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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6 13:26
이룰란 공주가 플로렌스 퓨인데 과연 연기력으로 압도해줄지 전작 젠데이아마냥 호불호가 갈릴지가 개인적으론 불안하네요. 영화판 비중이 어떻게 되려나...
24/02/16 13:37
일단 파트2까지 나오면 책 기준 1부가 일단락 되는건가요? 몰아볼려고 일부러 아예 안 보고 있었거든요(희안하게 책도 파트1냐용까지만 보긴 했습니다.. 크크;)
24/02/16 14:53
희망편이 다크나이트라면 절망편은 라스트 제다이죠. 개봉 직전 엠바고 풀렸을때 로튼 평론가 평이 90%가 넘어가서 아니 스타워즈 시리즈가 평론가 평까지 좋다고? 21세기 제국의 역습인가? 하다 실체가 드러나니 와장창
물론 드니 빌뇌브는 다를거라 봅니다...
24/02/16 14:56
다크나이트가 한국에서 흥행할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오락영화를 넘어선다 느낄만큼 웰메이드 작품이란 점과 선과 악의 대립구도를 살짝 비틀어서 곱씹기 좋게 만든 점과 그걸 연출해내는 "익숙한" 주인공과 악당, 그리고 히스 레저의 미친 연기와 자살이 적절이 버무려져서 생겨난 마케팅 효과와 더불어 일어난 흥행이라고 봅니다. 그에 반해 듄은 웰메이드란 점은 같을지 몰라도 위에서 말한 그런 인위적,우연적인 요소들이 결여되어있어서 국내에서는 결국 다크나이트 같은 흥행은 어려울 것 같아요. 국내에서 2편부터 볼 사람들에겐 듄은 낯선 존재라 설명해야 될게 너무 많거든요.
24/02/16 16:56
간단한 줄거리 요약 정도만 보셔도 될 겁니다.
1편이 미장센, 촬영, 음향, 음악 이런 건 훌륭한데 스토리면에서 뭐 대단할 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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