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1/07 08:58:19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뚝심.mp4 (수정됨)

(오른쪽 화살표 → 다음 영상)

F-SJX21-Wo-AABTt-T

F-SKF81-Wc-AEa-4-X

F-SKF81-WQAAHh1m

F-SU9yt-Ws-AAi-Oj3

로메로가 퇴장당하고, 반 더 벤과 매디슨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고, 거기에다가 우도기까지 퇴장당하면서 9명으로 축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높은 라인을 유지하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던 토트넘.

그 모험수가 결과적으로는 대패의 원인이 되었지만 엔조 포스테코글루는 이러한 방침을 앞으로도 고수할 것이라고 밝히며 본인의 철학을 확고하게 했습니다.

물론 저런 요소들을 전부 감안해서도 75분까지 골을 못넣고 고전하던 첼시의 상태를 보면 라인을 내리며 승점을 1점이라도 가져가는게 맞지 않냐는 의견들도 많긴 합니다만...



Screenshot-2023-11-07-at-09-05-09-18-Opta-Joe-Opta-Joe-X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21-22 시즌부터 4번째 퇴장을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선수 최다 퇴장을 기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Screenshot-2023-11-07-at-09-06-21-18-Squawka-Squawka-X

첼시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래 가장 많은 원정승을 거둔 클럽이 되었다고 하네요.



F-SQn-WHW4-AANp-Lh

대충 벵거가 또 무패우승 지켰다고 웃는 짤.



Screenshot-2023-11-07-at-08-47-05-Tottenham-Hotspur-fixtures-team-info-and-top-players

결국 어디서 많이 보던 형님이 다시 맨 앞에 섰군요. 어차피 우승은 맨시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ish buRn
23/11/07 09:00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첼시에게 유독 약하던데 이유가 있나요?
손금불산입
23/11/07 09:12
수정 아이콘
여기도 은근 라이벌리가 있어서 첼시가 투쟁심을 잘 불태우는 것 같네요. 여론조사도 그렇고 보통 첼시가 제일 싫어하는 클럽이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는 토트넘이죠.
23/11/07 10:15
수정 아이콘
보니깐 런던팀들중 거의 전부다 토트넘을 가장 싫어하는거 같더라구요
23/11/07 09:01
수정 아이콘
어쩌다 지는것보다 비길 게임을 이기게 하는게 강팀의 영역이죠 역시.
빌라-뉴캐슬이 만만치 않기는 한데 현재 순위표 위의 네팀의 경쟁이 중반까지 이어지지 않을까싶네요.
The Greatest Hits
23/11/07 09:01
수정 아이콘
오늘 토트넘은 딱 두글자로 정리가 될듯 하네요.
풍전

낭만이 느껴지는 경기였어요. 진심으로
KanQui#1
23/11/07 09:49
수정 아이콘
풍전도 8강딱하는 걸 보면 낭만도르 수상팀들은 한계가 뚜렷하네요
홈랜더
23/11/07 09:03
수정 아이콘
로메로 퇴장까지 갈건 아니지 않나요
공 걷어 내고 그리 된건데
퇴장 안 당했으면 압도했을거 깉았습니다
챌시 공격진은 노답 이더군요
아우구스투스
23/11/07 10:03
수정 아이콘
몇주전 토트넘 전에서 바로 커티스 존스가 공밟고 미끄러졌지만 위험한 행위로 VAR본 뒤 퇴장당했죠.
냉이만세
23/11/07 09:04
수정 아이콘
어..분명 2대1까지 봤었고 시간상 오늘은 드디어 토트넘이 지는구나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 2골이나 먹었군요.
오타니
23/11/07 09:04
수정 아이콘
손의 골이 옵사이드만 안됐어도,
이건 경기 가져온거나 마찬가지였죠.
23/11/07 09:05
수정 아이콘
끝까지 집중하면서 봤지만 로메로가 아쉽긴 합니다
부상이 걱정되네요...
하이버리시절
23/11/07 09:14
수정 아이콘
낭만은 있지만 승점 1점도 아쉬운 리그인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시즌말이 궁금하군요
pk+레드라 더 치명적이었고 로메로 결장기간동안 다이어 나오면 여파가 더 갈듯
스웨트
23/11/07 09: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나중에 어떤 나비효과가 될지..
1점차로 5위로 챔스 못가기라도 하면 ..
바카스
23/11/07 15:33
수정 아이콘
차기 챔스는 참가팀 확대로 피엘은 표가 늘어서 5위팀까지 진출 가능성 높다고 하네요. 맨토아리 적어도 4팀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될듯요.
스웨트
23/11/07 09:14
수정 아이콘
근데 로메로는 왜 항상 중요경기때마다 거친플레이 하는 느낌이지..

그나저나 흥민이 만큼 핵심이 메디슨인데 부상이면… 토트넘 빨간불..
양념반자르반
23/11/07 09:14
수정 아이콘
주축이었던 반데벤, 메디슨에 부상의심이 되는 상황이 토트넘이 제일 악재인 듯 싶어요...
더군다가 다이어를 봐야 한다는게 더.........
23/11/07 09:18
수정 아이콘
1명도 아니고 2명이 퇴장 당했는데 라인을 올리는 걸 스타일을 지킨다고 말 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스날
23/11/07 09:20
수정 아이콘
2명이 빠졌는데 좀 무모했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3/11/07 10:40
수정 아이콘
저도 1명은 몰라도 2명 이후엔 라인 내려도 됐다고 봐요.
잠이오냐지금
23/11/07 09:23
수정 아이콘
보는 입장에선 재밌었습니다 크크크
먼가 손흥민이 한방 해줄거 같은 느낌이였는데 아쉽네요
로메로는 정말 거칠게 할때보면 일부러 하는게 보이던데 옛날에야 통했을지 몰라도 지금처럼 VAR 있는 상황에선 제발 좀 자제좀 했으면 하네요..
그건 그렇고 토트넘 입장에선 반더벤 부상이 제일 큰 타격인거 같습니다.. 최소 2개월이상은 못나올거 같은데...
메디슨은 단순 타박상인거 같아서 다행인데...
네크로노미콘
23/11/07 09:24
수정 아이콘
우도기는 1경기 결장, 에메르송이나 벤뎁쓰면 되고
메디슨은 부상우려로 불안불안하지만 대체할 선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로메로는 직빵퇴장이라 3경기 결장이면 눈물을 머금고 다이어를 일단 돌리는데
반더벤은 햄스라 당분간 휴식줘야 될거 같은데 이러면 앞으로 맨시티전까지 다이어+필립스 수비진을 돌려야하는데;;;
비카리오 강제 레벨업은 어디까지 일까요....
아우구스투스
23/11/07 10:05
수정 아이콘
지금 문제는 벤 데이비스도 부상 이야기 있고 반더벤은 목발 짚고 나가서 혹시 파열 아니냔 이야기 나오더라고요ㅠㅜ
23/11/07 13:39
수정 아이콘
네투는 아예 들것에실려갔는데 4주나오는거보면 검사결과에따라다를거같네요
아우구스투스
23/11/07 13:41
수정 아이콘
들리는 소식에 3~4달 루머도 나오네요ㅠㅜ
이게 진짜면 센데요ㅠ
23/11/07 13:4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된다면 로메로 퇴장보다 10배는 더 심각하죠 라인올리는 축구에 뒷공간을 커버해주는 엄청난 스피드의 반더밴이 없는것도 큰일이고 대체로 들어가는게 다이어인것도 큰일이고
아우구스투스
23/11/07 13:52
수정 아이콘
다이어말고 백업 센터백이 별도로 없나요?
23/11/07 13:58
수정 아이콘
블랙번에서 영입한 05년생 센터백이 있긴한데 필립스라고, 미래를 보고영입한거지 즉전으로쓰려는건 아니었는데 아마 이선수가 뛸거같아요
아우구스투스
23/11/07 14:00
수정 아이콘
써야죠 지금 시점에서는요.
23/11/07 09:27
수정 아이콘
아침에 일어나서 중간부터 봤는데,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스코어는 대패지만 토트넘 선수들도 대패라고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홈팬들도 끝까지 성원해줬던거 같고 실제로 상황이 대단히 불리해졌음에도 비기거나 이길수도 있었으니까요. 저는 토트넘이 일시적인 순위로 1위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선수들이 대단히 감독을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세가 좋아요.
Lainworks
23/11/07 09:27
수정 아이콘
로메로가 지금까지 네번밖에 퇴장을 안당하다니 PL 판정이 참
아우구스투스
23/11/07 10:40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이기는 하죠.
응 아니야
23/11/07 09:29
수정 아이콘
저딴게 부주장
배고픈유학생
23/11/07 09:30
수정 아이콘
개꿀잼이었습니다. 일단 선수들 멘탈이 쩜..
철판닭갈비
23/11/07 09: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구단주 입장에선 킹받을거 같은데
뚝심 멋있긴 했습니다 경기 너무 재미있었어요
구르미네
23/11/07 09:39
수정 아이콘
아오~ 마지막에 흥미니 슛만 들어가서 2대2만 됐어도~ 하는 아쉬움이 크게 드네요ㅠ.ㅠ

로메로 퇴장에 결장 결장이지만, 반더벤 메디슨 부상이 너무 치명적이네요.
당근병아리
23/11/07 09:52
수정 아이콘
1cm 아닌 0.5cm가 아쉽습니다.
아카데미
23/11/07 09:44
수정 아이콘
결국에는 맨시티 우승
당근병아리
23/11/07 09:53
수정 아이콘
11/25 리버풀전이 기대됩니다.
당근병아리
23/11/07 09:45
수정 아이콘
인파이터의 느와르 를 봤습니다.
KanQui#1
23/11/07 09:51
수정 아이콘
토트넘 최다 무패 이달의 감독상 또 포스텍
클롭한테 돈 쥐어주니깐 미쳤다!
아스날 라이스 축구 개맛있네

시즌 종료
맨시티 우승
QuickSohee
23/11/07 09:52
수정 아이콘
승점 드랍한건 아쉽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지지않겠다와 이기겠다는 다르니까요
23/11/07 09:52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챔스는 갈거같은데 우승은 모르겠네요 하..
23/11/07 09:54
수정 아이콘
이게 한경기 진거 자체는 별일 아닐 수 있는데 결국 판더벤이랑 메디슨까지 부상으로 실려나가다 보니 괜히 9~10명으로 무리하게 스프린트 뛰게 하니까 부상당한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 있거든요. 향후 몇경기를 수비라인 붕괴된 상태로 맞게 되는데 얼마나 잘 수습하는지가 관건일듯..
안철수
23/11/07 10:06
수정 아이콘
승점 2점차인 뉴캐슬과 맨유 득점 마진이 놀랍군요.
아우구스투스
23/11/07 10:10
수정 아이콘
10명까지는 라인 올리는 게 맞지 않나 생각되는데 오늘 첼시 공격을 봤을 땐 9명일 땐 잠그고 대신 세트피스 노리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9명은 당연히 빈공간이 날 수밖에 없고 무엇보다 라인 올리고 압박하면 체력이 실시간으로 갈릴 수 밖에 없죠.

혹자는 낭만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고 또 아직 다음 경기에 여파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긴 하죠.

다만 9명 되고서 라인 내렸다고 누군가 '수비 축구를 한다'라고 비판했을까 싶네요.

결과는 홈에서 1-4 대패고 또 골득실 역시 3실점이 되었거든요.

낭만은 지켰지만 좀 무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이제 다이어가 중심이 되어 최소 3경기 꾸려야하는데 또 라인 올릴까요?

그게 결과가 좋다면 뚝심이 통한거지만 다이어 중심인데 수비라인 올렸다 성적 떨어지면 아집이 될 수 있거든요.

특수한 상황에서는 현실과 타협도 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계란말이
23/11/07 10:44
수정 아이콘
리버풀 클롭이 토트넘 상대할 때처럼 하길 바랐는데 선수들 체력도 갈리고 결과도 놓쳐서 많이 아쉽습니다. 첼시의 공격력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고 발은 좀 느려도 다이어가 공중볼이나 코너킥 처리는 괜찮아서 후반 중반부터는 라인을 내려서 선수비 후역습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되네요.
아우구스투스
23/11/07 10:47
수정 아이콘
바로 몇 경기전에 좋은 교보재보고 너무 고집 부린거 아닌가 싶어요.
23/11/07 10:52
수정 아이콘
교보재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이 감독은 원래 이런 감독입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설령 5명이었어도 라인 올렸을 거고 그게 우리팀의 정신이다."라고 인터뷰 하더군요.
아우구스투스
23/11/07 10:58
수정 아이콘
뭐 계속 결과가 좋으면 모를까 2명이 퇴장당한 상태에서도 계속 그러는 건 좀 오버 같긴 해서요.

물론 아직 시즌 초고 또 감독이 자기 스타일 입히는 중이라 이해는 되지만 혹여 다음에 같은 상황이 오면 조금 더 실리적이었으면 합니다.

쏘니 우승 보고싶네요.
23/11/07 11:28
수정 아이콘
저도 쏘니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하지만, 현시점의 PL우승은 토트넘에게 달렸다기 보다는 맨시티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3/11/07 12:22
수정 아이콘
FA컵이라도 제발요.
잠이오냐지금
23/11/07 12:24
수정 아이콘
이미 탈락..
아우구스투스
23/11/07 12:25
수정 아이콘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3/11/07 12:50
수정 아이콘
탈락한건 리그컵입니다.
잠이오냐지금
23/11/07 13:24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앗 그렇군요!! 제가 착각했네요 흐흐
23/11/07 13:42
수정 아이콘
비엘사가 감독이어도 두명나갔으면 라인내렸을텐데 참 신기한 광경이었죠
로랑보두앵
23/11/07 1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말 놀랍습니다 이렇게 짧은시간에 팀이 바뀔 수 있다는게.. 걸어잠그고 역습을 노렸어야한다고 얘기가 나오는데 결과론이고 저는 아홉명일지언정 닥공하고 투지를 불사르는게 지금 토트넘만의 특별한 결속력이나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경기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홉명에 비주전들 대거 포함시켰을때도 라인맞추는거부터해서 팀조직력과 정신력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불과 몇개월 전만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죠. 포감독의 전술이나 팀의 완성도가 어마어마합니다. 손흥민있도 비수마있고 존슨있고 포로있고 비카리오도 있으면 아직 하던 축구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쿠키루키
23/11/07 10:16
수정 아이콘
라인을 내린다. 상대가 못해주길 바란다. 라인을 올린다. 우리가 잘해서 이긴다.
지금 멤버로 8승2무 해온 비결이라고 봅니다.
23/11/07 10:18
수정 아이콘
4:1로 졌는데 팬들이 기립박수 보내더군요.
스코어로 보면 형편없이 진것 같지만 9명이 공격하고 11명이 전부 수비하는 진풍경이 볼만하더군요. 마지막까지 동점만들 기회가 많았어서 더 아쉽네요.
국수말은나라
23/11/07 10:18
수정 아이콘
다이어 오랫만에 나와 분전했는데 골 취소는 아까웠습니다 그게 분위기 반전 카드였는데
그나저나 로메로는 양날의 검이긴 하네요 수비력과 투쟁심은 최곤데 리스크도 같이 붙는듯 이건 아르헨 토트넘 공통
그리고 오늘 주심은 유독 카드가 많더라구요 로메로도 사실 옐로줬어도 되는건데 레드나와서 당황스럽더라구요 노리고 들어간것도 아닌데 옵사 var에서 얻어걸려서
아우구스투스
23/11/07 11:00
수정 아이콘
이전에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VAR 보고 공 밟고 미끄러진 커티스 존스가 위험한 행동으로 퇴장 나왔는데 비슷한 결이죠.
국수말은나라
23/11/07 11:50
수정 아이콘
로메로가 몸이 작은만큼 행동이 크다보니 과장되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아우구스투스
23/11/07 12:21
수정 아이콘
근데 다시 보니까 뭘해도 퇴장감이던데요?
국수말은나라
23/11/07 12:40
수정 아이콘
빠심인지 고의적 파울은 아닌걸로 보였습니다 레드 옐로 경계선에서는 고의성도 지분이 있다고 봐서요
아우구스투스
23/11/07 12:49
수정 아이콘
위에도 나왔지만 토트넘과의 경기 중 커존은 공밟고 미끄러졌지만 위험한 플레이로 퇴장에 항소도 기각되었죠.

오히려 로메로건은 그보다 더 심한데 그 기준대로면 퇴장이라고 봐야죠.
국수말은나라
23/11/07 12:55
수정 아이콘
카존도 퇴장주면 안되었죠 그날 주심과 var은 다같이 미친 날이라 토트넘 팬이라도 별로 편들고 싶진 않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3/11/07 12:56
수정 아이콘
항소도 기각되었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3/11/07 13:21
수정 아이콘
그건 제가 모라 코멘트 하기가...협회가 협회한거죠
아우구스투스
23/11/07 13:24
수정 아이콘
뭐라가 아니라 저정도는 퇴장이라고 합의가 된거죠.

판정 기준은 일정해야죠.
23/11/07 13:28
수정 아이콘
전 옆동네 다른 각도 움짤로 봤는데 짤없이 퇴장으로 보이더군요. 스터드 안빼고 발목을 제대로 찍어버려서
그리고 아마 이 장면뿐 아니라 그전에 콜윌 종아리 걷어찼던 장면 때문에 스택 쌓여서 단호하게 레드 꺼낸 거 같기도 합니다.
23/11/07 13:44
수정 아이콘
발목 제대로 찍었고 그 상황에서 조금 뺄수도 있었는데 감속없이 그것도 아르헨티나 팀동료 엔조 발목에 그렇게 한거라 잘못했으면 큰 부상 나올수 잇었죠 보통 PK주면 레드까지 같이 주는 경우는 잘 없는데 옐로가 아니라 레드라는 점에서 빼박이라고 봅니다
국수말은나라
23/11/07 14: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옐로라고 본겁니다 pk에 카드라서
다만 고의여부가 레드 옐로 차이인데 다이렉트가 갈 상황이었나의 경계점으로 보여서요
23/11/07 14:45
수정 아이콘
반대로 PK 에 레드까지 줄정도면 아 심하지 않은데? 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수준의 파울이란거죠 고의성도 있었다고 판단한거고요 저도 옐로였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햇지만 할말없는 파울이었다고 봐요 옐로로도 층분햇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거기서부터 팀 전체적으로 어린팀이기도 해서 흥분을 가라앉히지를 못하고 무리하게 움직이다보니 반더밴 매디슨 스노우볼도 굴러갔죠 시즌 순위가 몇단계는 바뀔만한 최악의 파울이네요
김꼬마곰돌고양
23/11/07 10:18
수정 아이콘
이러다 에메리한테 따이면 웃기겠네
23/11/07 10:23
수정 아이콘
잃은건 많지만 경기는 정말 멋졌습니다.
토트넘 수준이 팀이 안정적으로 한다고 우승 노릴 정도의 전력도 아니고 전 이런 정신력 괜찮은데요.
23/11/07 10:24
수정 아이콘
아침에 경기 결과만 역시 토트넘이야 했는데 경기 내용은 달랐나 보네요. 한 감독이랑 오래 맞췄으면 여러 전술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전술 변화보단 감독 색깔을 고수하는 편이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걸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우승청부사 데려와서 당장 승리만 보다가 2년 써먹고 버리는거는 더이상 보기 싫습니다.
Alcohol bear
23/11/07 10:38
수정 아이콘
목표치를 챔스 진출로 잡고 잘해봤음 좋겠네요
23/11/07 10:49
수정 아이콘
결국 올해도 우승은 맨시티가 하겠네요.
23/11/07 10:52
수정 아이콘
수비했으면 4:1 보다 더 참사 났다고봅니다.
가둬두고 패면 생각보다 골 더 잘나옵니다.
아우구스투스
23/11/07 11:01
수정 아이콘
토트넘 수비 정도를 봐야 하는데 역으로 토트넘이 9명 리버풀 상대로 못 뚫다 추가시간 자책골로 겨우 이기긴 했었죠.
아우구스투스
23/11/07 11:02
수정 아이콘
반더벤 3개월 아웃 루머가 도는데 자칫 1월에 비수마에 쏘니까지 없으면 공미수 핵심들 빠질 수도 있을듯 하네요.
React Query
23/11/07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토트넘 팬분들이 만족하신다니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저도 9명으로 라인내리고 역습을 노리는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금 다른 상황이지만 작년 아스날 vs 빌라전에서 역전을 허용한 애밀리아노 마르티네즈 골키퍼가 골대를 비우고 나와서 동점을 만들어보려는 시도를 했거든요. 경기 중에는 그래도 골 넣으면 승점 1점 벌고, 설사 골대 비웠기때문에 한 골 더 먹는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진 경기다! 라고 했지만 경기 끝나고 나서 에메리 감독한테 욕먹었었죠. 결국 시즌 마무리할때는 골득실도 중요해지거든요.

또한 라인 올리면서 경기해서 9명의 체력을 갈아넣은 것도 은근 클거라고 봅니다
23/11/07 13:48
수정 아이콘
토트넘팬들은 그전 10경기동안 좋은성적 보여줬으니 선택을 믿고 응원한다지 만약 텐하흐 성적이었는데 저랫으면 바로 미친캥거루 빨리쳐나가라고 했겠죠
Winterspring
23/11/07 11:29
수정 아이콘
임전무퇴의 정신이 너무 멋있었네요.
그리고 승패랑 상관없이 경기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볼 가치가 있는 경기였네요.
토트넘이 패배는 했지만 팬은 더 많이 늘었을 것 같은 경기.
23/11/07 11:40
수정 아이콘
리즈의 비엘사 감독 생각이 나더군요. 열세 속에서 높은 라인 전술을 고집하는건 경기를 재밌게 하는 요소가 될 순 있지만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엔 한참 부족하다 생각 되네요.
리그는 길고 모든 경기를 좋은 컨디션에서 퇴장없는 11명 경기를 치를수 없는데 말이죠. 때에 따라 잠그고 라인 내리며 승점 1점을 위해 뛰어야하는 경기도 있어야하는데, 그러한 전술적 유연성이 없으면 치열한 PL에서 롱런하긴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옥동이
23/11/07 11:53
수정 아이콘
어제는 졌지만 팬들과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더 뭉치게 되는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수적 열세 속에서 라인 안 내리고 압박하는 팀은 맨시티 말고는 본적이 없어요. 경기장 떠나는 선수들과 팬들이 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해준 경기라 봅니다. 감독이 팀을 잘 만들고 있는거 같아요.
블랙잭
23/11/07 11:56
수정 아이콘
대부분 라인을 내릴테고 라인을 내린다고 누가 뭐라하지도 않을겁니다.
다만 승점 1점보다 기세를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이대로 부상에 레드카드에 라인 내리고 쳐맞다가 이기던 경기 내주면 그동안 좋았던 팀 분위기가 개박살 날거는 기정 사실이라 보고 승점 1점을 잃더라도 본인의 축구 철학을 확실하게 심어주면서 투지를 심어주는 식으로 한거 같아요.
팀에 베테랑들이 많으면 수비적으로 했을거 같은데 리그에서 제일 어린 팀이고 이적생들도 많다보니 저런 승부수를 던진거 같습니다.
반더벤 아웃에 메디슨도 아웃이면 팀 분위기 참사났을텐데 얻을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1점과 팀 분위기를 교환한 모양새긴 합니다. 당장은.
이게 맞는 판단일지는 앞으로의 상황을 보면 알것 같습니다. 확실히 매력있는 감독이고 승부를 걸줄 아는 감독입니다.
애기찌와
23/11/07 11:56
수정 아이콘
경기는 안봤지만 전체적이 내용을 보니 팀 훈련하던 그대로 잘 하던 방식으로 경기해야죠!!
그래야 져도 후회가 안남고 선수들도 코칭스텝들도 이해가되는 패배일거 같아요. 아마 앞으로도 그럴거 같지만 이런 스타일이 토트넘 스타일로 잘 버무려진다면 남은 리그 멋질거 같습니다!!
23/11/07 14:54
수정 아이콘
리버풀전도 그렇고 솔직히 경기내용이 밀리더라도 운이 착착 붙어서 이길 때도 잇어서 진짜 이번시즌 운빨이 제대로 계속 터지나 싶엇죠
운수좋은날 엔딩이 됐어요 한경기만에 와르르 무너졌네요 반더밴은 빨라야 한달일거고 로메로는 다이렉트면 잘하면 맨시티전도 못나올거고 맨시티는 그 덕배가 역시 햄스트링으로 3~4개월 아웃인데도 잘나가는 뎁스인데 닭집은 한선수 한선수 이탈이 치명적이죠 11명중 한명만 빠져도 문제가 생기는
아우구스투스
23/11/07 14:59
수정 아이콘
잘하면이 아니라 거친플레이로 다이렉트면 3경기 확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나 항소 성공하면 줄일 수 있고요.
23/11/07 15:48
수정 아이콘
잘나오면 두경기정도는 본거같아요
사실상 칠천량해전에서 조선수군 박살난것처럼 공격핵심 수비핵심 다 날라가버렸죠 신에게는 아직 손흥민이 있습니다 정도밖에 안남은
아우구스투스
23/11/07 15:59
수정 아이콘
비슷한 건에서 커존도 항소했지만 빼박 3경기 징계였거든요ㅠㅜ
허니콤보
23/11/07 15:40
수정 아이콘
이 번 한 경기는 져도 이게 공격축구다 뭐 이런 로망처럼 뛰었는데 다음 경기는 우짤거여?
23/11/07 16:21
수정 아이콘
맨날수비내리고 그러다가 선수들이 수비만 생각하게되는 플레이를 하게되는걸 봐서...
지고 이기고를 떠나서 선수들의 공격본능을 유지시키고 깨우는 플레이라 생각해서 찬성입니다
윤니에스타
23/11/07 16:25
수정 아이콘
토트넘 이번 시즌엔 우승한다 어쩐다... 너무 성급했습니다 ㅠ
일반상대성이론
23/11/07 18:24
수정 아이콘
작년 아스날은 상황이 더 좋았어서… 크게 실망한 팬은 언라 없을 듯
반니스텔루이
23/11/07 18:07
수정 아이콘
아스날전같은 경우는 동점 만들고 손흥민 빼고 그냥 무승부에 만족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그대로 라인 올리다가 대패했군요
SG워너비
23/11/07 1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아냥 당하고 낭만도르 외쳐도 어제같은 경기가 좋았습니다
뭐 다 결과론적인 얘기 아니겠습니까. 토트넘전 리버풀처럼 줄 세울 수도 있겠지만 감독이 그런 성향이 아닌건 거의 매경기 인터뷰마다 말하고 있고요. 선수들도 동의하고 따르기 때문에 선수단 분위기도 역대급인거고요.
어차피 우승할 수 있는 전력도 아니었고요.
반더벤이 햄스 올라온게 제일 속상하긴 하네요
로메로 우도기 이놈들 진짜....
23/11/07 18:36
수정 아이콘
이럴때 경기력이 더 기대됩니다. 과연 다이어를 살릴수있을것인가 크크
23/11/07 19:44
수정 아이콘
쏘니의 전반 옵사와 막판 동점으로 좀 더 버틸 동력을 줄 수 있었던 회심의 슈팅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이번 경기 토트넘은 감탄했지만 선수들 부상이 앞으로 남은 시즌에 어떻게 영햔을 줄지가 관건일듯 합니다
LiXiangfei
23/11/07 20:45
수정 아이콘
축구계의 통용되는 말중에 이런게 있다죠.

"공격은 팬을 부르고, 수비는 승리를 부른다."

포스테코블루의 토트넘은 팬을 부르는데는 성공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토트넘에게 트로피를 안겨줄수있는지만 지켜보면 되겠죠.
앙금빵
23/11/07 21:1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뮌헨경기였나요. 패널티킥을 주면 카드는 옐로우로 조정하는게 피파의 방침?이라는 내용을 봤던거 같은데 이번에 레드도 주고 PK도 주는거 보면 꼭 그런건 아닌가 봐요.
아우구스투스
23/11/07 21:32
수정 아이콘
아마 폭력적인 반칙으로 판단을 한 듯 합니다.
Anti-MAGE
23/11/07 21:43
수정 아이콘
뭐 결과론 적이지만... 포스테클루 감독의 색깔을 확실히 알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무작정 막다가 한방을 본다는게 아니라.. 하프라인까지 수비라인을 끌어올리고 , 공격수와 미드필더 라인을 좁혀서 압박라인을 형성하고 , 첼시에게 질좋은 패스를 가지 않게 막겠다라는 컨셉이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첼시가 이런 전술의 당황했고 , 정확한 뒷공간 패스가 나가지 않아.. 결국 스위퍼 역할까지 담당했던 비카리오에게 막히는 그림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후반 막판에 이 전술을 파훼해서 계속 골을 넣었죠.. 우도기라도 있었다면.. 이거 경기 몰랐을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516 [연예] 월드투어에서 유니폼 해프닝을 겪은 스테이씨, 레인저스 구단 정식 초청받아 [19] 아롱이다롱이8024 23/11/07 8024 0
79515 [연예] 2023년 11월 1주 D-차트 : 세븐틴 1위 진입! 르세라핌은 28위 진입 [6] Davi4ever6272 23/11/07 6272 0
79514 [스포츠] KBO 입문자들을 위한 8개팀 소개 (舊) [45] 인민 프로듀서8391 23/11/07 8391 0
79513 [스포츠] 최근 5년간 한국시리즈 선발 로테이션 [8] Story7682 23/11/07 7682 0
79512 [스포츠] KBO 입문자들을 위한 10개팀 소개 [24] Pzfusilier7266 23/11/07 7266 0
79511 [연예] 올해 MBC 연기대상에서 상좀 많이 받을거 같은 드라마 [32] 캔노바디9845 23/11/07 9845 0
79510 [스포츠] [KBO] 의외로 가을야구에 많이 약한 선수 [32] 손금불산입10199 23/11/07 10199 0
79509 [스포츠] [해축]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뚝심.mp4 [104] 손금불산입10919 23/11/07 10919 0
79508 [연예] [에스파] 미니 4집 'Drama' 멤버별 트레일러 영상 'I'M THE DRAMA' [2] Davi4ever5793 23/11/07 5793 0
79507 [스포츠] [컬링] 범대륙컬링선수권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한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7] 아롱이다롱이9316 23/11/06 9316 0
79506 [연예] 오늘 방송 예정인 최강야구 올스타전 [14] 손금불산입10555 23/11/06 10555 0
79505 [스포츠] [KBO] 한국시리즈 못가본 현역 최다 출장 5명 [54] 손금불산입9853 23/11/06 9853 0
79504 [기타] 냉정과 열정사이 롯데, 만추 CGV 단독 재개봉 [4] SAS Tony Parker 5838 23/11/06 5838 0
79503 [기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재개봉 예정 [9] SAS Tony Parker 5659 23/11/06 5659 0
79502 [스포츠] [테니스] 조코비치 마스터스 1000시리즈 40회 우승 달성 [9] 승승장구7192 23/11/06 7192 0
79501 [연예] 조사 마친 지드래곤 "시약검사 음성…믿고 기다려 달라" [48] 덴드로븀13739 23/11/06 13739 0
79500 [연예] 라디오에서 LG응원가 부르는 걸그룹이 있다? 강가딘7162 23/11/06 7162 0
79499 [연예] 러브다이브와 셧다운 춤추는 박은빈 [1] 강가딘6800 23/11/06 6800 0
79498 [스포츠] [NBA] 멤피스 6연패 탈출 [3] 그10번6131 23/11/06 6131 0
79497 [스포츠] 이의리 만나자마자 손가락부터 본 류중일 [33] Pzfusilier11286 23/11/06 11286 0
79496 [스포츠] 코리안 시리즈 엔트리 발표 [39] kapH9558 23/11/06 9558 0
79495 [연예] 라이머·안현모 결혼6년만 협의이혼 [17] Mamba13083 23/11/06 13083 0
79494 [연예] 지드래곤 경찰청 자진출석 [58] 시린비12100 23/11/06 121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