가가 안 좋다면 교체할 만 하고요. 우리 TV MC교체는 최고층이 결정내려줘야 하나 봅니다. 전 MBC 싱글벙글쇼 강석 김혜영이 교체될 때 참 아쉽고, 좀더 할 수 있를텐데 싶더군요.
별소민
24/03/04 09:50
수정 아이콘
그냥 내쳤다고 하는데, 1년6개월이면 충분히 시간줬죠.
요즘 2달 기다려보고 안되면 폐지하거나 출연진 교체합니다.
무냐고
24/03/04 0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가피하다고 예상하긴 했지만 시청률이 많이 떨어지긴 했군요.
김신영식 텐션보단 남희석식 위트랑 능글맞음이 더 어울린다고 보긴 합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돌려막기하다가 결국 폐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파게티
24/03/04 09:53
수정 아이콘
근데 제 친구들하고도 얘기해보면 김신영 괜찮을거 같은데? 이렇게 말만하고 실제로 보진 않아서...
실제 시청자들이 어떻게 느꼈는지가 중요할 거 같긴합니다.
24/03/04 09:54
수정 아이콘
강호동 정도가 아니면 송해 선생님을 완벽대체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텐데..
교체는 그렇다 쳐도 윗선에서 갑작스런 통보는 이상하네요
전기쥐
24/03/04 10:01
수정 아이콘
누가 어울릴까 생각해보면 이수근이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덴드로븀
24/03/04 10:0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06686?sid=102
[김신영, '전국노래자랑'서 잘렸다…故송해 대비 시청률 '반토막'] 2024.03.04.
송해 선생이 진행할 당시 시청률 10% 내외를 꾸준히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반 토막 수준이다.
바닷내음
24/03/04 10:04
수정 아이콘
제작진한테 인선권한이 없는걸보니 누가 오더라도 잘 안될것같습니다
시무룩
24/03/04 10:06
수정 아이콘
단순히 MC가 교체 된거만 보면 이해는 됩니다
김신영씨가 MC 본업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어르신들이 누군지 모르고 별로 안좋아하면 아무 소용 없는거죠
가요 프로그램 MC를 전문 MC가 아닌 아이돌 멤버들이 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인거구요
다만 남희석씨가 김신영씨보다는 좀 더 어르신들한테 인지도는 높겠지만 이게 선호도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네요
전국노래자랑이란 프로 자체가 송해 선생님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누가 오더라도 성에 안찰 것 같습니다
아마 남희석씨마저 나가리되면 진짜 저 자리에 올만한 사람이 없을텐데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24/03/04 10:11
수정 아이콘
전 만약 그렇게 되면 손헌수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24/03/04 10:17
수정 아이콘
눈물의곡절 컨셉으로...
24/03/04 10:38
수정 아이콘
6시 내고향+일꾼의 탄생에서 계속 청년회장 써먹고 있으니 그걸로...
루크레티아
24/03/04 10:06
수정 아이콘
여성 mc인 것도 그렇고, 김신영이 처음엔 정말 잘 맞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접수를 잘 못하더라고요.
제가 볼 때도 뭔가 전국노래자랑은 mc가 특출난 출연자들에게 당해주는 맛이나 이야기를 들어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김신영의 텐션이 출연자들을 압도하는 느낌이 좀 들더군요. 진짜로 남희석이면 오히려 더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장가갈수있을까?
24/03/04 10:14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 붕괴 됐는데 당연한 수순 아닌가 싶은데요 당장 저희 어머니도 안보시던데
24/03/04 10:19
수정 아이콘
그냥 위에서 남희석을 꽂고 싶었던게 아닌지..
시청률 안나오면 또 갈아치우는지 지켜보면 되겠죠.
애초에 티비 시청률이 그 시절 만큼 나오는게 가능한
시절이 아니라고 봐서
유료도로당
24/03/04 10:40
수정 아이콘
방식이 너무 무례하다고 해야할까... 뭔가 제작진 회의부터 올라간게 아니라 윗선에서 그냥 내려온 느낌이 너무 강하게 나니까요.
블랙잭
24/03/04 10:41
수정 아이콘
남희석 전성기 생각해보면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지도는 훨 좋을겁니다. 잘 안보인지 꽤 되서 그렇지 고점은 엄청나게 높습니다.
어르신들 프로그램이니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다고 생각하면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24/03/04 10:41
수정 아이콘
그냥 세상이 바뀐거죠.
누가 와도 안 될 겁니다.
R.Oswalt
24/03/04 10:47
수정 아이콘
5년 내에 폐지하지 않을지. 방송사 입장에선 상징적인 프로그램이고, 행사 유치하는 지자체에서는 이만한 것도 없으니 어느 정도 수요는 있겠지만, 타깃인 장년층 시청자 입장에선 송해의 토크쇼가 없는 일반인의 노래를 들을 유인이 없죠. 종편 틀면 하루종일 얼굴 반반한 트롯맨 트롯걸과 손자 같은 트롯베이비가 한 트럭인데.
조던 픽포드
24/03/04 10:50
수정 아이콘
중장년층 겨냥 프로인데 전국노래자랑이 여러모로 정상운행 안된 몇년동안 중장년층 상대 음악프로가 너무너무 많아져서...
24/03/04 10:52
수정 아이콘
세상이 이런일이도 폐지하는 마당에 이것도 같이 폐지할 때 되었지요
MurghMakhani
24/03/04 10:52
수정 아이콘
독이든 성배보다도 별로인 자리처럼 되는 거 같아요. 시청자들에게서 거론이라도 되는 사람들이 들어가려면 페이컷 해야 하고 그렇다고 해도 송해가 워낙 고트라서 제대로 인정받을 가능성도 별로 없고 여기서 인정받는다 해도 그 사람들이 다른 프로로 얻을 수 있는 것들보다 많은걸 얻을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으니
Liberalist
24/03/04 11:00
수정 아이콘
송해 선생님의 그늘을 넘어서는게 정말 어렵기는 하네요. 페이가 그리 썩 좋지도 않다고 들었는데...
남희석이면 주 시청층 대상으로 아주 훌륭한 인선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남희석조차도 실패한다면 전국노래자랑 프로는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될 것 같습니다.
김선신
24/03/04 11:01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지만 장윤정이 하면 어르신들이 보실것 같네요 히어로면 오픈런 하실듯
24/03/04 11:04
수정 아이콘
이야 임영웅 숨이 턱턱 막히네요
로하스
24/03/04 11:16
수정 아이콘
이야 MC와 초대가수가 한번에 해결되겠네요 흐흐
모나크모나크
24/03/04 11:02
수정 아이콘
남희석이 다음 mc고 그때도 잘 안 되면 사실 프로그램 폐지 각을 봐야되지 않을까요.
수리검
24/03/04 11:03
수정 아이콘
전혀 안 봐서 속사정이야 모릅니다만

성과(시청률)도 안 나오고 주 고객층 평가도 안 좋아서
1년 반동안 기다리다 결국 교체한다는데
이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일인지는 의문입니다

어떤 프로그램도 시청률 반토막+평가 안 좋음 콤보면
교체카드를 꺼낼 것 같은데 ..
송해 선생님의 상징성이 워낙 대단해서 후임이 힘들기야 하겠습니다만
그래서 1년반이나 기다려줬을 테구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4/03/04 11:23
수정 아이콘
말씀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방식이 문제인 것 같아요. 들려오는 소식을 보면 MC도 몰랐고, 제작진도 몰랐다는데 실무자 의견 무시하고 소통 전혀 안하고 그냥 윗선에서 탑다운으로 오더 내리 꽂은 모양새라서 사람들의 반발감이 있는 것 같네요.
앨마봄미뽕와
24/03/04 11:08
수정 아이콘
근데 전국노래자랑이면 김신영 보다는 남희석이 더 낫지 않나요? 인지도나 이런거 봐도 그렇고..
24/03/04 11:25
수정 아이콘
음 전국노래자랑 진행하는건 잘했는지 못했는지 이런건 잘모르겠구
라디오를 가끔듣는데 무슨 연령대를 목표로 하는지 잘모르겠음
진짜 옛날 노래나 이야기만 하는데 어르신들은 김신영씨를 잘모를테니 그쪽 공략도 어렵고 젊은 사람들 공감 하기엔 옛날 노래만 틀어대니 공감이 안될테구...
30~40을 공략하기엔 또 너무 올드한 얘기만 하는거 같아서 라디오가 진짜 애매한거 같음
24/03/04 11:38
수정 아이콘
김신영때문에 시청률이 내려갔다로 파악했다면 진짜 시대에 뒤떨어진거죠... 어르신들도 이제 유튜브를 이용하는 시대인데요
에바 그린
24/03/04 11:41
수정 아이콘
우리가 주 소비층이 아닌이상 평가하기 애매하죠.
시청률도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게 사실이라면 1년반 이면 그래도 기다려줄만큼 기다려준거 맞는거 같고..

커뮤니티에서 새MC 선정당시에 찰떡이다 잘어울린다 하던사람중에 과연 몇명이나 본방사수을 했을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씨네94
24/03/04 15:58
수정 아이콘
아무리 피지알이 고연령층이다 해도 1%도 안될듯...
파르셀
24/03/04 11:45
수정 아이콘
송해 소천 후 끝냈어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종료되야 하는걸 억지로 살리니 이렇게 되는거죠

김신영의 잘잘못은 모르겠지만 고생만 실컷하고 나가는 모양새 같아서 안타깝네요
24/03/04 11:51
수정 아이콘
...라기에는 송해 생전에는 전혀 죽어가는 프로그램이 아니었죠. 꾸준히 10% 내외를 뽑아주는 그시간대 원탑 프로그램이었으니까요. 김신영으로 MC바뀌고도 초반에는 9% 정도는 나왔던거 같은데...어느 순간부터는 5~6%대로 추락해버려서...
파르셀
24/03/04 12:58
수정 아이콘
송해의 힘과 추억으로 같이가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손녀뻘 김신영이 오니 주 시청자가 생각했던 거랑 갭이 너무 컸던거 같습니다
24/03/04 13:08
수정 아이콘
돌아서 생각해보면, 인터넷 커뮤를 포함한 젊은 사람들이 생각한 "올드 감성"과 실제 주시청자층인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감성 사이에 차이가 꽤 컸다생각합니다. 김신영은 전자에는 잘 부합하지만 후자에는 맞지 않았던 거죠. 밑 분 말마따나 TV조선에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 런칭했고 유투브에서도 비슷한 포맷의 영상물이 점점 올라오는거 보면 포맷 자체는 죽지 않았다 봅니다.
닉넴길이제한8자
24/03/04 11:54
수정 아이콘
그럼 강호동을 넣던지 ....
저건 좀...
미드웨이
24/03/04 11:58
수정 아이콘
강호동이 오란다고 올 급은 아니잖아요.
24/03/06 08:31
수정 아이콘
이건 송해 선생님 유언이었어도 좀 힘들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backtoback
24/03/04 12:01
수정 아이콘
음 스포츠구단 사례처럼 사바사바해서 경질이지만 대외적으로는 자진사퇴방식으로 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뭔가 한국정서에 안맞는 느낌
24/03/04 12:13
수정 아이콘
김신영 고생 많이했죠.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원래 안맞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TV조선에 노래하는 대한민국이라고 전국 노래자랑이랑 비슷한 포맷입니다. 거기는 사회자가 코미디언 김종국인데 진행 진짜 잘합니다. 설날에 어르신들이 그거 많이 보더라구요. 노래자랑 컨셉이 안먹히는게 아닙니다. 주시청자층에 맞는 진행자가 필요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3/04 13:39
수정 아이콘
김종국 하니까 갑자기 배동성 생각나네요.
특히 마라톤 대회 진행으론 정말 대단했는데 흐흐
네오크로우
24/03/04 12:18
수정 아이콘
작년 하반기에 저희 동네 왔었는데, 동네 주민 신청자가 너~무 적어서 (절대 mc탓이 아니고 그냥 관심이 줄음)
부랴부랴 어거지로 사람들 동원해서 땜빵하고 그랬었죠...
Janzisuka
24/03/04 12:40
수정 아이콘
이번달에 시흥에 온다던데 흠냐
handrake
24/03/04 13:07
수정 아이콘
시청률 반토막에 1년반 기회준거면 교체는 납득이 가는데, 자진하차식으로 모양새를 갖추었으면 좋았을텐데요.
24/03/04 13:34
수정 아이콘
이건 사장 바뀐거랑 상관없이 실제로 평가가 안 좋아서였을겁니다.
홍금보
24/03/04 13:37
수정 아이콘
그냥 안어울렸어요.
트리거
24/03/04 14:11
수정 아이콘
그럴리는 없겠지만 임영웅 이찬원이 엠씨를 한다면 진행능력과 상관없이 시청률이 오를거라 장담하기 때문에 김신영씨를 하차시키고 싶어하는 이유는 알거같긴하네요. 문제는 그 방식이 잘못됐을뿐이지 능력보다는 주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mc가 맞다고봅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4/03/04 15:08
수정 아이콘
이찬원은 입담이 좋아서 예능프로 mc하던데 아마 하면 잘할거 같습니다.
14년째도피중
24/03/04 14:27
수정 아이콘
템퍼링 아닌감? 남희석 접촉후 결과 좋으니까 김신영 잘라버린거 같은 그림인데.
남희석 씨가 인지도도 그렇고 성향도 그렇고 좀 더 잘할 것 같긴 합니다. 모르죠. 김신영씨 됐을 때도 그런 분위기였는데.
빼사스
24/03/04 14:42
수정 아이콘
교체를 제작진도 몰랐다는 걸 보니 그냥 위에서 내리 꽂은 것 같네요
허니콤보
24/03/04 14:46
수정 아이콘
시청률이나 평가가 안좋으면 내부평가를 통해 정식으로 개편절차를 가지고 하차시켜야죠. 당장 제작진도 몰랐으면 당연히 다른 이유가 있다고 추측하는게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20060828
24/03/04 15:14
수정 아이콘
송해만 못하다는건 대체 뭐야.
대체 가능하긴 한거야???
수뱍바
24/03/04 15:43
수정 아이콘
주 시청자들 평이 별로고 시청률이 떨어져서 교체해야 했으면 정상적으로 했겠죠
왜 위에서 제작진도 모르게 진행되는지
걍 핑계로 보이는데
Pzfusilier
24/03/04 16:32
수정 아이콘
지방 다 소멸하는데 걍 프로그램 수명이 끝난거 아닌가요. 어른들도 다 유튜브 보는시대고
누가 문제니 할건 아닌거 같은데
닉을대체왜바꿈
24/03/04 17:03
수정 아이콘
여기 왜바꾸냐고 난리인 사람들 중 전국노래자랑 직접 챙겨보는 사람도 거의 없을걸요
방송국에서 알아서 뭐라도 해보려는걸 꼽게 보지마세요
거친풀
24/03/04 20:57
수정 아이콘
이건 태도 문제일듯 하네요. 개편 때나 적절한 평가 후에 하차시켜도 늦지 않을듯 한데...
남희석도 상대적인거지 확장성이 없어서 시청율 견인하긴 힘들듯 싶고, 시대가 변해 버려서...시간을 두고 경쟁하는 시대에 전국노래자랑은 개륵이 아닐지 싶네요
Polkadot
24/03/04 21:59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남희석도 안될거 같은데... 강호동이 와야 될까말까 싶습니다
아스날
24/03/05 07:52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 프로그램 하차하는게 평범한 일인데 이렇게 논란이 될 일인가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368 [기타] 히틀러의 마지막 10일 '다운폴' 재개봉 예정(3월 22일) [32] SAS Tony Parker 5034 24/03/05 5034 0
81367 [연예] 고려거란전쟁' 후속 대하사극, 2025년에 본다 "구체적 시기·인물 밝히기 어려워 [46] SAS Tony Parker 8548 24/03/05 8548 0
81366 [스포츠] [KBO] 10개 구단 통산 WAR 1위 타자 목록 [33] 손금불산입6043 24/03/05 6043 0
81365 [스포츠] [해축] 맨더비로 보는 xG와 xGOT 이해 (데이터) [16] 손금불산입4877 24/03/05 4877 0
81364 [스포츠] [해축] 멈출 줄 모르는 메가거너스포.mp4 [33] 손금불산입6691 24/03/05 6691 0
81363 [연예] 3월 4일자 박스오피스 [23] 아롱이다롱이8584 24/03/05 8584 0
81362 [연예] [트와이스] "ONE SPARK" 코레오그래피 비디오 (무빙 Ver.) / 빌보드 200 1위 [4] Davi4ever4548 24/03/04 4548 0
81361 [연예] [르세라핌] 'Smart' 퍼포먼스 비디오 / 루이비통 팝업 레스토랑 핌로그 [3] Davi4ever3860 24/03/04 3860 0
81360 [연예] 변진섭 최고의 곡은? [41] 손금불산입4891 24/03/04 4891 0
81358 [스포츠] 김태형이 말하는 롯데감독이 힘든 이유. [34] Pzfusilier10439 24/03/04 10439 0
81357 [스포츠]  헤르타 베를린 前 단장 "클린스만? 함께 일해본 감독 중에 가장 환멸스러웠던 감독" [24] insane9668 24/03/04 9668 0
81356 [스포츠] 은가누 조슈아 트레일러 [7] wish buRn5424 24/03/04 5424 0
81355 [스포츠] [마라톤] 시즌 첫 대회에서 부진했던 킵초게 [19] 우주전쟁8586 24/03/04 8586 0
81354 [스포츠] [KBO] 10개 구단 통산 WAR 1위 투수 목록 [68] 손금불산입8449 24/03/04 8449 0
81353 [스포츠] [해축] 우린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mp4 [15] 손금불산입7739 24/03/04 7739 0
81352 [연예] <듄 파트2> 제작비 한큐에 회수될 듯 [32] 빼사스9699 24/03/04 9699 0
81351 [스포츠] 프로야구 중계권 협상완료 3년 2970억 [81] 핑크솔져10256 24/03/04 10256 0
81350 [연예]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차후 MC 남희석 유력 [92] EnergyFlow13294 24/03/04 13294 0
81349 [스포츠] 골스 치욕의 날 [18] 월터화이트8037 24/03/04 8037 0
81348 [스포츠] [해축]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시작됐던 맨시티 vs 맨유.giphy [14] Davi4ever7472 24/03/04 7472 0
81347 [스포츠] [K리그] 2부리그 첫 경기를 치룬 수원 삼성 [6] 及時雨5763 24/03/04 5763 0
81346 [연예] [르세라핌] 인기가요까지 1위하며 이번주 음방 올킬 / 슬릭백의 주인공과 콜라보 [2] Davi4ever4911 24/03/03 4911 0
81345 [연예] [트와이스] 인기가요 컴백무대 (+직캠) / 막방 단체사진 Davi4ever3660 24/03/03 36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