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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5/15 00:03:13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시즌 후반 맨시티에서 더욱 빛나는 선수.giphy (수정됨)
(gfycat이 먹통인 상황에서, 개발담당 운영진께서 giphy를 활용한 움짤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작업을 완료해 주셨습니다.
건의 들어주신 jjohny=쿠마님과 문제 해결해주신 당근병아리님 감사합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트레블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에버튼 원정을 떠났습니다.
그릴리쉬, 베실바, 덕배, 스톤스 등을 선발에서 제외하며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알바레즈-마레즈-포든-라포르트가 출전)








펩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다소 답답하게 전반전이 흘러가고 있을 때,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귄도안의 센스가 돋보인 원더골로 맨시티가 1:0으로 앞서갑니다.







선제골이 들어가자 곧바로 추가골이 들어갑니다. 홀란이었습니다. (어시스트는 또 귄도안)
이번 시즌 리그 36번째 골로 또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40골 달성이 가능할지도 남은 맨시티 경기의 볼거리 중 하나겠네요.








후반에 귄도안이 직접 프리킥으로 한 골을 더 넣으면서 3:0이 됩니다.






결국 맨시티가 에버튼을 3:0으로 완파하고 리그 자력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귄도안은 리즈전에 이어 또다시 멀티골, 거기에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시즌 후반에 강한 면모를 이번 시즌에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데 브라이너가, 수비적인 면에서는 로드리가,
2선과 3선 모두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베실바가 더 돋보이지만
귄도안 역시 맨시티에게 중요한 선수라는 사실이 시즌 후반에 더욱 드러나는 것 같네요.
홀란은 한 골을 추가하며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이제 맨시티는 주중에-어쩌면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일전일 수도 있는-
챔스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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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노년단
23/05/15 00:11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제 남은 아스날경기는 편하게 볼랍니다ㅠㅠ
경쟁은 끝난거같아요..
FastVulture
23/05/15 00:19
수정 아이콘
맘 비우시는게... ㅠ
안아주기
23/05/15 00:16
수정 아이콘
귄도안 펩이랑 좀 불편하지 않았나요?
잠깐 헤프닝이었나?
23/05/15 00:25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계약 끝나고 이적한다니까 남아 달라고 말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이가 안 좋을만한 일이 있었나요?
토니스타크
23/05/15 00:46
수정 아이콘
얼마전 PK 전담키커 홀란이, 프로 커리어 최초로 해트트릭 노리던 귄도안에게 PK를 양보하면서 세번째 골을 넣을 기회를 줬는데,
귄도안이 PK 실축하고 팀은 2:1로 쫓기게 되면서 승점 드랍 위기에 놓이게 됐었어요. 결국 맨시티가 이기긴 했지만..
그때 펩이 인터뷰에서 그런 상황에 대해 뭐라 했었는데 그 경기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23/05/15 07:28
수정 아이콘
그 건은 양보한 엘링 홀란드에게 뭐라 한거고, 애초에 귄도안은 거절했었다고 나왔어서...
미나토자키 사나
23/05/15 00:36
수정 아이콘
리그는 거의 우승 확정급이라고 보고 맨유와 컵결승, 레알과의 4강전이 위대한 시즌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시험대네요.
체리과즙상나연찡
23/05/15 00:40
수정 아이콘
오늘 귄도안은 축구도사였습니다
첫골 대박에 바로 어시추가에 프리킥도 아름답게..
당근병아리
23/05/15 04: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 시즌에 귄도안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스톤빌라 상대로 0:2 -> 3:2 으로 만든 장본인입니다
及時雨
23/05/15 08:27
수정 아이콘
에버튼아 강등당하지 마 흑흑
윤니에스타
23/05/15 08:58
수정 아이콘
남은 일정 살펴보면 리즈, 레스터가 승점을 따는 게 어려워보이던데, 에버튼이 승점이 1점 앞서 있어서 그래도 유리해 보이더라고요. 20년 넘게 강등 안된 짬밥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국수말은나라
23/05/15 09:32
수정 아이콘
음 후보만 잔뜩 보낼 줄 알았는데...미리 우승 축하합니다
23/05/15 09:42
수정 아이콘
귄도안은 재계약 2년 요구, 구단은 1+1 제안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정도 활약이면 귄도안 요구도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옆에 보조하는 선수만 있으면 공격적인 센스가 워낙 좋아서 앞으로도 쏠쏠히 활약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리그 마지막은 덕배 그이상...
탑클라우드
23/05/15 12:58
수정 아이콘
첫골의 센스도 센스지만, 두번째 골 홀란 움직임 보면 진짜 무슨 초원 위의 맹수같네요.
그라운드를 통째로 아름답게 만드는 디카프리오 녀석...
레이미드
23/05/15 13:00
수정 아이콘
지난 21-22 시즌 리그 막판에 아스톤 빌라하고의 경기도 2골 선제 실점하고 3-2 로 역전하는 데에
귄도안의 공이 가장 컸죠.
원래도 잘 하는 선수이지만 리그 후반기만 되면 축신이 강림하는 안동 귄씨..
Anti-MAGE
23/05/15 15:53
수정 아이콘
재계약을 안한다고 하던데... 어디팀 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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