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맨시티와 2위 리버풀이 무승부로 승점 1점씩 나눠가진 직후,
그들의 바로 뒤에 있었던 아스날은 브렌트포드를 상대했습니다.










매우 답답한 경기력으로 0:0 무승부라는 결과까지 몇 분 남지 않았던 순간,
79분에 교체투입된 하베르츠가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골로 만들어내며
아스날이 결국 브렌트포드를 1:0으로 꺾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아스날 이적 후 PK 골만 하나 있었던 하베르츠의 첫 필드골이 중요한 순간 나왔네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못했지만, 거의 마지막까지 우승권 경쟁을 했던 경험이,
아스날이 이렇게 어려웠던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자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스날이 이 1위 자리를 오랫동안 수성해낼 수 있을지, 앞으로 상위권 경쟁이 더더욱 치열해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