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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03 21:38:02
Name 아롱이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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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영화 "파묘" 누적 관객수 600만 돌파







어제 500만 돌파, 오늘은 600만

하루 전 날(토요일)까지 누적 관객수 5,379,706명 이였고 600만 돌파까지 63만명이 필요했는데 오늘 그 조건을 충족시킨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일요일은 토요일에 비하면 관객수가 적고 개학을 앞둔 시기라 아무리 추이가 좋았다고 한들
600만 돌파는 힘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걸 해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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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
24/03/03 21:43
수정 아이콘
700만 언제 찍는 지 보면 1000만 각 보이는 지 여부가 나올 것 같네요. 1000만 갈 것 같기는 한데...;;
얼굴찌푸리지말아요
24/03/03 21:47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천만은 무조건이라고 봐야겠네요
영화 재밌게 봤지만 이런 스타일의 영화가 천만 가는 거 보니까 참 신기하네요
돔페리뇽
24/03/03 21:5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잼있고 아니고를 떠나서 남들이 다 보기 때문에 나도 빨리 봐야하는 단계에 접어들어서
천만은 무조건 확실이라 봐도 되겠네요
승승장구
24/03/03 21:55
수정 아이콘
크크 체소 두작품 정도는 흥망에 상관없이 하던대로 할 수 있는 추진력 얻으시길
타츠야
24/03/03 21:57
수정 아이콘
남녀노소 다 보고 있어서 천만은 시간 문제죠. 피지알 댓글에도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하셨다든가 청소년들도 본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던 걸 보면.
forangel
24/03/03 22:00
수정 아이콘
이미 온오프 모두 파묘 안보면 대화에서 소외되는 단계까지 가버렸죠.
이 단계까지 가면 비수기고 뭐고간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화 관람문화상 천만은 확정이구요.
엘브로
24/03/03 2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반 스피드가 넘사벽이라 600만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죠
이제는 1천만도 넘길듯 합니다
마키의신화
24/03/03 22:05
수정 아이콘
??? : 너 뭐하묘?
노래하는몽상가
24/03/03 22:07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왔습니다
개봉전에 싸게 예매해놓은 표여서 봤는데
제값주고 보긴 좀 ...
영화 개봉 타이밍이 참 좋았던거 같네요
그리고 최민식님 파워라고 생각합니다
아침노을
24/03/03 22:19
수정 아이콘
오늘 보고 왔습니다.
평론가들 평론도 그렇고 다들 허리 지점에서 분위기가 바뀐다고해서 걱정했는데 풍수 썰을 영화적으로 구조화해서 잘 엮었더라구요. 그 풍수 썰에 대한 배경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페이즈 전환이 영화적으로 훌륭했습니다. 관련 배경지식 유무에 따라 평가가 갈릴만 했을 것 같아요. 전작과 비교하자면, 사바하가 75점이라면 파묘는 90점 주고 싶네요. 영화 외적으로 뜯고 맛보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업계 관계자라면 알만한 얘기들이 풍성해서 담겨서 좋았습니다.
Arya Stark
24/03/03 22:2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최초의 천만 오컬트 영화가 될것 같아 오컬트 매니아인 저도 족적을 남기고 싶어서 오늘 보고 왔습니다.
장재현 감독 3부작 중에 제일 낫더군요. 무서운거 싫어하는 와이프도 몇장면 빼고는 잘봤구요
롤격발매기원
24/03/03 22:31
수정 아이콘
역시 그 연구소는 흥행 신호기였던건가..
조지아캔커피
24/03/03 22:36
수정 아이콘
오늘 보고 왔습니다 통신사에 비싼요금내면서 드디어 영화표 썼네요(kt 롯데시네마 한달한번 무료표 크크)
어머님이랑 같이봤는데 60년생이신 어머님이라 전통장례하던거 장송곡 하던거 다 시골동네에서 겪어보신거라서
부모님세대도 재미있게 보실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뭔가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게 대화가 좀더 잘 통하는 느낌?
어르신들도 지루하지않게(경험해보신 내용에 영화줄거리 자체가 전통적이라 이해가능한 내용들만 있음) 볼수있는것도 천만가는 큰 장점인거같아요
공포씬도 혐오스럽지않아서 결과적으로 남녀노(소는제외)까지 볼수있어서 더 좋았구요
중간중간 무겁지 않게 개그컷도 진짜 적절하게 들어가있어서 딱 좋았습니다.
24/03/03 22:41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재밌었습니다. 물론 허리 지점부터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요 크크
그리고 위에 박지용 역 연기하신 김재철 배우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어디서 봤더라 했는데 알고 보니 영화 바람에서 몬스터 3학년 장!

보국사 스님은 우리나라에서 X스 발음을 제일 잘하시는 그 배우분이셨고 크크
24/03/03 22:4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천만은 확실하다고 보네요 크크
주위사람 이야기들리면 빨리 보러가야하는 단계에 접어든듯
곧미남
24/03/03 22:44
수정 아이콘
서울의 봄에 이어 파묘까지 극장들 숨 좀 쉬겠네요..
블랙잭
24/03/03 22:54
수정 아이콘
대중성, 흥행이라는게 참 예측 불가능하네요. 재미를 떠나서 장르 자체가 흥행과는 거리가 먼 장르인데 이게 천만각이라니.. 관계자들 머리 아플만 해요. 흥행 공식 따른 영화들은 대부분 망하고 의외의 영화들이 대박을 치고 있으니
VictoryFood
24/03/03 23:00
수정 아이콘
저 스케치북, 천만까지 써놨겠죠?
위르겐클롭
24/03/03 23:06
수정 아이콘
각설하고 그냥 재밌어요 김고은 대살굿하는거 한번 더보고싶어서 간만에 2차했습니다. 이도현 전역하면 그냥 둘이야기로 스핀오프 내줬으면 좋겠어요.
cruithne
24/03/03 23:07
수정 아이콘
오늘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많이 보여서 천만은 무난하겠다 싶습니다.
빼사스
24/03/03 23:33
수정 아이콘
진짜 다음주 1000만 찍는 거 아닌가요? 후덜덜
24/03/04 03:22
수정 아이콘
듄2 보고 나서 어제 파묘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파묘가 좀 더 재미있었습니다. 곡성에 비해서는 덜 진하지만, 한국적 소재를 가볍게 잘 버무린 것 같습니다.
24/03/04 06:34
수정 아이콘
진짜로 천만 가나요
저는 천만까진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크크크크
안전마진
24/03/04 07:32
수정 아이콘
오컬트가 익숙한 관객들에겐 싱거운 듯 한데
나이드신 관객들은 본인들의 경험지식과 엮어서 아주 재미있게 보시는것 같습니다
더불어 현대판 무당도 아주 참신하죠
다이묘 크리쳐신에서는 옆에 노부부께서 움찔움찔하시던데 크크
나올때 너무 즐겁게 나오시는거 보니 주변 사람들 다 전도하겠다 싶었습니다
오연서
24/03/04 12:50
수정 아이콘
이 감독님 제발 넷플에서 투자해서 가둬놓고 때깔 좋은 오컬트 드라마 한편만 만들어주시길 뭔가 아쉬운거 보이는 요소들 드라마로 하면 충분히 괜찮을거 같은데
콩순이
24/03/04 17:19
수정 아이콘
무서운 거 절대 안보는 성격이라 곡성도 안보고 파묘도 안볼 예정인데 신기하긴 하네요.
24/03/05 13:19
수정 아이콘
저희 와이프가 진짜 무서운 거 절대 못보는 타입인데 파묘는 잘 보더라구요.

공포 요소는 진짜 거의 없고 딱 긴장감 조성에서 끝나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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