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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3 12:21
선발도 아닌 순수KBO출신, 그나마 리그를 지배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불펜 투수라서 계약규모를 기대하긴 어렵고, 계약 자체만으로 의미를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샌디는 소토는 팔았다지만 장기계약 페이롤 부담이 상당할텐데 어떤 기조로 팀을 구성할 생각인지 궁금하군요.
24/01/03 12:30
샌디 입장에서는 긁어보는거고 고우석 선수 입장에서는 일단 가서 뭔가 보여줘야 좋은 계약을 할 수 있으니 서로 금액 협의가 된 것 같네요.
문제는 엘지 입장인데 우승을 해서 적은 금액이라고 해도 보내줄 것 같네요.
24/01/03 13:31
아하..제가 포스팅제도관련 업데이트가 안되어있었군요. 입찰가 보고 구단이 결정하는걸로 생각해서.
포스팅신청한 순간 LG손은 떠난 얘기였군요.
24/01/03 14:12
류현진 시절엔 포스팅 최다 금액을 제시한 팀에게 단독협상권을 주던 시절이라 구단에 결정권이 있었는데
현재는 선수가 자유롭게 협상하고 계약하면 연봉 규모에 따라서 포스팅 금액이 결정되는 터라 구단은 결정권이 없습니다. 다만 차명석 단장 이야기로는 구두로 일정한 선은 정해놨다고 하니 계약한다면 선은 넘긴 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겠죠.
24/01/03 13:22
포스팅하면서 어느 정도 선은 합의했을겁니다.
뭐 그 선 못 넘었다고 LG는 막을 권한이 없고, 못 넘었는데 고우석이 간다고 고집 부릴 수는 있는데 현행 포스팅 제도상 그렇게 행동할 이유가 없으니 저거 받으면 그냥 선은 넘겼나보다 하는거죠.
24/01/03 13:20
https://youtu.be/hCmKr1vg3Pc?si=iy2qt89DJkjGX6Wb
이미 현지에서 등판곡으로 밀고있는 크크크
24/01/03 13:27
김하성이랑 같은 팀인건가 크크
서부에 동양인이 몇명이야... 암튼 잘했으면 좋겠네요 도전하러 가는거니깐... 대박은 못치더라도 계속 생존할만큼의 불펜 성적 찍었음 좋겠네요
24/01/03 13:57
보통 신인급 계약은 마이너 계약따로 메이저 계약 따로 계약서가 2장이죠
메이저 콜업시에만 1+1 3m 적용이고 마이너에 있을땐 또 마이너 계약 적용이구요
24/01/03 13:44
2년 총액 40억이면 그래도 어지간한 스포츠구단에서는 큰 돈일텐데, 그냥 불펜 긁어보는 용도로 지를 수 있다니... 메이저리그가 진짜 엄청난 리그긴 하군요
24/01/03 13:58
1+1 3m은 메이저 콜업시에만 발동이라 메이저 풀타임 로스터에 들수있는 정도가 아니면 실질 보장금액은 더 적습니다.
마이너에 있을땐 마이너 계약서가 따로 있어요
24/01/03 14:01
스플릿이면 그렇긴 할텐데... 이경우 그런계약을 할지는 미지수죠.
1+1 3m 도 한국에 있을때보다 연봉이 높다 보기도 애매한 상황이라 마이너리그는 내려가도 저금액은 보장하는 방식의 계약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것도 약간의 편법으로 할수 있고요.
24/01/03 14:02
근데 내년에 보내서 FA되는 것보단 그래도 보유권 들고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요.. 계약 보면 미국 오래 못 있을 수도 있으니
24/01/03 14:05
그래서 보내는거죠. 순수하게 8억받고 보내는거면 구단에서는 안할거라는거죠. FA 이적하면 국내구단 에서 보상금이 저것보다 더나올것 같은데 말이죠.
24/01/03 14:04
고우석이 금액 적다고 징징거릴 처지인가.. 반응이 이해 안되는데요... 오히려 오퍼온것만 해도 기적아닌가. 보나마나 황재균 양현종 시즌2찍는게 보이긴 하는데 크크
24/01/03 14:06
고우석 입장에서 그럴수도 있는데 고민좀 될 금액이긴 합니다.
본인은 돈은 좀 포기하고 해야하는 계약일거라서 말이죠. 거기다가 경기에 못나가면 국내에 있는것만 못한 계약일수도 있어서 신중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24/01/03 14:11
뭐 본인은 집한채 더 얻을것 같긴 합니다. 이정후 여동생이 친정에 자주가긴 하겠지만 LA-SD도 아니고 SF-SD면 비행기로 1시간 40분거리고 두구장간 거리가 737km에 중간에 교통량이 많은 LA나 실리콘벨리도 있어서 같이살긴 무리긴 합니다.
24/01/03 14:46
올해 김재윤 4년 58억이 FA 바로 미터라 본다면
고우석은 못해도 4년 80억은 받을 수 있죠. 이 상황에서 2+1년에 1000만 달러 못 미치는 수준이면 본인에게도 엘지에게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닌거 같네요.
24/01/03 15:30
천만이면 괜찮죠 300만이면 좀 그렇긴 한데... 1000만이라면 받을만큼 받는거고 엘지도 200만 달러 받고 돌아와도 고우석 4년 쓸수 있고...
24/01/03 16:03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68/0001017931?lfrom=twitter
엘지 담당 윤세호 기자는 2년 옵션포함 4.5m이라고 하네요
24/01/03 17:27
(수정됨) 갱신된 기사를 보니 2년 4m, 팀옵션 1년 5m에 행사 안 할 경우 바이아웃 0.5m 같네요.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4/01/03 18:17
샌디에서도 어차피 그냥 싼 금액에 긁어보는거죠. 시범 경기에 꽤 자주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여기서 뭔가 보여주지 못하면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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