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1/24 17:20:06
Name 낭천
Link #1 k바둑
Subject [스포츠] [바둑] 삼성화재배 4강, 박정환 선수의 대역전패.jpg (수정됨)
Q3bZjnh.png

i3sq9XQ.png

bdtmKDN.png

9KDtcSh.jpg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


오늘 박정환 선수와 딩하오 선수의 삼성화재배 4강 경기가 있었습니다.

박정환 선수가 경기 초반, 중반까지 ai승률그래프 90퍼를 넘나드는 좋은 형세를 이끌어 갔었는데요.

좌상변에서 공격이 막힌 부분부터 흔들리기 시작해서 딩하오 선수가 계속 끈질기게 버티자

대실수를 연발하면서 역사적인 대역전패 경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초반 우상귀 정석진행 부분에서 묘수로 승기를 잡았는데 어영부영 다시 5:5 됨

중반 좌변 위, 아래 흑돌 중 아무거나 하나만 잘 공격하거나 아니면 둘다 살려주더라도 하변만 뚫으면 그냥 이기는 상황이었는데

셋 다 실패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딩하오 선수가 역전에 성공.


개인적으로 오늘처럼 송태곤 해설이 탄식 많이하는 경기는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11/24 17:26
수정 아이콘
아이고...
backtoback
23/11/24 17:28
수정 아이콘
T1이 되지 못했군요
한국대회에서 3중국1한국 중중결승
강박관념
23/11/24 17:38
수정 아이콘
10집차이를 5분만에 말아먹는거 보고 눈을 질끔 감앗네요. 시간도 남았는데 왜 그랬을까요.
수리검
23/11/24 17:41
수정 아이콘
국내용 이미지도 있고 새가슴 이미지도 있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억울한 부분이 있는데

뭐랄까 참 .. 구국의 영웅이 될 수 있는 찬스에서
항상 기회를 못 살리네요

조훈현 이래 대한민국 1인자중
팬들에게 가장 인기없고 포스없게 느껴지는
1인지가 아닐까
Chasingthegoals
23/11/24 22:44
수정 아이콘
그런 느낌이 고착화 된게 신진서의 등장이 컸다고 봐서...
수타군
23/11/24 17:41
수정 아이콘
급똥?
아리아
23/11/24 17:42
수정 아이콘
한국주최 대회에서 중중결승 ㅠㅠ
이른취침
23/11/24 17:44
수정 아이콘
뒤틀린 세계선에 의한 반대급부...
23/11/24 17:44
수정 아이콘
오늘 역대급 대역전패인거같습니다.... 올해들어 박정환기사가 진짜 하락세인거같네요 해설중에 국대내부평가전 성적도 안좋다고하는데.....
(여자)아이들
23/11/24 17:52
수정 아이콘
딩하오, 정말 딩하오!
23/11/24 18:45
수정 아이콘
우하귀 늘때까지만 보고 껐는데... 아이고...
Bellingham
23/11/24 19:22
수정 아이콘
역대 한국 최강자급중에 중국 기사 상대로 결정적인 상황에서 이렇게 약한 기사도 또 없죠
VictoryFood
23/11/24 20:43
수정 아이콘
아 이름에 T가 없네 ㅠㅠ
아카데미
23/11/24 20:58
수정 아이콘
상대선수가 Ting 하오 ㅠㅠ
짐바르도
23/11/24 21:09
수정 아이콘
이건 그저 급똥...
라라 안티포바
23/11/25 00:35
수정 아이콘
하이고 정환아..
퀵소희
23/11/25 06:57
수정 아이콘
집차이는 의미없었고 잡으려들어간타이밍부터 박9단에게는 되돌릴수없는 판..
23/11/25 10:13
수정 아이콘
박9단은 중요한 경기에서 중국선수 상대 승률이 좀 안 좋긴 합니다만 사실 나이가 에이징커브 오기 시작한 나이인데 4강까지 가준것만 해도 잘했다고 봐야죠 그런점에서 보면 40넘어서도 세계를 호령한 불세출 천재 조훈현 다시 한번 찬양해야 될듯
23/11/25 11: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런 실수연발은 처음보네요.....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837 [스포츠] [KBO] SSG 김성용 단장 좌천 [41] GOAT13385 23/11/25 13385 0
79836 [스포츠] 차명석단장 " 책임감을 가지고.." [36] v.Serum14137 23/11/24 14137 0
79835 [연예] 김장훈 최고의 곡은? [73] 손금불산입9375 23/11/24 9375 0
79834 [연예] 27년 개봉 예정 영화 [19] BTS11724 23/11/24 11724 0
79833 [스포츠] [바둑] 삼성화재배 4강, 박정환 선수의 대역전패.jpg [19] 낭천10338 23/11/24 10338 0
79832 [연예] 서울의 봄, 초기 편집본은 5시간이었다. [51] 빼사스12462 23/11/24 12462 0
79831 [스포츠] 김강민 현역생활 연장 결정.. 김강민이 팬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113] EnergyFlow15929 23/11/24 15929 0
79830 [기타]  엑소가 누구에요? 엄마한테 물어보면 알거야.jpg [33] Myoi Mina 12866 23/11/24 12866 0
79829 [기타] 벼랑 끝' 롯데시네마 영화관 확 줄인다 [85] SAS Tony Parker 13745 23/11/24 13745 0
79828 [기타] 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 씨네21 별점 [26] SAS Tony Parker 9070 23/11/24 9070 0
79827 [연예] 베이비몬스터 'BATTER UP' M/V Teaser (+멤버별 비쥬얼 필름) [16] Davi4ever6984 23/11/24 6984 0
79826 [스포츠] AFC U-23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 [29] 아롱이다롱이9229 23/11/24 9229 0
79825 [연예] 서울의 봄 전국개봉 2일차 박스오피스 성적 [28] 빼사스11833 23/11/24 11833 0
79824 [연예] 프로듀스101 재팬 더 걸스 2차 순위 1-11위 [9] 똥진국8476 23/11/23 8476 0
79823 [연예] [블랙핑크] 영국 왕실 계정이 올려준 MBE 수상 영상 [5] VictoryFood8988 23/11/23 8988 0
79822 [연예] 박진영"Changed Man" M/V with 김완선 [5] 어강됴리7683 23/11/23 7683 0
79821 [스포츠] 황의조와 피해자 여성분의 통화 내용 + 황의조측 공식입장 전문 [24] 아롱이다롱이14425 23/11/23 14425 0
79820 [스포츠] [K리그] '올 시즌 최고 외인' 제카, 최강희의 산둥 타이산 유니폼 입는다 [18] 及時雨8880 23/11/23 8880 0
79819 [스포츠] 황의조 법률대리인"성관계 영상 속 여성은 결혼한 방송인"…신상 거론, 2차 가해 논란 [83] 아롱이다롱이17201 23/11/23 17201 0
79818 [연예] [에스파] 함께 챌린지 영상 찍은 카리나와 설윤 [22] Davi4ever11781 23/11/23 11781 0
79817 [스포츠] 정우영 캐스터의 인스타, 김강민 한화 드랩 지명 관련 [50] 황예지15116 23/11/22 15116 0
79816 [연예] [블랙핑크] 영국 국왕에게 대영제국훈장 받은 블랙핑크 [16] Davi4ever10436 23/11/22 10436 0
79815 [스포츠] SSG 랜더스 단장이 더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69] 매번같은16736 23/11/22 167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