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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2 18:41
매직을 모델로 한 케릭터는 윤대협이라는 이야기가 좀더 우세하더군요.
저도 처음엔 이정환이 매직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듣고보니 다재다능, 서글서글한 성격, 나중에 1번을 보는점, 한때 조던이 넘어야 했던 벽이었던 점 등등 공통점이 많더군요. 물론 원작자가 서태웅, 강백호 정도 빼곤 정확히 밝힌적은 없어서 팬들의 추정일 뿐입니다.
23/11/02 23:02
모 슬램덩크 자체가 상상의 영역이라...윤대협이 불가피하게 해남전에서 pg를 서긴 했고 이정환과의 매치업에서 재능을 보여주긴 했는데 피지컬 스타일은 아니라서 오히려 이정환이 더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채치수한테도 밀리지 않는 피지컬에 컷쓰로를 하는 그 모습에서 매직의 전성기를 느꼈습니다
23/11/02 23:07
일단 이정환은 파워플레이를 위주로 하고, 환상적인 패스위주의 플레이를 만화에서 선보인적이 없어서 매직은 아닐것 같습니다. 윤대협이 그걸 가끔 보여주긴 했어요. 키도 만화에서는 일단 큰편에다가 주요 득점원이 될수도 있었으니 매직과 좀더 비슷하긴 했습니다. 다만, 윤대협도 매직을 모델로 삼은것 같진 않습니다.
23/11/02 14:15
더 황당한건 저 육중한 전차같은 몸땡이로 소위 런앤건 스타일의 농구를 합니다.
일명 "쇼타임"레이커스.....그리고 저분은 볼을 거의 항상 갖고 있죠 그리고 팀 주전센터 없으면 센터로 변신해서 40점 떄려박습니다 파이널에서......
23/11/02 18:46
압둘자바 부상때 센터로 뛰며 우승시키고 파앰먹은게 무려 루키때죠.
지금 생각해도 지병으로 조금 빨리 은퇴한게 안타까운 천재입니다.
23/11/02 12:24
서장훈이 포인트 가드 본 겁니다...크크
그나저나 매직 존슨 에이즈 걸렸는데, 건강하게 오래 살아서 보기 좋습니다! 당시에는 불치병 취급 받았었는데...ㅠ.ㅠ
23/11/02 15:10
첫 직관이 이런 미친 경기였다니 계탄거 같네요 덜덜덜
르세라핌 외에도 호크아이도 오고 요상한 아저씨들도 재밌고 경기는 엎치락 뒤치락 꿀잼에 마지막 엘리훕 오졌고 정말 재밌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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