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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6 15:57
근데 나무위키에서 투표수 보니 저쪽은 시즌1,2 대비 어마어마하게 흥했네요. 걸그룹 오디션인데 보이그룹 오디션 투표수의 3~4배나 되는건.....
23/12/16 18:01
전 시즌까진 일본 내 케이팝 팬덤의 일부가 보는 방송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일본 내 케이팝 팬덤 과반수(체감상 거의 다 본 거 같아요;;) + 대중 파이까지 흡수한 느낌이더라구요. 사실 한국 환경에서 보자면 시즌1이 보이그룹 버전인데 텀 얼마 안 두고 시즌2를 또 보이그룹 버전으로 할 이유가 없지만 일본 쪽에선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일본 포함 해외 케이팝 팬덤은 보이그룹뿐만 아니라 걸그룹도 여성팬이 과반수란 거죠. 일본 내에서 전형적인(?) 일본식 걸그룹을 좋아하는 남성팬층과는 아예 다른 판이라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괜히 걸그룹 버전했다 시즌1 정도의 흥행으로 그친다면 수익만 반토막 내는 꼴이니 걸그룹판을 미뤄왔다가... 이번에 제대로 터뜨린 느낌이네요. 호불호랑 별개로 성적은 진짜 잘 나올 거 같아요.
23/12/16 15:57
야마모토 스즈도 간당간당하기 직전까지 가더니, 팬들이 결집한 모양이네요.
코코로도 여론이 확 안좋아졌다가 간신히 붙은건지.. (이시이 란은 왜 9위까지 떨어진건지..)
23/12/16 16:34
그냥 띄엄띄엄 본 정도이긴 하지만, 최종합격자를 포함해서 지원자들의 외모와 실력 수준이 예전 시리즈에 비해 너무 하향평준화가 됬더군요. 만약 이 팀도 대성공을 거둔다면, 외모와 실력 포텐셜이 좀 있는 일본의 아이돌 지망생들은, 굳이 한국에 와서 고생하면서 데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뚫을 필요 없이, 그냥 다음번 일본 프로듀스 시리즈를 집에서 귤 까먹으면서 편하게 기다리는 쪽이 훨씬 더 쉽고 가능성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월드클래스급의 대성공을 원한다면 여전히 한국행 밖에 답이 없지만, 이쪽은 이쪽대로 너무 바늘구명이라...)
23/12/16 16:45
그래서 보통 2순위쯤 본다고 하더라구요.
한국 데뷔 못하면, 현지 k팝 컨셉의 걸그룹 데뷔가 다음 대안 정도로 보고 있는거 같다고..
23/12/16 18:14
다만 이 시리즈가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처럼 매년 번갈아서 여성시즌-남성시즌을 하는 게 아니라 마냥 기다리기도 애매해요. 이번 시즌도 전 시즌에서 무려 순수 2년이나 걸렸고... 엠넷처럼 다음 시즌 공고를 연말 시상식에서 내고 이런 개념이 아니라 차기 시즌 보장도 없었거든요. 나이 한살한살 먹어가는 지망생들 입장에서 언제할지 모르는 서바이벌을 기다리는 건 꽤 도박이죠. 한국에서도 보이즈플래닛에 나왔으면 무조건 데뷔할만한 친구가 기획사에서 나온 시기가 애매하다 보니 한참 마이너 버전인 다른 공중파 서바이벌에 출연하는 그런 상황이니..
23/12/17 03:42
대형기획사 갈만한 확실한 비쥬얼이 있다면 무조건 도전하는게 맞고 (카즈하급 외모와 피지컬) 어쨌거나 대형기획사 연습생이면 죽어도 고 외쳐야죠 크크 대신 중소나 좀 애매한 크기면 그냥 일본에서 하는게 낫다 생각이 드네요.
23/12/17 03:47
일본 케이팝은 어린 여성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그들에게 먹혔다고 봐야죠. 여성팬들 위주라 비쥬얼도 그나마 덜 중요시된게 아닌가 싶구요..
23/12/16 18:52
한글 자막 달린게 있길래 몇편봤는데 역시 악마같은 포맷때문에 재미는 있더군요. 참가자 평균 비주얼과 실력 발번역(자동번역?)압박
떄문에 보다가 말았는데 오늘 끝났군요. 와세다 댄스팀 멤버가 기럭지도 시원시원하고 눈에들었는데 떨어졌나보네요.
23/12/16 19:05
우선 데뷔한 11명의 연습생들 축하하고 보컬픽은 괜찮게 들어간거 같아서 음반이나 굿즈 정도는 살 의향이 있네요.
추가로 제가 꼽은 아까운 사람들은.. 비쥬얼 센터로 뽑혔던 켄모츠 나노 아이돌스러운 매력덩어리였던 기타즈메 사쿠라 안정적인 육각형 인재 사카구치 리노 그리고, 비록 투표권은 없지만 제 1픽 이였던 사쿠라바 하루카.. 언제든 어디서든 다시 만났으면 좋겠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ㅠ_ㅠ)
23/12/17 03:39
초반에 보긴 했는데 비쥬얼이 좀 개인적으로 심각해서...센터급 예쁘거나 아님 엄청 귀엽거나 꽂히는 비쥬얼이 있어야 볼만한데 없다보니 응원하는 사람이 없어서 보다 말았네요 프듀48땐 치바 에리이랑 나코 사쿠라 장원영 보는 맛으로 봤는데 크크
그래도 데뷔하면 이리저리 만지면서 비쥬얼이 좋아지긴 하겠죠...
23/12/17 06:09
중고신인은 제발 비쥬얼로 좀
선별하고 시즌4 해줬으면 합니다 기존 팬덤빨 생각 안한건지 그냥 페이스메이커 시키다 분량 안주면 떨어지겟지하고 가볍게 생각 한건지 득표수 보는 재미가 없어요!!
23/12/18 11:42
메나, 세리나 같이 이쁜애들은 역시나 다 탈락했군요.
중간에 보다가 예쁜애들은 다 떨어지길래 역시나 했더니 끝까지 역시나 1위는 또 당연히 예상한 기존 팬덤있고 여성들에게 이미지 좋은 하로프로 출신 무대는 랩에서도 절고 영 못했는데 기존 팬덤들과 여성들에게 이미지 좋았던거 선점 하나로 1위까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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