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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3 16:06
김하성 선수가 이렇게까지 메이저에서 잘 자리 잡을 줄이야...
심지어 진출하고 1년 넘어서까지도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이라 생각했는데... 야알못 인정합니다.
23/10/23 22:16
수술했다고 하던가요 그래도 메이저는 갈거같다고하던데요
메이저 가서 중견수 못하고 우익수로 밀려나면 아무래도 버티기 힘들죠 결국 수비력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23/10/25 11:54
아... 이정후 선수에 대해서는 기대가 상당히 크기에... 함부로 말했다가 반대로 갈까봐 걱정되어 말을 줄이고 싶네요 허허허
저는 학창 시절 운동부 친구들을 봐도 그렇고, 전 여친 등 예체능 하는 사람들을 보면 소위 '국대급'은 반드시 몇 가지 재능을 타고 난다고 보는데, 그게 해당 영역의 수행 능력(운동 선수는 운동 신경 등)과 왠만한 유혹에는 넘어가지 않는 의지, 꾸준히 반복할 수 있는 인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행 능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사실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서 보면 이건 평범한 사람은 아예 없더라구요. 이후로는 그 엄청난 재능을 지속 발전 시키고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인데, 이것도 타고나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생각하는 이정후는 일단 피가 바람의 손자이고, 쉽사리 야구 외 영역에서의 유혹에 넘어가지도 않는 듯 하고, 반복 훈련을 통한 역량 개발 과정에도 쉬이 지치지 않는 듯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한국 야구의 Goat로 성장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태 베어스 팬으로써, 키움이 그런면에서는 참 부럽...
23/10/23 16:08
한창 기세가 좋았을 때는 거의 골글 따다 놓은 상으로 봤는데, 막판엔 좀 꺾인 듯 해서 알 수가 없네요. 현지에서는 누가 정배로 예측 중인가요?
23/10/23 16:49
이루는 적수가 없는 수준이구요.... SDI수치 나 7월에 BA에서 설문조사한걸로는 1위가 김하성이였습니다.
유틸은 베츠냐 김하성이냐 둘중에 한명일텐데... SDI수치는 김하성이 훨씬 좋지만 베츠 이름값을 무시 못합니다.
23/10/23 18:12
저도 여름까지는 상당히 유력했다고 보는데, 시즌 끝나고 수비 스탯을 찾아보니까 내셔널리그 2루수 중에서도 더 좋은 선수들이 두 셋 있더라구요.
23/10/23 16:49
이루는 적수가 없는 수준이구요.... SDI수치 나 7월에 BA에서 설문조사한걸로는 1위가 김하성이였습니다.
유틸은 베츠냐 김하성이냐 둘중에 한명일텐데... SDI수치는 김하성이 훨씬 좋지만 베츠 이름값을 무시 못합니다.
23/10/23 23:58
사실 둘다 못받을 가능성이 은근히 높다고 봅니다.
2루는 유력했는데 시즌 끝날 때는 수비스탯들만 보면 경쟁자들과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밀린다고 알고 있고, 다른 포지션 뛴게 적지 않아서요. 유틸은 베츠가 이름값도 있고 스탯도 좋았어서 가져갈 것 같아요. 다만 그래도 2루는 반반 확률은 된다고 봅니다. 골든글러브 유력하다고 선점한 이미지가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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