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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6 17:41
사실 올해는 경험치 먹이는 해라 샌안팬은 보기만해도 기분은 좋습니다. (다만 켈든존슨이 마지막에 흥분만 안했어도 쓰으읍.....)
다만 이제 핸들러는 내년이나 올해 트레이드 시장에서 줍기는 해야겠다는 생각은 팍 들긴하네요 크크크크 웸비의 최우선과제는 일단 더도말고 덜도말고 파울관리인걸로.....
23/10/26 17:45
웸반야마는 슛터치가 사기급이던데요 저 타점에 저 슛터치면은 경험만 조금 쌓이면 레전드 등극도 가능할듯 합니다 부상만 당하지 말고 롱런해라 그나저나 그랜트 윌리엄스는 댈러스에서 진짜 잘 데려온듯 싶더라고요 수비도 좋은데다 3점 받아먹기도 리그 상위권이다보니 돈빙조합에서는 핏이 잘 맞는듯
23/10/26 17:52
신장 차이가 20cm 이상 날텐데 언더사이즈 빅맨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트 윌리엄스를 상대로 공격 작업에서 고전한건 의외네요.
기본적으로 페이스업 공격을 하는 선수로 알고 있긴 하지만 속공이 아닌 상황에서 공격 작업이 모두 아웃사이드에서 이루어진걸 보면 골 밑으로 안 들어간게 아니라 못 들어간게 아닐까 싶은데... 다음 경기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합니다. 신장과 민천성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수비가 있긴 하지만 파울이 많기도 하고 아직은 수준급의 볼핸들러에겐 엄청난 압박까진 아닌 것 같네요. 그래도 높은 슛 적중률과 높이는 충분히 위력이 있다 까지는 보여준 느낌입니다.
23/10/26 17:56
(수정됨) 웸반야마는 턴오버와 파울관리가 안됬지만 뭐 신인이니까 봐줄수 있는부분이라고 보고 적응기간이 지나면 훨씬 더 잘할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일단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웨이트와 영양에 신경을 써서 어느정도 벌크업을 하는게 우선일듯합니다. 몸이 너무 얇아서 상대 수비에게 밀리면서 턴오버가 나오는거 같았어요. 유럽에서는 사기적인 사이즈로 극복이 됬을지몰라도 nba에서 같은 포지션인 요키치나 쿤보, 엠비드, 데이비스같은 초특급빅맨들을 상대하려면 피지컬 보강이 필수적이에요.
23/10/26 18:05
사실 웸반야마는 플레이스타일도 그렇고 신체특징도 그렇고 정통 5번을 마크하라고 두면 안될겁니다. 가드는 몰라도 포워드는 풋워크로 다 따라잡는 민첩성이 있으니 4번을 메인으로 막으며 전방위에 높이 압박을 주고 요키치 엠비드 같은 빅은 다른 친구에게 전담 맡기는게 제일 안전하죠.
23/10/26 18:20
벌크업 이라는게... 야니스 처럼 대성공을 거두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벌크업 했다가 밸런스 망하고, 무엇보다 부상이 잦아지는 경우도 있어서...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23/10/26 18:09
새로운 유니콘 웸반야마도 그렇고 안다치면 좋은 원조 유니콘 포르징기스도 있고... 길쭉이 메타가 오려나요.
스가는 이제 에이스의 품격이 나오네요. 이번시즌도 브레이크업을 더 할 수 있을지 과연.
23/10/26 18:23
그럼에도 정규 경기에서 여전히 쭉쭉 좀만 뻗으면 상대가 있든 말든 작렬하는 덩크는 인상적이더군요. 게다가 자유투 라인에서 뛰어 3점슛을 견제한다음 나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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