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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1 22:57
결승 한일전 가능성이 큰데, 지난 아시안게임도 일본은 u22. 우리나라는 군면제를 위한 u23 이였는데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좀 편하게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
23/10/01 23:00
아마 다른경기들 참고한거 같습니다
2:0 됐을때 뭐 해보려고 수비 줄이고 라인 올렸다가 다들 대패 했죠 그러느니 그냥 2:0으로 지고 끝내자(?) 마인드 랄까요..
23/10/01 23:01
개인기량과 전체적인 실력차가 너무 커서
라인을 안 올린 게 아니라 못 올린 것 같습니다. 전반과 후반 패스 쫓아다니느라 체력이 완전히 방전되어 압박할 체력도 없었던 것 같네요. 개최국이라 신경을 많이 쓴 멤버일 건데, 중국축구는 미래도 어두워 보입니다...
23/10/01 23:05
2-0까진 위로(?)가 되지만, 막 달려들었다가 4-0되는 거 순식간이라 전방 라인 빼고는 함부로 달려들지 않았죠. 수만관중+명절+자국대회 감안해서 대패당하는 것 만큼은 피하려한 느낌..
23/10/01 23:20
중국은....음.... 이거 아시안 게임에서 결과 내려고 이래저래 총력을 다 했을건데......
열심히 했는데 졌다도 아니고 체력이 후달려요 엔딩이라는게 참.....
23/10/02 04:03
2대0이지만 여기서 더 달려들어서 공간 나면 대참사날거같으니까 내가 욕먹는 타겟이 되기 싫어서 저렇게 하는거죠 저런 상황에서 과감하게 들이대서 대패하면 이기려고 한 행동을 맹렬히 비난하는 자국민들이 많기도 하고, 그렇게 열심히 전방압박걸고 노력한다고 될 차이가 아니라는걸 알아서 그러는거기도 하고요.
23/10/01 23:20
우즈벡은 지난번 U23 아컵 우승팀입니다. 이번 아겜에 얼만큼 힘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된 전력을 갖추었으면 우리 U23팀과 함께 우승후보입니다.
23/10/01 23:26
그대회 우승은 사우디가했고 전력상 와카까지 동원한 한국이 우세긴 합니다 참고로 우즈벡 감독은 k리그에서 뛴적도있던 카파제라고 하네요
23/10/01 23:45
아니 카파제는 인천에서 선수였고 안데르센은 인천 감독이었는데.. 인천 이번에 아시아 챔스나가는 것도 그렇고 뭔가 재밌네요.
23/10/02 02:18
중국전은 대충 보니까 서로간의 분위기 파악에 의한 타협(?)이 이뤄진 느낌입니다.
한국의 첫 골 나올 때까진 중국도 그럭저럭 비벼보겠다는 의지가 있었는데, 그 이후 경기력 레벨이 너무 달라 도저히 답이 없음을 깨달았고 이렇게 된 거 한국 에이스들 부상이라도 왕창 입히겠다! 는 느낌의 위험한 반칙이 슬슬 나오는 시점에서 주심이 단호하게 카드 뽑고 위험한 태클 하는 선수들 맨투맨으로 불러서 구두로 강하게 경고함으로써 주최국이라고 특별대우 해 줄 생각 없다는 의지를 보여주니, 더 세게 나갔다간 한두명 퇴장 당하고 대량실점 각이 보이고 만회골 넣자고 라인 올린다? 이것도 한국 공격진 면면과 역습 기량 보니까 한 골 만회 하겠다고 덤비다가 서너골 추가로 먹히는 거 각오해야 할 판. 답 나왔죠. 얌전히 잠그면서 최소한의 개최국 체면만 살려다오... 실제로 한국도 마음 먹고 가패 하면 추가골 넣을 수 있어 보였지만 쓸데없이 중국 자극해서 체력 소모하고 부상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가 없으니 얌전히 톡톡 두드리는 정도에 그치면서 시간 다 보냄. 그런 느낌이었어요.
23/10/02 08:49
대회 전 : 강인아 군면제 좀 도와줘, 너만 믿는다!
대회 중 : 강인아 그래도 기본은 해줘야 되지 않겠냐;; 남은 경기에선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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