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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5 12:04
전회에 몇몇 참가자에게 넣었던 편집방식인데 추가 합격자까지 합쳐진 38개팀 모두가 2라운드 경연 무대로 방송에 탔기 때문에 1라운드 경연이 미방영된 참가자는 곡 시작전에 1라운드 경연했던 무대를 짧게 편집해서 이러저러 해서 붙었다는 식으로 보여주더군요.
20/12/15 12:09
이 이야기 꺼낸 이유가 69번이 데뷔때부터 관심가지고 보던 친구인데 1차 무대가 없길래 떨어진줄 알고 관심 안 뒀거든요.
설명 감사합니다. 본편 다시보기를 봐야겠네요.
20/12/15 12:13
주비님이 1차에서 많이 긴장한 듯 보였는데, 이번 무대에서 뚫고 올라가서 참 기뻤습니다.
워낙 쟁쟁한 참가자들이 있어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잘 해서 다시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15 15:49
개인적으로는 저 팀 공연이 제일 제 취향이기는 했습니다만,
들을수록 단순히 목소리만 닮은 건 아니고 모창이 버릇이 된 느낌이긴 했습니다.
20/12/15 12:41
외모보다는 의외성에 점수를 높게주는 기분이었습니다.
10까지 생각했는데 11을 치면 점수를 잘주고 15까지 생각했는데 12를 치면 낮추는 식으로요. 특히 선곡+편곡 점수가 엄청 큰거같더라고요
20/12/15 14:15
40호는 슈스케에서 우승할 뻔했던 가수죠... 그때 투표도 했었는데 아쉽게 준우승 ㅠ 그래서 그런지 싱어게인에서 보자마자 좀 짠하더라고요.
20/12/15 12:48
아무래도 방송분은 후보정이 들어간거다보니
시청자의견과 실제심사결과가 다른부분이 있을수밖에없는듯... 씨유어게인팀은 기대치가 높아서 오히려 손해본거같아요 근데 다떠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국보자매팀 발렌티가 더 낫다고 느꼈어요
20/12/15 13:11
벤티는 캐릭터도 참 특이하고 노래도 좋고 했지만 2010년 + 곡선정이 팀케미를 생각하면 어려운것이 아니었을까 했습니다.
그래도 무대는 정말 좋았습니다. 울컥하더라고요. 벤티는 그래도 추가로 붙나 했는데.. 상대팀도 실수가 있었지만 정말 무대가 좋아서.. 어제 방송은 다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20/12/15 13:38
다린 아쉽네요. 그리고 윤영아 씨는 세월이 아쉽네요. 요즘 스텝을 며칠만에 따라간다는 게 쉽지 않아보이는데, 그래도 기본기가 탄탄하니 어찌저찌 무너지지 않고 마무리했네요.
20/12/15 15:22
개인적으로는 이번화가 제일 별로였습니다. '싱'어게인인데 이상하게 평가에서 퍼포먼스가 가창력보다 우선시되는 느낌을 계속 받았었네요
20/12/15 15:47
녹화방송분은 후보정 때문에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이 듣는 것이랑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듣는 것이 상당한 차이가 난다더라구요.
그래서 시정차 입장에서는 좀 의아한 판정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0/12/15 17:23
제 기준 발렌티가 편곡이 좀 별로여서 씨유어게인이 올라가겠거니 생각했는데 반대 결과여서 좀 당황했네요...
이번화는 엄청난 무대는 없었던 듯...
20/12/15 18:24
씨유어게인 무대 무난하게 괜찮았고 심사위원들 평도 좋아서, 웬만한 무대면 주비/쏘야 기성가수들이 어렵겠다 라고 생각하며 발렌티를 봤습니다.
초반부는 심지어 명곡이랑 다르게한답시고 망쳐버리는 스타일의 편곡의 전형이라 망했다는 마음으로 봤는데... 합도 좋고 에너지도 좋고 화음도 끝내줬습니다. 이 둘, 아직 경쟁력 있구나 싶더라구요. 탈락한 다린 가수님은 나쁘지 않게 잘 들었고 탈락도 아쉽습니다. 기회되면 들어봐야겠어요. 다만, 이 가수님의 팬이신지 갑자기 팬이 되신건지 모르겠는 분들께서 합격자쪽 영상에 배려심없는 행동을 많이 저지르시던데, 그 점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20/12/15 18:47
동의합니다. 외모를 본거란 얘기도 있는데 외모랑 상관없이 저같은 경우에는 발렌티 무대자체가 훨씬 취향에 맞아서 좋았어요. 애초에 1라운드를 거쳐서 온 분들인지라 다들 기본 실력은 있고 취향으로 가를수 있을거같은데...
20/12/15 19:43
댓글 관련해선 다린님 영상 뿐만 아니라 탈락한 가수
관련 상대팀 비방하는 댓글이 네이버티비캐스트,유튜브 쪽에 많더군요. 제일 정점이었던게 33호 1라운드 경연 무대가 방송되었던 그주와 관련 좋지 않는 평가 받은 다음주 내내 일부 심사위원 자질 운운하면서 온갖 조롱하는걸 봐선 누구의 팬덤이 그렇다라고 해석할수도 있지만 제가봐선 팬코해서 어떻게든 분탕질 하겠다는 의도가 보이는거 같네요.
20/12/16 10:08
발렌티 같은 경우, 저는 앞 팀 공연에선 (좀 피곤한 상태이긴 했지만)졸면서 듣다가 발렌티에서 잠이 확 깨어서 집중하게 되더군요. 그냥 시끄러워서 깬 건 아닌게 따로 공연도 더 찾아보고 보아 노래도 따로 찾아서 들었습니다. 가창력은 앞 팀이 앞서겠지만 무대만 놓고 보면 뒤의 팀이 훨씬 좋았어요.
왜 가창력이 아닌 퍼포먼스를 보냐는 질문은 저도 해 보긴 했는데, 순위의 기준을 가창력으로 한정 짓는다면 굳이 단계를 바꿔가면서 경연을 할 필요가 없거든요. 기성 가수들이 일 이주만에 가창력이 확 바뀌는 게 아니라서. 그냥 전체 다 모아 놓고 두어곡씩 들어보고 점수 줘서 순위 매기면 끝이거든요. 방송 분량도 안 나올 거고 긴장감도 안 생길 거고. 도전하는 가수들 입장에서도 승부는 뻔한거라 따로 준비한다는 것도 무의미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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