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1/22 13:38:24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3_11_22_포스팅_시스템___나무위키.png (42.8 KB), Download : 13
Link #1 나무위키 등
Subject [스포츠] [KBO] 역대 KBO 리그 포스팅 결과 (수정됨)


포스팅 시스템이 2018년까지는 최고 포스팅 금액에 따른 1대1 계약이었고, 그 이후로 현재는 선수의 연봉 계약 규모에 따라 구단에 지급되는 포스팅비가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요약하자면 과거에는 축구에서의 이적료처럼 MLB 구단이 포스팅 금액을 얼마나 써내느냐가 핵심, 지금은 선수 본인이 어느 규모의 연봉 계약을 따내느냐가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올해 이정후와 고우석이 포스팅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14&aid=0005102616
뉴욕포스트는 이정후 계약을 8천만달러까지 예상했다

이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이정후였다. 전문가 2명과 해당 매체가 각각 예측을 했는데 전문가 한 명은 4년 4000만달러를 예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5년에 8000만달러를 예상했다. 그리고 매체는 4년 4000만달러를 예상했다.

이정후의 계약규모는 어느 정도 시장가격이 정해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보편적으로 5000만~6000만달러 사이의 예상이 가장 많다. 그리고 이따금 4000만달러나 8000만달러가 나오는 형식이다. 여하튼 뉴욕 양키즈 또한 이정후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뉴욕포스트의 이정후에 대한 예상은 의미가 있다.



이정후는 4-5년 장기 계약에 연 10m 이상의 금액이 예측되는 편이라 전망이 꽤나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우석은 아주 좋은 대우는 받지 못할 것 같은데 본인이 미국에 넘어가서 본인을 증명하겠다는 의지가 있어보이는군요.



Screenshot-2023-11-22-at-13-35-39

이건 포스팅 시스템 개편 후 NPB 포스팅 결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땅과자유
23/11/22 13:41
수정 아이콘
와 류뚱의 포스팅 비용이 엄청난거군요.
계약규모도 엄청난거였고!!!!
닉네임을바꾸다
23/11/22 13:47
수정 아이콘
류뚱은 떠나면서도 팀에게 돈을...크크
김연아
23/11/22 14: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화는 그돈....
닉네임을바꾸다
23/11/22 14:25
수정 아이콘
어흑....
23/11/22 13:46
수정 아이콘
무응찰 난다고 나중에 진출 못 가는 것도 아니니까 선수 입장에선 몸값 알아본다 생각하고 한 번 해보는게 나쁘지 않죠.
포스팅 해봐서 받아드릴 수 없는 수준의 오퍼거나 무응찰이 나오면 1년 더 잘 해서 FA로 재도전 해보는거고,
생각한 수준의 오퍼가 오면 땡큐인거고, 그 수준이 아니더라도 받아드릴 수 있는 수준의 오퍼라면 감수하고 가는거고...
포스팅 신청한 순간부터 마지막까진 순전히 선수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23/11/22 13:47
수정 아이콘
향남옹 13만원.. 또르르..
23/11/22 13:51
수정 아이콘
저거는 조금 상황이 복잡했던 거라... 롯데는 미국 보내주는건 보내주는 건데 보류권을 유지하고 싶어해서 방출은 안 된다고 했고,
최향남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받아준다면 마이너라도 미국에 가고 싶었기 때문에 둘 다 만족할 방법으로 포스팅을 사용했습니다.
근데 포스팅은 무료로 보내줄 수 없고 포스팅 비용을 무조건 받아야 해서 상징적으로 101달러 받은겁니다.
23/11/22 13:55
수정 아이콘
와 저도 저때 kbo 보고 있었는데 말씀해주셔서 다시 생각났습니다. 감사합니다!
23/11/22 13: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가자마자...
또르르
안철수
23/11/22 13:54
수정 아이콘
진필중 2.5만불은 싸우자는건지..
라멜로
23/11/22 13:59
수정 아이콘
당시 기준으로는 KBO 선수에게 편견이 심하게 있는 게 지극히 당연한데
무려 2500만 달러를 포스팅에 투자한 안목이 참 대단해요

한국 야구 커뮤니티에서도 5M 이상 나오면 기적이다 메이저리그를 모른다 소리가 대부분이였는데
Chasingthegoals
23/11/22 14:03
수정 아이콘
박동희 야알못에서 야잘알로 재평가 됐었죠. 유일하게 예상치에 근접했었고, 당시 해설하던 성민규는 대놓고 혹평했고요.
손금불산입
23/11/22 14:07
수정 아이콘
사실 편견이라는 것도 거진 8-9할은 국내 팬들의 시선이지 개인적으로 메이저 스카우트들이 국제대회도 수차례 겪은 류현진에 대한 기량 평가를 특별하게 색안경 끼고 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포스팅이든 FA든 메이저 진출한 선수들 계약 규모를 보면 대부분 꽤나 합리적인 선 이내였던 것 같아서요.
Chasingthegoals
23/11/22 14:28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에서 선발로 보여준게 베이징 올림픽 밖에 없었고, 09 wbc는 봉중근이 한일전 6번 붙던 내내 김광현 콜드 이후 전담이라 류는 짧은 이닝에만 나와 던졌죠. 그리고 윤석민까지 선발로 나와서 잘 하기도 했고요. 그러다보니 류택배라는 별명이 붙었던 도하 참사와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한 국제 대회 성적 및 기여도로 상당히 많이 폄하 당했다고 봐요.
손금불산입
23/11/22 14:37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인듯합니다. 스카우트들은 성적이나 결과보다도 툴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를 하니 의외로 고우석도 생각보다는 괜찮은 대우를 받을지도 모르겠다 싶고...
23/11/22 14:41
수정 아이콘
평가가 성적을 바탕으로 이루어 졌다기 보단 성적은 배제하고 일반적인 국제 계약처럼 선수가 가진 능력 자체 만으로 이루어졌을 확률이 높고,
실제로 포스팅 이후에 나온 말도 고교 시절부터 체크하던 선수 중 하나라고 했었죠.
또 구단마다 시선 차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포스팅 20M 이상 제시한 구단은 몇 팀 없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다저스가 오랜 기간 체크했고, 전통적으로 해외 선수 스카우팅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포스팅 비용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매번같은
23/11/22 14:14
수정 아이콘
볼 때마다 웃음꽃 피는 "0원"한 친구 황재균과 손아섭. 그 이전 그 이후에도 무응찰 선수가 있었지만 이 때만큼의 임팩트는...
타마노코시
23/11/22 14:34
수정 아이콘
롯데 유일의 포스팅 진출한 향남옹..
23/11/22 14:35
수정 아이콘
이정후의 툴이 므르브 급에서는 얼마나 통할지 궁금하네요. 김현수보단 나을거 같긴한데..
23/11/22 14:48
수정 아이콘
와 향남옹 오랜만에 보네요
23/11/22 14:53
수정 아이콘
미국이 이미지와 다르게 가족관계나 주변 환경도 엄청 따지더군요.
이정후의 경우, 아버지가 영구결번 받은 선수라는 것도 굉장히 큰 메리트가 되는듯 합니다
DownTeamisDown
23/11/22 23:15
수정 아이콘
잘하면 고우석도 얻을수도 있는 이점일 정도죠.
고우석이 포스팅 한 이유중에 하나가 이정후가 미국가는것도 이유일수 있습니다.
코미카도 켄스케
23/11/22 17:24
수정 아이콘
0원한 친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814 [연예] 제시카 'BEEP BEEP' M/V [10] Davi4ever8958 23/11/22 8958 0
79813 [연예] [드림캐쳐] 'OOTD' M/V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 영상) [6] Davi4ever6140 23/11/22 6140 0
79812 [스포츠] 현시점 축구 국가대표팀 파워랭킹 TOP10 [16] 실제상황입니다10135 23/11/22 10135 0
79811 [스포츠] 김강민 지명에 언해피 띄운 김광현 [107] Pzfusilier19556 23/11/22 19556 0
79810 [스포츠] 그분이 오셨습니다. [18] 비상하는로그12635 23/11/22 12635 0
79809 [연예] 사울의 봄 CGV에그 지수 [42] 탄단지13017 23/11/22 13017 0
79808 [연예] 아니 이걸 되살려낸다고???!!! [19] 우주전쟁12732 23/11/22 12732 0
79807 [스포츠] [KBO] 70억의 그분이 떠났습니다. [27] 쿨럭13104 23/11/22 13104 0
79806 [스포츠] 2차 드래프트 결과 - 한화에서 2차 드래프트 SSG 김강민 지명.jpg [150] insane13663 23/11/22 13663 0
79805 [스포츠] [KBO] 역대 KBO 리그 포스팅 결과 [23] 손금불산입8517 23/11/22 8517 0
79804 [연예] SM 신인 남돌 '라이즈'의 멤버 승한 무기한 활중공지+유포자 고소 [43] 명탐정코난12663 23/11/22 12663 0
79803 [스포츠] 고우석 포스팅 허용 “선수 의사 존중” [35] MeMoRieS11044 23/11/22 11044 0
79801 [스포츠] [월드컵 예선] 남미 6위로 추락한 브라질 [18] nearby9078 23/11/22 9078 0
79800 [연예] 불륜을 저질러 활동을 중단했던 일본배우,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재개 [64] 아롱이다롱이13812 23/11/22 13812 0
79799 [스포츠] [KBO] 팀을 옮긴 불펜 투수의 FA 전후 WAR 추이 [24] 손금불산입8924 23/11/22 8924 0
79798 [연예] RM·지민·뷔·정국, 12월 입대…방탄소년단, 2025년 완전체 기약 [30] insane8992 23/11/22 8992 0
79797 [연예] 걸그룹 미미로즈, 임창정 품 떠나 새 소속사에 둥지 [7] Myoi Mina 7409 23/11/22 7409 0
79796 [스포츠] “‘황의조 사생활 유포·협박’ 여성, 황 씨의 친형수로 확인” [65] 及時雨12096 23/11/22 12096 0
79795 [스포츠] 삼성 FA 김재윤 4년 최대 58억에 계약 [15] insane6369 23/11/22 6369 0
79794 [스포츠]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 vs 중국 하이라이트 [3] 덴드로븀6275 23/11/22 6275 0
79793 [스포츠] "손흥민, 중국 공격수보다 막기 쉽다" [28] 닉넴길이제한8자7444 23/11/21 7444 0
79792 [스포츠] 현재 한국 축구팬들의 가장 큰 논쟁거리 [120] EnergyFlow7346 23/11/22 7346 0
79791 [스포츠]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023년 결과 [17] nearby7877 23/11/22 78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