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5/23 17:26:32
Name 은하관제
Subject 거 1등, 1등 하는데, 그 유록스라는게 뭐요? (요소수 이야기_약스압) (수정됨)
※ 이 글은 광고글이 아닌, 요 링크(https://pgr21.net/spoent/60115)와 더불어 야구 결과(...)를 보고 삘받아서 쓰게 된 글이며, '요소수'와 그와 관련된 내용들을 소개하기 위한 글임을 밝히고 들어갑니다 :)







#1.

대한민국의 수많은 야빠 분들께서는, 본인이 응원하는 팀이거나 아니면 상대하는 팀이 '롯데자이언츠'일 경우에 언제부턴가 선수들의 모자에 이런 문구가 달려 있는 걸 보신적 있으실 껍니다. '1등 요소수 유록스'. 아무래도 롯데가 계속 광고로 달고 있는 녀석이기도 하고, 작년 8월 경에는 '유록스 스페셜 매치데이'까지도 나름 열었을 정도니, 롯데 그룹 차원에서도 열심히 광고해주고 있는 셈이죠.

O1JHrma.png

그런데, 다시 보고 또 봐도, '1등 요소수 유록스'. 유록스는 뭐 상품 이름이니까 그렇다 치고, 요소수가 뭔지에 대해서는 딱히 광고에서조차 명확하게 설명을 안해주고 있죠. 맨 상단 1분짜리 광고를 틀어 문구를 보시면 다음과 같은 주 멘트가 나옵니다.

요소수는 유록스 // 1등은 유록스 // 내차니까 유록스 // 순정으로 유록스 // 믿고 쓰는 유록스 // 디젤차엔 유록스로




u5NXZ84.png
설명 : (대충 광고 본사람이 유록스가 당최 뭔지 이해할 수 없어 하는 짤)




...아니 그래서 유록스가 도대체 뭔데?






#2.

다시 한번 광고를 봅시다. 아, 물론 유록스가 뭔지를 명확히 알기 위해 보는겁니다. 암요. 그렇고 말고요.

FJlOMXq.png

1분간의 광고를 보시면, '트럭과 SUV, 그리고 주유소의 기름 넣는것 같이 보이는 장비'등을 배경으로 광고가 진행되며, 광고 막바지에는 두 치어리더 분이 장비에 기대어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즉, 유록스는 트럭과 SUV 등에 사용되는 '요소수'라고 추정을 할 수 있으며, 하얀색 장비로 보이는 물건을 통해 차량에 집어넣겠구나... 정도까지는 추정해 볼 수 있을꺼 같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광고를 유심히 본 분이시라면 잠깐 스쳐지나가긴 하지만 특정 문구를 보셨을 껍니다. 바로 'AdBlue®'입니다.

AdBlue®
The German automotive industry has always kept ahead of the European Union’s exhaust emission legislation with the pace of its technological development. The Euro VI exhaust emission standard will come into force for cars in 2014.

... 갑자기 영어를 들이밀면 어떡하냐고요? 구글 번역기 돌리면 바로 해석 가능한데 어떻게 안될까요...? 안된다고요? 네...






#3.

Adblue®는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와 연관이 되어 있는, '국제품질표준 인증 마크'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렇게 강조하는 '1등 요소수'가 바로 '국제품질표준 인증'에 적합한 수준을 가진 요소수라는 얘기가 됩니다. 특히, 위 문구 두번째에 적혀 있는 포인트인 '유로6'가 중요한 사항입니다. 유록스 공식 홈페이지인 '롯데정밀화학' 내에서는 유로6, 그리고 애드블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HWH6FSm.png
eNS882q.png

즉, 2014년도 9월부터 출시되는 디젤 승용차부터 새로운 '질소산화물 규제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이러한 준수를 위해 필수로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요소수'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등장하는 단어, 바로 질소산화물(NOx) 입니다. 그래서 질소산화물이 뭐냐면.... 네? 안그래도 머리아파 죽겠는데 뭘 더 설명하냐고요?





UNke86v.png

거 꼴지하는 팀 경기보다가 마음 달래고 싶어 적어본 글이니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먼산)





#4.

질소산화물(NOx). 사실 뭐 복잡한 설명 다 제껴두고 그나마 쉽게 말씀드리면, 환경과 인체에 무지 해로운(...) 물질 중 하납니다. 그러니까 이 녀석이 비단 유로6뿐만 아니라 주요 환경규제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매년마다 규제 등이 점차로 강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이 질소산화물이란 녀석이 발생되는 주 포인트가 바로 '디젤엔진'의 배기가스인데요. 디젤엔진의 경우 가솔린엔진보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불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특히 대두되는 것이 바로 '질소산화물(NOx)'와 '미세먼지(PM)'인데, 공교롭게도 두 녀석은 상반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엔진 가동 조건에 따라 미세먼지를 줄이는 식으로 구성을 하면 질소산화물이 늘어나고, 반대의 경우는 미세먼지가 늘어나는 식이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장치가 바로, SCR입니다. 네? 어디서 본 적 있으신 단어라고요? 스크린세이버의 약자 아니냐고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약자 아니냐고요? 아니 그게 뭔 소리... 네? 나무위키에 검색하니 그리 나온다고요?

... 나무위키에서 그 윗쪽만 말구 스크롤 좀만 내려보시면 설명 나오긴 합니다 흑흑...






#5.

O2O9Z11.png

S94lb0w.png

SCR은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한국 말로 굳이 직역하자면 '선택적 환원 촉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직관적이지 않은데, 쉽게 말하면 '특정 성분을 저감하기 위해 선택적으로 환원을 통한 화학반응 수행한다'라는 풀이가 됩니다. 참고로 저기서 말하는 단어 중 환원은 과학시간 때 들어보셨던 '산화/환원반응'의 그 환원입니다. '환원'에 해당하는 화학반응을 통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SCR의 역할은 즉, 엔진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분사하여 섞이게 만든 후, 그렇게 혼합된 배기가스+요소수가 [촉매]를 지나가게 만듭니다. 촉매를 지나갈 때 환원반응을 일으켜 질소산화물, 즉 NOx가 N2와 H2O로 바뀌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질소산화물이 가득가득했던 배기가스는 상당량이 저감되어 대기에서 질소와 수증기(물) 등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즉, [요소수가 배기가스와 만나 촉매를 통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수증기로 바꾼다]가 바로 SCR의 기능이자,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 있어서 [요소수]는 핵심 아이템 중 하나인 셈이죠. 그렇기에 Adblue®까지 달아주며 품질관리를 한 제품을 써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위에서 얘기드렸던 역할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즉, 요소수를 투입시켜주어야 하는 디젤엔진 장착 차량들은 관리에 있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시지 않는다면, 오히려 환경규제를 지키려다가 역으로 차량이나 환경규제를 못지키는 상황이 발생하곤 하죠.

그리고, 이러한 부분을 간과했던 독일 폭스바겐社는 상기 언급된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인 SCR을 쓰지 않은 채로 회피를 하려다가 엄청난 후폭풍을 맞이하게 됐었죠. 아마 디젤 차량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굳이 그렇지 않으셨더라도 2015년도, 아주 큰 뉴스가 됐던 사건입니다.

바로, [디젤게이트]죠.






#6.

aNl7tqP.jpg

사실상, 독일_폭스바겐_에 대한 신뢰도를 엄청나게 깎아먹었던 사태이자 '디젤 엔진'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든 사건, 디젤게이트

어쩌다보니 디젤게이트 얘기까지 와버렸네요(...) 사실, 디젤게이트는 이야기의 흥미도를 유지하고자 끌어온 키워드긴 합니다(...)만, 요소수와 질소산화물은 빼놓을 수 없는 관계다 보니 간단히 언급해 보겠습니다. 디젤게이트의 핵심은, 원래는 'SCR 또는 그에 준하는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를 통해 환경규제를 '상시' 만족시켜야 했으나, [특정 조건에서만] 만족시키는 치팅 방식을 사용했다가 들켜버린 문제였습니다.

그러나까, 실험실 같은 곳에서만 환경규제 만족시켜 기준 피하게 만들어놓고, 통상적인 운행 조건에서는 환경규제 따위 개무시하는 질소산화물 뿜뿜 상태로 만들었다는 거죠. 결국 돈 아낀답시고, 운전자들에게 질소산화물을 뿜뿜 내뿜는 차량을 팔아먹었던 셈이죠.

vY3pLeI.png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방구차를 몰고 있었거나 방구차에 당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유로6를 '정확하게' 준수하기 위해서 각종 디젤엔진이 장착된 차량 등에는 'SCR'이라는 장치가 사실상 필수적으로 장착이 되었고, 이러한 SCR을 운용하기 위해 필수불가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 바로 요소수이며, 이 요소수를 국내에 최초로 판매한 업체가 바로 (구)삼성정밀화학이자 (현)롯데정밀화학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정식 성적서 발행도 최초이며, 시점은 09년 8월 10일경 입니다) 하여 현재까지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Dc75N70.jpg

그래서 이 요소수 판매 점유율은 점차 늘어 현재 2억리터가 넘는 양이 소비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네? 중요한 걸 빠져먹었다고요? 아직도 요소수가 뭔지 모르겠다고요? 그러니까 제가 요소수가 어디에 쓰이는지랑 왜 사용하는지 등등... 아.

EneszEm.jpg

'요소수'가 당췌 뭔지 설명을 못드렸네요(...)






#7.

요소수는 쉽게 말씀드리면 요소수(水), 그러니까 요소를 물에 녹인 수용액을 의미합니다. 요소(UREA)는 사람이 상시 몸 밖으로 배출하는 곳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글을 보신 분께서도 매일매일 배출하는게 요소입니다. 바로, 오줌이죠. 요소는 '실험실에서 합성한 세계 최초의 유기물질'이라는 별도의 타이틀도 달려 있습니다. 비료라던지, 사료에 섞어 쓰거나 냉각팩, 요소수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는 물질입니다. 그리고, 이 물질이 앞서 언급드렸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인 SCR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요소수를 실제 사용하시는 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농도]입니다. 차량에 쓰이는 요소수는 국제표준규격인 ISO 22241에 근거하여 정제수 67.5%, 요소 32.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차량에 들어가는 SCR은 32.5%의 농도에 맞춰 계산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몇가지 포인트를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7yV5byi.png

- 차량용 요소수의 농도가 32.5%인 이유는 '어는점'이 가장 낮기 때문입니다. 물에 요소수가 혼합되면 어는점이 서서히 내려가 약 -11˚C까지 형성이 되다가, 32.5%를 넘어서게 되면 다시 어는점이 올라가서 40.0%일 때 어는점이 물과 같아지게 되며, 그 이후부터는 물보다 어는점이 높아져서 실사용하기에 곤란한 조건이 됩니다. 즉, 32.5%인 이유는 차량의 운용 조건을 고려한 최적의 농도 계산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40.0%의 경우 운용 가능한 최대 농도인 관계로 선박/산업 환경에서 주로 쓰입니다.


dOnqR9P.png

- 앞서 얘기드렸듯이, 요소수는 농도에 따라 어는점이 변하게 되며, 그러기에 주변 온도 조건에 따라 수명에 영향을 꽤나 받는 편입니다. 각 요소수 제품들은 이러한 측면에서 위와 같은 온도 보관 조건을 기재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에 따라 요소수의 농도 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평소 차량 보관 조건 등을 고려하시어 요소수 구매/보관 정도를 검토해보시는게 좋습니다.


- 각 자동차의 SCR 장비는 요소수의 농도가 32.5% 기준에 맞추어 설계되어 있습니다. 만일 요소수의 농도가 묽어진다면 이는 환경규제기존에 부합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며, 반대로 요소수의 농도가 진해진다면 또 다른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요소수의 화학식은 (NH2)2CO인데, 화학식을 보시면 무언가 익숙한 물질 하나가 떠오르실 겁니다. 바로 암모니아(NH3)죠. 실제로 SCR 운용에 있어 과도한 요소수가 분사되거나, 배기가스의 온도조건이 낮아진다면 암모니아가 대기에 고스란히 배출되게 됩니다.


- 혹여나 요소수를 사용/관리하시다가 옷, 피부 등에 흘리셨을 경우, 물 등으로 바로 닦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요소수 자체는 수용성이라 직접적인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오줌묻었다(...) 생각하시고 처리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요소수 흘린곳에 파리가 꼬인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가 더불어, 만일 철제류 등에 요소수가 흘린 후 그대로 방치시킨채로 놔두셨다면 녹 발생을 촉진시키는 경우가 있으니 가급적 빠른 제거를 권합니다.


혹시 아직도 요소수 설명이 부족하시진 않겠...죠?






#8. (마치며)

삘을 받아서 시작한 글이 생각보다 엄청난 시간을 소모하게 되었네요(...) 아는 지식 한도에서 최대한 찾아찾아 글을 적어보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 이해가 잘 안되는 포인트가 있으실 경우 얘기주시면 아는 한에서 최대한 답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피쟐에는 분명 숨은 고수분들이 많이 계실꺼라 생각해서 글 올리는 걸 조심스럽게 생각해 봤습니다만, 그래도 여러 여건이나 기회가 허락할 때 한번 적어보고 싶었던 주제라 이렇게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뒤에서 1등하고 계시는 모 팀의 지분도 있었습니다만

환경규제 관련해서는 비단 현 세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세대들에게도 있어 중요한 과제이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 현재도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는 분야기도 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현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각종 이해관계의 맞물림으로 인해 진전이 쉽지 않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점점 앞으로 살아갈 세대를 위한다기 보다 '현재의 생활에 충실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것도 그렇고요. 무어가 되었든, 환경규제라는 분야가 모쪼록 보다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래 봅니다.

다소 긴 글이었음에도 여기까지 글 봐주신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마지막으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 롯데정밀화학 네이버 블로그 '유록스 스페셜 매치데이 현장소식'
https://blog.naver.com/lfc1964/222063685762

- 롯데정밀화학 유록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eurox.co.kr/

-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 홈페이지 내 AdBlue 설명 page
https://www.vda.de/en/topics/innovation-and-technology/ad-blue/adBlue.html
https://www.vda.de/en/topics/innovation-and-technology/ad-blue/AdBlue-brand-list-and-licensees-list.html

- Diesel.net 'SCR 개념 소개글'
https://dieselnet.com/tech/cat_scr.php

- 교통환경연구소
https://www.nier.go.kr/NIER/cop/bbs/selectNoLoginBoardArticle.do

- 그 외 각종 인터넷 짤방
부기영화 짤(...)이라던지, 뉴랠리X 게임 스크린샷(...)이라던지, 패트와 매트 짤(...) 이라던지 등등 사용했습니다.

* 손금불산입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3-07-25 12:41)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 게시글로 선정되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람쥐룰루
21/05/23 17:29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전기차는 저걸 안쓴다는거죠 크크크크
은하관제
21/05/23 17:32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롯데야구의 유록스 광고를 일종의 부두술(...)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1등 문구를 붙이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닉네임을바꾸다
21/05/23 18:01
수정 아이콘
화성 갈끄니까....
VictoryFood
21/05/23 18:12
수정 아이콘
휘발유차도 안 쓰는 거 아닙니까?
나주꿀
21/05/23 17:33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한게 일반 소비자한테 상품을 팔지 않는 그런 기업들이 저렇게 대중적인 곳에서 광고하는거였어요. 내가 유조선이나 서버, 철강을 살 일이 없는데 STX. 하이닉스, 포스코 브랜드 이미지 광고는 티비나 스포츠경기장 같은 곳엔 나온단 말이죠
은하관제
21/05/23 1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그래도 요소수 정도면 근래에 디젤차량 사용하시는 분들한테는 익숙한 편이라서 광고에는 나름 도움되긴 할껍니다. 유록스의 요소수 점유율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긴 한다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B2B 기업들이 광고에 뛰어드는게 어떻게 보면 기업가치, 사회환원적인 측면에서 이득이라 판단하여 뛰어드는게 아닌가 싶긴 하죠.
닉네임을바꾸다
21/05/23 18:01
수정 아이콘
주유소지나가다보면 요소수 보이긴해요...
세에탁
21/05/23 20:00
수정 아이콘
요소수정도면 이젠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가 충분히 많은 물건이라고 보셔야...
나주꿀
21/05/23 20:05
수정 아이콘
차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수요가 많군요
이른취침
21/05/23 20:07
수정 아이콘
바용처리?
동년배
21/05/23 21:30
수정 아이콘
디젤 엔진도 소형화 추세라 안쓰는 차가 많지만 승용차도 대형엔진이라면 SCR 다 넣어야 규제기준 맞춥니다.
ComeAgain
21/05/23 17:34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freedom/58341

이글이 생각나네요
은하관제
21/05/23 17:4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부기영화 짤방 덕에 더 생각나게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물론 요소수는 먹는 물이 아니니 안심하시고 보셔도 됩니다(?)
21/05/23 17:35
수정 아이콘
담당설비중에 하나가 SCR관련이라 익숙한 내용이 좀 보이네요..
은하관제
21/05/23 17:46
수정 아이콘
SCR관련쪽이시면 이미 알만한 내용들이 글에 적혀 있으셔서 어떠셨을런지 싶네요 흐흐 ㅠ 좋게 봐주셨길 바래봅니다.
21/05/23 18:23
수정 아이콘
촉매의 종류라던지 반응시키는 환경 등에서 차이는 있을지언정 기본적인 화학반응은 같으니깐요

화력발전소에서 대기가스 배출관련해서 환경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서 지금은 안돌아가면 큰일나는 설비입니다.. 크크
은하관제
21/05/23 18:28
수정 아이콘
환경규제가 날로 강화되다보니 관련 직종분들 참 고민이 많으시긴 하죠 고생 많으십니다. 관리하시는 각종 장비들 고장 없이 최대한 무탈하시길 바래봅니다 :)
21/05/23 17:39
수정 아이콘
아주 재미없는 소재인데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을 읽기 위해 피쟐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은하관제
21/05/23 17:47
수정 아이콘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__)
산밑의왕
21/05/23 17:49
수정 아이콘
뭐 요소수만 잘 넣어주고 하면 클린디젤이 가능하다고도 하니까요.. 암튼 박기량씨 나오는 저 광고를 보고 디젤차를 샀습니다. 크크크
은하관제
21/05/23 17:55
수정 아이콘
정량의 요소수만 제때 넣어주신다면야 환경규제만족에는 문제없으실껍니다 :)
그건 그렇고 확실히 광고가 효과가 있긴 있군요...?
산밑의왕
21/05/23 18:09
수정 아이콘
사실 농담이었...크크
디젤모델이 싸서 사긴했는데 저 광고가 생각난건 사실입니다. 요소수 넣을때 되면 유록스 넣어봐야죠.
은하관제
21/05/23 18: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랬군요
유록스가 그래도 판매짬빱이 꽤 되는 편이라 품질에는 문제없을껍니다. 만일 다른 제품 보신다면 사실상 가격 때문이라 봐야 할꺼에요.
Davi4ever
21/05/23 17:49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냥 치어리더 다룬 글에 연계해서 이런 고퀄의 글을 쓰시다니... 리스펙합니다 (_ _)
은하관제
21/05/23 17:56
수정 아이콘
고퀄이라니 과찬이십니다 흐흐 한번 적어보고 싶었던 주제였기도 했던지라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VictoryFood
21/05/23 18:13
수정 아이콘
트럭 뿐 아니라 디젤차면 승요차도 저걸 무조건 넣어야 한다는 거죠?
그럼 SCR이 나오기 전에 출시된 차량은 어떡하나요?
닉네임을바꾸다
21/05/23 18:19
수정 아이콘
폐차각을? 디젤 기준치 미만으로는 앞으로 굴리지 못하게할텐데...
은하관제
21/05/23 18:21
수정 아이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실 껍니다. 환경부에서 공시한 기준에 따라 소유차량의 등급기준이 조회가능하신데, 이에 따라 운행지속/폐차여부가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https://emissiongrade.mecar.or.kr/www/main.do

쉽게 말씀드리면 환경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차량들은 점차 줄어든다 보시면 됩니다. 사실 전기차를 선택하시는 분들 중 환경적인 측면 때문에 선택하시는 분들도 꽤 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5/23 18:24
수정 아이콘
역시 폐차군요 크크
21/05/23 19:13
수정 아이콘
꼭 요소수넣는 방식이 아니더라도 유로6기준을 채우는 차량도 있고
또 그 이전 유로5기준 차량도 바로 폐차각을 봐야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정도로 우리나라 규제가 근시일내로 강화될 건 아니거든요
닉네임을바꾸다
21/05/23 19:21
수정 아이콘
뭐 이래저래 기승전 폐차엔딩 아닐까요 한 10년 타서 폐차되나...응?
VictoryFood
21/05/23 19:27
수정 아이콘
휘발유 차량인데 2등급이 나오네요.
등급산정 기준을 보니 휘발유 차량도 20세기에 만들어진 차량은 4등급 이하군요.
은하관제
21/05/23 1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국내 노후경유차는 기준 자체가 꽤 예전에 생산된 차량들 대상이긴 합니다. 우리나라 자체 규제가 미국/유럽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 센 편이기도 하고요. 요소수는 아무래도 디젤 차량 등에만 해당되는 물품인 만큼, 추후 운행하거나 구매하실 일 있을때 확인해보시는 정도로만 봐도 충분할껍니다
AaronJudge99
21/05/23 18:13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 국어 비문학 지문에서 봤던 거라 단박에 이해됐네요
그러미까 요소수가 저런거..군요...
저는 불스원샷 비슷한거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은하관제
21/05/23 18:24
수정 아이콘
네 차량성능측면만 따지면 사실 전혀 도움 안되는 장비입니다 흐흐 순전히 환경규제 기준만족을 위해 나온 녀석이죠.

요소수 말고도 다른 방식으로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장비도 있지만, 저감율 측면에서 SCR만큼 효율이 나오는 녀석도 없다보니 요소수 넣어야 하는 차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긴 합니다.

다만, 테슬라 등이 주도하는 전기차 시장이 흥하게 된다면 요소수 사업전망이 그리 밝다고만 할수는 없긴 해요
熙煜㷂樂
21/05/23 18:15
수정 아이콘
디젤차 요소수는 얼마나 자주 넣나요?
엔진오일과 함께 가나요?
dogprofit
21/05/23 18:25
수정 아이콘
주행 조건마다 + 차량마다 다릅니다.

출고 후 1만5천km를 넘게 달리고 나서야 경고등 들어오는 차량이 있는가 하면,
꼴랑 5천km 탔는데 요소수 부족 등이 들어오는 차량도 있습니다.

요소수 경고등 떴는데 무시하고 계속 달리면 강제로 시동 못걸게 락을 걸어버리는 브랜드도(...) 있고
그냥 주유구 옆에 요소수 투입구가 있는 브랜드도 있으며 트렁크 내장재 다 들어내고 스페어 타이어 자리까지 까고 들어가야 투입구가 나오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은하관제
21/05/23 18:36
수정 아이콘
dogprofit님께서 자세히 설명 주셨네요. 요소수 넣는 시점은 아무래도 차량마다 정해진 기준으로 설계된 게 아니다보니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각 차량별 커뮤니티 등에서 문의하거나 하시면 보다 자세히 관련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껍니다 :)
21/05/23 18:40
수정 아이콘
롯데정밀화학 매수하면 됩니까? 크크크
은하관제
21/05/23 18:47
수정 아이콘
그것은 장담 못합니다 선생님... 크크크
김혜윤사랑개
21/05/23 18:47
수정 아이콘
매일 광고나오길래 무슨 다이어트 음료인줄 알고있었는데 새로운 지식 알게되서 감사합니다
생각치도 못한거엿네요 크크
은하관제
21/05/23 18:58
수정 아이콘
네 아무래도 아는 사람들 위주로 만든 광고에 가깝긴 합니다 크크... 그래서 광고 문구가 뭥미?스럽죠 좀
하르피온
21/05/23 18:56
수정 아이콘
팀이 지고있어도 잠깐 웃음짓게하는 요소수와 차돌차돌
은하관제
21/05/23 19:02
수정 아이콘
둘다 묘한 중독성을 노리고 만든 광고같긴 하죠 흐흐
21/05/23 19:35
수정 아이콘
컨테이너 운반 트럭 기사분이 요소수 많이 들어간다고 하던데
그게 그놈이였군...
은하관제
21/05/23 19:42
수정 아이콘
네네, 요소수가 배기가스 유량에 따라 소모량이 결정되다보니 아무래도 트럭 운전하시는 분들의 부담이 좀 더 큰 편이긴 해요.
구라리오
21/05/23 19:39
수정 아이콘
디젤 운전하시는분들은 1년에 한번정도 방구터지는(?) 빨간 경고등을 보셨을겁니다 크크크크
은하관제
21/05/23 19:46
수정 아이콘
그렇게 1등 요소수 유록스를 구매하시고...
구라리오
21/05/23 19:47
수정 아이콘
그냥 들어간 주유소에 있는 친구 아무생각없이 넣을겁니다 크크크크크크
은하관제
21/05/23 19:48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맞죠 크크 요소수 제대로 넣는다면야 어쨌든 ok긴 하니까요 흐흐
21/05/23 19:47
수정 아이콘
요소 주성분이 암모니아
은하관제
21/05/23 20:02
수정 아이콘
넵 아무래도 설명 더 들어가다보면 전공분야가 아니다보니 잘 설명을 못드릴까 싶어 우선 #7 일부 내용 정도로만 할애했습니다
램프의바바
21/05/23 19:57
수정 아이콘
글에 가장 중요한 게 빠져있네요.
그래서 유록스 광고 모델이 누구입니까?
https://news.joins.com/article/23793726
유록스 검색하면 유록스 모델이 바로 연관으로 제일 먼저뜨는데!!
은하관제
21/05/23 20:09
수정 아이콘
궁금증을 유발하여 자연스레 찾게 하긴 위한 의도로... 흐흐 아무튼 의도한 겁니다?
램프의바바
21/05/23 20:19
수정 아이콘
으흐흐 안젼제일!
aDayInTheLife
21/05/23 20:00
수정 아이콘
롯빠와 공돌이를 자극하는 글이네요. 크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은하관제
21/05/23 20:10
수정 아이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방과후티타임
21/05/23 20:22
수정 아이콘
제차는 가솔린차라, 회사차량으로 신형 싼타페를 출장때 타고다니다가 요소수 보충하라는 메세지에 당황해서, 쏘렌토를 모는 회사 동기한테 물어보니 그친구도 뭔지 몰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은하관제
21/05/23 20:45
수정 아이콘
어유 저였더라도 마찬가지로 많이 당황했었을꺼 같네요. 아무래도 디젤 차량에만 있는 장치다 보니 당연히 접하기 어려운게 맞는거 같아요.
양파폭탄
21/05/23 20:38
수정 아이콘
초반까지 육각수같은 약팔이인줄 알았네요 뭐 마시는 오줌물인가? 했습니다. 잘봤습니다
은하관제
21/05/23 20:49
수정 아이콘
흐흐 그냥 요소수에 대해 설명하면 너무 뻔하고 재미없다보니 양념을 조금 쳐 봤습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군
21/05/23 2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디젤차 좀 보다가 안 산 이유기도 한데, 적어도 지금의 디젤차는 사기 전에 반드시 알아보고 사셔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dByYTqb7x0

현재의 모든 디젤차량은 원칙적으로 배기가스를 후처리 하고 있습니다. 그 후처리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여러 장치가 붙어 있습니다.
https://namu.wiki/w/SCR
https://namu.wiki/w/EGR
https://namu.wiki/w/DOC
https://namu.wiki/w/DPF
https://namu.wiki/w/LNT

문제가 뭐냐면, 배기가스를 다시 돌려서 후처리하는 장치의 특성 상, 모든 장치가 각각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디젤은 이제 완전히 메리트를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일일히 요소수를 넣어주어야 되고(돈+귀찮음) 요소수+연료의 불순물이 서서히 촉매와 장치에 끼는 SCR이 대세가 되었을 정도루요.

일단 디젤차는 SCR없으면 안 사는 걸 권합니다. SCR이 없으면 DPF와 EGR이 있을 확률이 높은데, 이 두개가 2010년대 디젤 차량이 잘나가다가 몇 년 후에 갑자기 소음진동 증가 하다가 결국 엔진을 맛탱이 가게 하는 주범입니다.
은하관제
21/05/23 21:10
수정 아이콘
유튜브 링크랑 위키링크 감사합니다. 유튜브 영상은 처음 봤는데 유익한 내용이 많네요. 디젤 구매/구매 예정 분들에게 참고가 많이 되겠네요. 얘기주셨다시피, 결국 디젤은 서서히 조여오는 환경규제를 극복 못하는 엔진이 될 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디젤엔진이 가지고 있는 저RPM에서의 용이한 특성도 분명 있는지라, 그러한 측면에서 차량을 구입하시는 분들(트럭 등) 입장에서는 무시하진 못할 선택지라고 보긴 봐요.

SCR이 결국 선택지가 된 것은, 배기가스 '후처리장치'인 측면이 결국 컸다고 봅니다. 환경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장비들의 경우 얻는 게 있으면 분명 잃는 게 있는데, SCR은 그런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미치는 편이긴 했으니까요. 엔진의 퍼포먼스를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않고 가급적 배기가스만을 노려 반응을 일으키게 만드는 방식이긴 하니까요. 다만 부가장치기도 하고, 본문에서는 언급을 최소화하긴 했지만 촉매 또한 장기관리 측면에서는 좀 난감한 품목이긴 하죠.

아이군님께서 올려주신 링크, 특히 유튜브 영상은 한번 정독해주시면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링크 포함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이군
21/05/23 21:14
수정 아이콘
SCR이 그래도 제일...... 디젤게이트 전만 해도 SCR은 화물차에나 붙이는 것이었는데, 디젤게이트가 다른 장치의 허구성을 폭로한 꼴이 되어 버렸죠...
은하관제
21/05/23 21:24
수정 아이콘
뭐 덕분에 유록스를 포함한 요소수 판매량이 확 오르긴 했지만요. 좋은거라 봐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디젤게이트가 아니었다면 현 전기차/수소차 등의 판도라던지 각종 점유율은 또 어떻게 바뀌었을지 문득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참 개인적으로도 SCR이나 요소수가 이렇게까지 대중에게 가깝게 오게 된게 신기하긴 합니다 흐흐
아이군
21/05/23 21:50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는 노답이었다고 봅니다. 당장 디젤게이트의 주 요인이 연비와 성능이 아닌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조작과 비조작의 연비차이는 1.5km/l 내외 차이였습니다.) 유지비와 고장확률이 아름다워지는게 문제죠. SCR처음에 나왔을때만 해도 돈 내고 오줌물-_-;;; 넣는다고 까였는데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오줌물이라고 비하하는 사람들에게 DPF가 내리는 정의의 철퇴(배기가스 엔진 역류 - > 엔진 파괴!!!)맞고 다들 1등 요소수 유록스를 넣는 신세가 되었죠....
21/05/23 20:52
수정 아이콘
유록스가 히오스 스폰서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흑...
히오스는 1등.. 히오스는 1등...... (....)

은하관제님은 굉장히 힙하시군요...
예전에 히오스글 많이 올려주셨는데 그리고 롯데라니..
은하관제
21/05/23 21:12
수정 아이콘
하핫 언급해주신 부분 덕에 "유록스 슈퍼리그"라는 문구가 스쳐 지나가네요.
핫식스만큼 강렬하진 않더라도 나름 착착 붙었을꺼 같기도 합니다 크크

히오스는 글 쓸 동력을 사실상 잃어버린지라 흑흑 ㅠㅠ 그래도 좋게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及時雨
21/05/23 21:56
수정 아이콘
히익 꼴데가 오줌을 돈받고 판다
은하관제
21/05/24 06: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오줌 그 자체를 파는건 아니긴 합니다만 묘하게 그리 설명될수도 있었겠네요 크크
Respublica
21/05/24 00: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충 요소수가 당장 없으면 오줌으로 대체해도 된다는 말씀이지요..? 크크크크
은하관제
21/05/24 06:36
수정 아이콘
뭐 요소라는 성분이 그렇다는 거긴 합니다만 실제로라도 그러심 큰일납니다 크크
조공플레이
21/05/24 11:28
수정 아이콘
에이수는 브록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93 편파 중계 지역사: 남인도 시점에서 보는 인도사 [44] Farce8304 21/06/27 8304
3292 (삼국지) 삼국지의 호족은 어떤 자들이었나? [41] 글곰10052 21/06/24 10052
3291 [역사] 치킨 복음 / 국내 치킨의 역사 [54] Fig.110689 21/06/23 10689
3290 응급실 체험기 [22] ohfree7906 20/06/12 7906
3289 한강에 우뚝 솟은 구름 산 [45] 及時雨10118 21/06/21 10118
3288 중세에서 전쟁을 해봅시다. [67] Farce9978 21/06/10 9978
3287 [축구] 선수 '유상철'을 추억하며 [9] 라울리스타7721 21/06/08 7721
3286 아이는 과연 행복인가- 아이 낳지말라 글을 읽고. [53] Hammuzzi9452 21/06/03 9452
3285 [역사] 가라오케는 왜 한국에서만 노래방이라고 부를까? / 노래방의 역사 [57] Fig.19826 21/05/31 9826
3284 자아도취에 빠져버린 오늘날의 과학계 [40] 위너스리그11637 21/05/29 11637
3283 현대 개발도상국은 과연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63] 깃털달린뱀13105 21/05/28 13105
3282 (소설) 은원도검(恩怨刀劍) 1 [16] 글곰6233 21/05/24 6233
3281 [역사] 첫 보행자 사망사고 낸 자동차는 시속 6km / 자동차 사고의 역사 [24] Fig.111851 21/05/24 11851
3280 거 1등, 1등 하는데, 그 유록스라는게 뭐요? (요소수 이야기_약스압) [73] 은하관제15735 21/05/23 15735
3279 잡담 [9] 라덱6248 21/05/19 6248
3278 호로새를 아시나요? [24] jerrys8468 21/05/18 8468
3277 [NBA] 러셀 웨스트브룩의 'Why Not?' [24] 라울리스타7704 21/05/18 7704
3276 돼지는 다이어트 중 [28] 쿨럭8848 21/05/16 8848
3275 기업들은 왜 중국에 투자할까? [89] CapitalismHO11974 21/05/15 11974
3274 울산광역시의 가볼만한 곳 [112] 1029448 21/05/12 9448
3273 [역사] 미녀의 천국 콜롬비아가 어떻게 마약 카르텔의 천국이 되었는지 알아보자 [32] 식별14910 21/05/12 14910
3272 (삼국지) 삼국지의 '협'이란 무엇이었나 [32] 글곰7081 21/05/11 7081
3271 오늘 노을 보셨습니까? [46] 及時雨11155 21/05/06 111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