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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0 05:28
환율 1300원으로 하면 1년에 910억... 세금 떼도 450억은 버는 군요.
그리고 오타니는 광고 수입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아는데 참...
23/12/10 09:01
미국도 미국인데 조국인 일본에서 인기가 장난 아니어서.
오타니 성격상 기부도 많이 할 테고(이미 하고 있지만)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광고 단가도 성적만 어느 정도 받쳐주면 엄청 올라갈 것 같네요.
23/12/10 17:06
프리드먼 성향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아는 척 하고 싶은 알못들이죠.
프리드먼 부임 이후 지난 10년간 메이저 페이롤 1위가 다저스인데…
23/12/10 06:14
지금 연평균 4천만이상 계약이 있나요?
이걸 7천만으로 간다고.... 12년에 6억만해도 엄청나다고 했을텐데 10년에 7억은 진짜 상상도 못했네요...
23/12/10 07:57
크크 저도 참 오타니 메이저 데뷔부터 봤지만
5억달러 6억달러 얘기 나올때 진짜 그런 계약이 되겠나 했거든요 특히나 이번에 수술까지 겹치면서.. 그런데진짜 현실이 됐군요 그것도 7억달러로 크크크크
23/12/10 14:36
600만불의 사나이랑 소머즈랑 결혼할 줄 알았는데...(드라마에서..)
요즘은 다다다다다다 이 효과음이 그 효과음인지 다들 모를 듯
23/12/10 09:16
어...얼마요? 10년 7억달러, 1년에 7천만달러씩???
어...생각하기를 포기하겠습니다. 다저스는 이후 10년간 절대 리빌딩 없는 게임을 하겠군요. 최소 월시 못가면 실패인 시즌이 될거고...
23/12/10 09:35
팬 여러분과 야구계 관계자 여러분께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저는 다저스를 다음 팀으로 선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지난 6년 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에인절스 구단과 팬 여러분, 그리고 이번 협상 과정에 참여해주신 각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모든 우여곡절 속에서도 저를 응원해주신 에인절스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에인절스와 함께한 6년은 제 마음속에 영원히 새겨질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다저스 팬 여러분께 항상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 날까지 다저스뿐만 아니라 야구계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싶습니다. 글로는 다 전할 수 없는 내용들이 있어서 추후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3/12/10 09:46
다른 글 쓰레드에서 너무 돈이 많이 든다던 나사의 케플러 우주 망원경 예산(5.5억달러)이 고작(?) 야구선수 한명 계약금 만도 못한 돈이었네요.
23/12/10 10:06
MLB 안본지 몇년 됐지만 프리드먼이 이런 선택을 하다니 진짜 충공깽이네요....
야구 내적으로는 오타니가 아니라 오타니 할아버지라도 후반부엔 무조건 재앙이 될 계약인데, 광고와 상품 판매, 구단 가치 상승으로 무조건 본전 뽑는다는 계산인가요 크크 요즘 사치세 컷이 얼만지 모르지만 1사람에 7천만 박으면 사치세 밑으로 내려올수가 있는건가 싶고.
23/12/10 10:35
상상 이상이네요.
오타니는 선수 이상으로 마케팅 가치가 큰지라 오버페이더라도 총액 5-6억달러까지는 가능할것 같긴했는데 7억달러? 디퍼가 있다고 해도 제 예상을 뛰어넘었네요..
23/12/10 10:44
에인절스에서 다저스???;
궁금한게 유럽의 축구 라이벌리 생각하면 동일 지역 팀으로 옮기는 건 원소속팀 팬들에게 트라우마일거 같은데.. 미국의 스포츠는 그런게 없나요???
23/12/10 10:49
뉴욕은 메츠 양키가 라이벌리긴한데 리그가 달라서 월시아니면 못만나고
LA도 비슷해서 실제 라이벌리는 샌프죠. 프랜차이즈 개념생각해도 축구쪽보다 야구쪽이 좀 덜한편.
23/12/10 19:06
다저스의 라이벌은 뉴욕 시절부터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고, 에인절스와도 사이가 안 좋지만
자이언츠와 에인절스가 붙으면 에인절스 응원합니다. 에인절스는 동 리그 내에 치열한 라이벌은 없고, 타 리그의 다저스가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박찬호 발차기 사건이 프리웨이 시리즈(다저스 대 에인절스) 중에 나왔죠.
23/12/10 10:54
근데 디퍼있어도 7억달러면....진짜 쩌는 계약인데
오타니 상품성 생각하면 막 대놓고 드러눕지 않는 이상 본전은 너끈히 뽑지 싶습니다.
23/12/10 13:34
MLB 역사에 두고두고 회자될 오타니의 남은 커리어를 샀다고 봐야겠죠. 5억 뭐라고 하지 않았나요? 7억달러는 정말... LA의 자본력에 오타니의 상품성이 합쳐진 결과 같네요. 우와. 정말. 크크크. 역사의 현장!!
23/12/10 14:31
연 7천만이면 중소규모 구단 전체 연봉 보다도 높은 금액인데, 이게 말이되나 싶다가도...
오타니가 보장하는 흥행 규모가 그 중소규모 구단 전체보다 클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의 오타니 사랑이란 말이 필요 없으니... 그렇게 일본 싫어하는 한국에서조차 오타니는 항상 찬사를 받으니, 일본 그렇게 좋아하는 대만같은 나라에서는 얼마나 인기가 많을지 상상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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