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그것도 주전공격수 세명이 모두 20득점을 달성하는 놀라운 분배배구를 선보이면서요.

이 또한 올스타 세터에 빛나는 갓현 님의 위엄이겠지요 덜덜.



그리고 협회 오피셜로 리그가 2월 20일까지 잠정중단됐습니다.

일단은 중단이지만, 최악의 경우 리그 조기종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어쩌면 창단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경기에서 선수 전원이 인생경기를 펼치며(사실 범실은 좀 많긴 했습니다), 또한번의 귀중한 승리를 따낸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만은 올스타 세터라는 별명이 멸칭이 아닌 리얼이었던  이현 선수는 더욱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