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1/02 17:37:51
Name insane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KBO 통산타율 3할4푼, 1480억 받고 MLB 진출한 이정후가 알려주는 구종별 타격방법.jpg (수정됨)
1. 직구
Internet_20231110_213836_1.jpeg 이정후가 타격코치하면 안되는 이유 . Jpg

Internet_20231110_213836_2.jpeg 이정후가 타격코치하면 안되는 이유 . Jpg



2. 슬라이더



야구는 어렷을때 부터 했던 감각으로 친다는 이정후 










269f9d941e1c287a66ebb7de46916b64.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02 17: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공보고 공치기를 조금이라도 풀어쓴거 같네요 크크
24/01/02 17:40
수정 아이콘
근데 커브는 추신수도 그렇고 놓는 순간에 살짝 뜨는거 보고 안다고는 하더군요. 나머지는 뭐......
abyssgem
24/01/02 17:40
수정 아이콘
'공 보고 공 치면 된다'는 것보다 구체적이라면 구체적이긴 한데... 하... 씁...
24/01/02 17:41
수정 아이콘
해당발언 요약
직구 : 한박자 빠르게 스윙.
슬라이더 : 직구와 동타이밍.
커브 : 투구 순간 공이 위로 뜬다.
체인지업 : 한박자 느리게 스윙.
지니팅커벨여행
24/01/03 14:06
수정 아이콘
쉽네요!
도날드트럼프
24/01/02 17:45
수정 아이콘
이거 설명하는 거 키움유튜브랑 스톡킹에서 봤는데 배꼽잡았습니다
아 이게 바로 재능의 영역이구나 슬라이더는 치고나서 알아도 안타 만드는데 아무문제 안되는구나
커브나 체인지업은 나가면서 알게 되면 어디로 떨어질지 예측해서 거기로 휘두르레요
그냥 걷는 방법은 오른발을 내고 그 다음에 왼발을 내는 거야 이런 거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런 재능의 영역 이야기가 참 재밌더라구요
구종에 따라서 공 색깔이 좀 바뀐다느니, 그립잡는게 보인다느니 크크크크크
-PgR-매니아
24/01/02 17:45
수정 아이콘
???: 마 공보고 공치라!?.....
24/01/02 17:45
수정 아이콘
직슬체는 타격의 시작은 같으나 동체시력 + 핸드아이 코디네이션으로 즉응, 커브는 보고 대응
24/01/02 17:45
수정 아이콘
일전에 본 분석글에서 크보에 오는 용병 커브 장인들은 처음에 공이 뜨는 양이 매우 적고 그게 성공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24/01/02 18:00
수정 아이콘
윤석민 : 슬라이더 그립 한 600명 가르쳐줬어요 . 전 다 알려줘요. 알려줘서 되면 다 윤석민이게?
유료도로당
24/01/02 18:50
수정 아이콘
최고레벨 투수들이 자기 시그니처 구종 그립 잡는법 다른선수들한테 엄청 잘 알려준다고 하더라고요. 알려줘봤자 구사하는건 또 다른 문제라 크크
제가LA에있을때
24/01/02 21:10
수정 아이콘
페디도 주변 선수들에게 스위퍼 알려줬다는 이여기가 생각나네요.
파비노
24/01/02 21:22
수정 아이콘
구대성한테 30분만에 체인지업 배워서 메이저까지 진출한 류현진 크크크
24/01/02 18:01
수정 아이콘
치고 나서야 알아요는 뭔데 미친 크크크
아이폰12PRO
24/01/02 18:07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 시력이 야구선수에게 되게 중요한 부분 같아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1/02 18:11
수정 아이콘
근데 웃긴게 김태균같은 경우에는 시력 0.2 정도로 엄청 안좋은데 경기할때는 안경도 안썼습니다. (...)
Zakk WyldE
24/01/02 18:18
수정 아이콘
…. 안경쓰고 했으면 더 잘했겠네요?? 왜 안 썼지..
한국화약주식회사
24/01/02 18:24
수정 아이콘
20대에는 렌즈 끼우곤 했는데 시즌 치루면서 눈이 피로해지고 컨디션도 나빠진다고 점점 빼는 비중이 높아졌다가 한국 돌아와서는 거의 안꼈다고..... 여러모로 신기한 선수긴 합니다.
24/01/02 18:19
수정 아이콘
김태균이 선구안 좋기로 유명한 선수인데 시력 0.2인고 안경도 안 쓴 건 진짜 신기하네요.
스타나라
24/01/02 18:21
수정 아이콘
흐릿하니 공만 보여서 잘한게 아닐까요? 크크크
은퇴후에 방송에 안경쓰고 나오는걸 보면 적응이 안되긴 합니다. 커리어내내 안경 한번 안쓰던 친구라서요
No.99 AaronJudge
24/01/02 19:50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예전에 메이저리그 투수 사바시아가 엄청 뚱뚱해서 살 빼라고 한 소리 듣고 살 빼니까 오히려 구속도 안나오고 해서 다시 살 찌웠다던데 그 일화가 생각나네요
뭔가 오묘한 몸의 밸런스..같은게 있나봐요
24/01/02 20:33
수정 아이콘
체중이 빠지면 좋을 것 같지만 폼과 밸런스가 어느 정도 잡혀있는 투수들은 체중 빠지거나 늘어나면 투구 밸런스가 무너져서 고생 꽤 합니다.
그래서 투수들은 대부분 많이 나가든, 적게 나가든 상관없이 가장 잘 던 질 때의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죠.
24/01/03 05:00
수정 아이콘
김태균은 상대 투수나 공을 보는게아니라 투수가 밟고있는 마운드를 보고 친다고 그랬죠
회색사과
24/01/03 10:45
수정 아이콘
에이 시력이랑 날아오는 거 보는 능력이랑은 별개죠 저도 교정시력은 1.2인데 공 못쳐요

라고 쓰려고 보니... 0.2??????

0.2 면 마운드에 투수가 누군지도 구분이 안될텐데...
지니팅커벨여행
24/01/03 14:07
수정 아이콘
마음의 눈으로 보는 거죠
24/01/02 18:09
수정 아이콘
사륜안을 개안하는 게 더 빠를듯
스타나라
24/01/02 18:14
수정 아이콘
야구장가서 타자들 몸푸는거 보면, 두명이 티키타카를 "배트"들고 하는 장면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죠. 아마도 프로레벨이라면 공보고 공치기는 기본 스킬일겁니다. 이를태면 라인전에서 CS먹기같은?
그 기본스킬을 바탕으로 게스히팅이라던지, 스트라이크존 판단이라던지 하는 추가 스킬의 보유여부에 따라 선수의 타율이 결정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무냐고
24/01/02 18:15
수정 아이콘
어느 종목이나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크크
약설가
24/01/02 18:2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 감이 메이저에서도 통하느냐인데, 어련히 스카우터들이 알아서 분석해보고 데려갔겠죠. 저는 그냥 응원이나 하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4/01/02 18:27
수정 아이콘
별개의 얘긴데 므르브에 요새 옛날 랜디 혼슨 급으로 슬라이더 던지는 좌완 있나요
이 아저씨 글러브 오므린거 수준으로 직구/슬라이더 구분 가능한거 타자들이 많이 알았는데도 칠 수 있는 사람이 극히 적었는데
麴窮盡膵死而後已
24/01/02 21:00
수정 아이콘
요새는 아닌데 크리스 세일이 가장 비슷했습니다
손금불산입
24/01/02 18:35
수정 아이콘
??? : 슛을 왜 약하게 차는가?
24/01/02 19:03
수정 아이콘
???: 이걸 왜 못쳐?
모나크모나크
24/01/02 19:07
수정 아이콘
무슨 스포츠건 눈이 진짜 중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안철수
24/01/02 20:01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당시 평가는 해마다 나오는 보통의 1라 유망주 수준이었는데
고점이 이정도로 터지는거보면 블러드볼 실체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카데미
24/01/02 20:44
수정 아이콘
나중에 타격코치 같은건 하면 안될듯...
태풍신
24/01/03 07:37
수정 아이콘
뭐 어찌보면 저래서 타격이라는게 어려운거구나 싶죠.. 세계최고라고 해도 4할은 절대 못치는 이유가..
EK포에버
24/01/03 07:45
수정 아이콘
나라도 욕하겠다..
Cazellnu
24/01/03 08:19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안돼?
곧미남
24/01/03 09:52
수정 아이콘
잘 치는것과 잘 가르치는건 다른 영역이네요
24/01/03 10:01
수정 아이콘
페이커 cs잘 먹는법 "미니언이 피가 없을때 막타를 치면 된다"
탑클라우드
24/01/03 11:25
수정 아이콘
예체능을 직업으로 하는 지인들을 보면,
열심히 안 한 사람도 없고 재능이 없는 사람도 없는데...
결국 최상단에 가서는 아주 특별한 소수만이 갖는 특수한 재능의 영역이더라구요.

나름 알만한 사람은 많이 알던 바이올린 유망주였는데도,
언젠가 술 마시다 갑자기 펑펑 울면서 "걔는 그게 왜 되는거냐고?"라는데 뭐 딱히 할 말이 없더라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지금은 시집 잘가서 사모님 라이프 잘 즐기고 있긴 하더만 허허허
애플프리터
24/01/04 12: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지인 연주자가 있는데, 술마시다가 울면서 "예전엔 잘 하던건데, 왜 요새는 안되는데?" 그러더라구요. 손이 굳었다나..
지니팅커벨여행
24/01/03 14:08
수정 아이콘
어때요, 참 쉽죠?
24/01/03 16:25
수정 아이콘
최훈식으로 구분하자면 극강의 F형이라는거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361 [스포츠] 2024 프로야구 일정.jpg [19] 핑크솔져10711 24/01/03 10711 0
80360 [연예] NCT 드림, '서울가요대상' 단독 대상…2년 연속 [18] Davi4ever9385 24/01/03 9385 0
80359 [스포츠] "패배에 익숙하지 마! 나약한 태도는 오늘로 끝내!" 이례적으로 톤 높인 야스민 [38] 대단하다대단해12077 24/01/03 12077 0
80358 [스포츠] [오피셜]고우석, 샌디에이고행 2년 4.5M [89] 핑크솔져16290 24/01/03 16290 0
80357 [스포츠] [KBO] 고졸신인 투타 역대 WAR TOP 3 [28] 손금불산입8294 24/01/03 8294 0
80356 [스포츠] [해축] 4골 밖에 못넣었냐고 혼날만한 경기 [16] 손금불산입9427 24/01/03 9427 0
80355 [스포츠] [해축] 2023년 PL 명예준우승 아스톤 빌라 [7] 손금불산입6662 24/01/03 6662 0
80354 [스포츠] 피겨 시작한 박주호 딸 나은이 근황 [13] 아롱이다롱이10943 24/01/03 10943 0
80353 [연예] [트와이스] 미니13집 "With YOU-th" 2월 23일 컴백 [5] 발적화5592 24/01/03 5592 0
80352 [연예] 전설의 그 포즈를 같이 재현한 두 사람 [35] xxqpxx16219 24/01/02 16219 0
80351 [연예] [장범준] 암표 문제로 공연 취소 결정 [48] VictoryFood13279 24/01/02 13279 0
80350 [스포츠] KBO 통산타율 3할4푼, 1480억 받고 MLB 진출한 이정후가 알려주는 구종별 타격방법.jpg [45] insane11623 24/01/02 11623 0
80349 [연예] [있지] 또다른 선공개 뮤직비디오 "Mr. Vampire" M/V [10] Davi4ever6451 24/01/02 6451 0
80348 [스포츠] [K리그] 2024 K리그 구단별 감독 [15] 及時雨8475 24/01/02 8475 0
80347 [연예] 2024년 기대작들.jpg [58] 핑크솔져14106 24/01/02 14106 0
80346 [연예] 2024년의 첫 열애설 (이강인-에이프릴 이나은) (+이나은 측은 지인 사이라고 입장 밝혀) [73] Davi4ever15948 24/01/02 15948 0
80345 [스포츠] [해축] 새해 첫 경기에서 뉴캐슬을 만난 리버풀.giphy [37] Davi4ever7055 24/01/02 7055 0
80344 [연예] 손익분기점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이는 노량 [50] 우주전쟁13091 24/01/02 13091 0
80343 [연예] [비비지] (후방) 스타일리스트가 전문직인 이유.jpg [8] VictoryFood15321 24/01/02 15321 0
80342 [연예] 2024 걸그룹 새해 인사 모음 [3] Davi4ever7617 24/01/01 7617 0
80341 [연예] [비비지] 드디어 만난 은비즈(권은비, 정은비, 황은비) [1] VictoryFood7669 24/01/01 7669 0
80340 [연예] [있지] 행사후 어수선한 현장무대에서 풀파워 춤추는 예지.twt [5] VictoryFood8695 24/01/01 8695 0
80339 [연예] [이영지X안유진] 가요대제전 연습영상.ytb [3] VictoryFood6991 24/01/01 69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