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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 01:14
30호 저 사람 땜에 지금 잠도 못 자고 무한반복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연 중에 나오는 63호 표정이 딱 제 표정이에요. 오디션 보러 나온 사람이 자기 콘서트하듯이 매번 기가 막힌 무대로 심사위원들 관객들 매번 다 뒤집다니 참......
63호 때문에 보기 시작해서 30호땜에 본방사수하겠네요. 호불호가 갈리시겠지만 호인 분들은 극호실 거다, 나훈아 님도 인터뷰에서 비슷한 멘트 하셨죠 일반대중의 30%는 싫어해야 슈퍼스타가 된다고요. 심사위원들을 패배하게 만들자, 라니 허 이런 참가자 보신 적 있나요? 심지어 말뿐만이 아니라 그걸 실제로 해내고 있습니다
20/12/22 01:34
63호도 미쳤고 30호도 미쳤고 미쳤어요
우승후보로 둘이 거론되면서 사실 프로그램의 결과는 둘중하나 일꺼같지만 다른 무대들도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긴해서 다른 분들이 좀 더 치고 올라왔으면 하면서 보고 있긴합니다 이 둘이 안나온 화랑 나온 화의 화제성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지기도 하다보니
20/12/22 01:47
29호는 내년에나 볼 수 있군요 30호나 63호가 인기 많아서 (거의 투탑인듯)
둘 다 무대 다 챙겨봤는데 그냥 그렇거나 불호... 아직까진 딱히 와닿은 무대가 없어서 흠.. 29호가 최종까지 살아갈지는 의문이라 29호 무대나 좀 챙겨보고 탈락하면 걍 하차해야겠네요 크크
20/12/22 06:48
기타 들고 노래하던 사람이 기타를 놓고 저렇게 편안할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밴드에서 기타없이 보컬만 했던 경험이라도 있는 건지... 평범한 관객들도 아니고 난다 긴다 하는 가수들 앞에서 저 정도의 무대장악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50번 가수의 이번 무대는 개인적으로 듣기가 괴로울 정도였어요. 단순한 올드함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발성과 가창의 딱딱함이 노래를 망치는 느낌...
20/12/22 08:42
30호의 음악을 듣고 당황해하는 심사위원들이 이해가 가질 않아요.
그냥 굉장히 멋진 음악일 뿐, 족보가 어디 있냐느니 이런 반응들 보면서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20/12/22 08:51
정말 오랫만에 앱 받아서 본방 보고있는 프로입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가수는 11호(소정)이지만, 우승에 베팅하라면 63호나 30호 둘 중 하나에 걸 것 같아요. 다크호스는 락 몰빵 29호의 인생무대? 우승자 예상과 상관없이, 무대가 다채롭다는게 너무 좋아요. 다음 노래가 어떤 스타일일지 기대가 되고요. 심사나 편집이 좀 아쉽긴 하지만 계속 보고싶은 경연프로입니다.
20/12/22 08:57
37호, 11호의 재발견, 23호+32호의 사기 화음, 여전한 63호, 30호의 충격적인 탄생...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군요. 지난 2:2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 점점 슈퍼어게인 제도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듭니다.
20/12/22 09:45
30호는 왠지 이대로 떨어지진 않을꺼 같다 생각되서 그런가 4라운드 등의 무대가 더더욱 궁금해집니다 흐흐 2주 후에나 7회차 방송이 된다는게 좀 아쉽네요.
20/12/22 10:11
30호가 정말 잘하네요. 지난 무대까지는 63호가 조금 더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전 이번 무대는 30호 가수분이 훨씬 좋았습니다.
20/12/22 11:22
30호가 제일 좋네요. 똘끼가 장난이 아닌듯. 63호는 잘하지만 뭔가 좀 단조로운거 같아서 제 스타일이 아니고. 11호는 이번에 다시 봤네요. 음색도 좋고 강약 조절도 잘하는거 같고. 23호는 끼가 넘치고 귀여워서 보는 맛이 있고요.
20/12/22 11:28
5년전 쯤 우연한 기회로 30호 가수님 공연을 현장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마침...국정농단 집회시절이라 공연마치고 같이 광화문 가며 얘기 나눴던 기억이 있네요...(저분은 기억 못하시겠지만...크크크) 그때도 노래는 참 잘해서 그때이후 자주 찾아 듣곤 했는데 어느날 티비에 나오더라고요;;; 크크크 될 사람은 언젠가 되는건가 이런 느낌이네요~!
20/12/22 11:51
30호 음악 시작 반주부터뭔가 심상치않더니 뭔가 서태지씨의 그런 독창성과 유사한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방송에서 언급되더군요.
천재형 맞아요 저분은.. 하지만.. 30호님의 무대가 머랄까 인상적이긴했는데 그래도 63호가 조금더 낫지않나 싶습니다. 30호님이 상위티어의 음악적인 스펙트럼 자체는 더 넓어보이긴 하지만 대중이 끌리는 잉여부분을 채우는 목소리는 63호 같거든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상심한 국민들에게 뭔가 잔잔하고 한번 숨 고를수 있는 음악을 하시는거 같아서 참 보는내내 즐거웠습니다. 따사로움, 눈부심, 밝음, 희망가 이런건 어느시대에나 먹히거든요.
20/12/22 13:35
본격적인 서바이벌에 들어가면 보통 뭔가 임팩트있는걸로 승부를 보는게 대부분인데 63호는 오히려 기본으로 승부한 느낌이랄까?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 처럼 오히려 임팩트가 필요할 떄 가장 기본적인걸로 승부를 거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출연자들 다들 스타일이 남달라서 좋은 느낌이네요
20/12/22 17:22
tv 본방으로 봤을때는 30호가 중2병 걸린 허세로 보여 별로였는데 블투이어폰이 개떡이었나봐요.
클립으로 다시 보니 톤이나 목소리가 끝내주네요!! 뒤에 밴드 있다고 상상하면 멋진 무대될 것 같고요. 음원으로도 나와도 들을만한 보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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