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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2 23:53
TLT를 언급하시는걸 보니 아마 단기물이 아니라 장기물 채권을 말씀하시는거겠죠?
과거 몇 년전에 비하면 채권 금리가 너무 높은데? 좀 지나면 떨어지지 않을까? 라고 판단되시면 TLT(1배), TMF(3배 레버리지) 트럼프 관세때문에 인플레이션 오래 갈거 같음. 그럼 채권 금리 안 떨어질거 같은데?라고 판단되시면 TBF(1배), TMV(3배 레버리지) 나는 그런건 잘 모르겠고 단기물 채권에 투자할거야 라면 SGOV(현재 4.275프로 이자) 투자하시면 됩니다.
25/10/13 00:20
전체 소득 또는 자산 중에서 투자할 금액의 비율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소액, 월 50만원 이하로 적립식 투자를 한다면 말씀하신 2개만 꾸준히 넣어도 충분 합니다. 그렇게 1년 이상 넣어보고 투자금액이 늘어나거나 추가 투자 여력이 생기면 채권이나 다른 개별 주식 또는 다른 ETF 를 찾아보면 됩니다.
25/10/13 01:53
채권을 넣는 이유는 보통 주식이 떨어지는 경우 채권(보통 TLT같은 장기채)의 가격은 오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헷지 자산 중 다른 대표적인 상품이 '금'이구요. 주식이 떨어질 때 가격이 오른 채권을 일부 팔아서 가격이 떨어진 주식을 사면서 처음 정했던 비중(ex 6:4)으로 리밸런싱을 하는거죠. 이렇게 하면 가격이 오른 것은 익절, 가격이 떨어진 것은 평단가를 낮추는 추가 매수가 가능하게 됩니다. 보통은 따는 것보다는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포트폴리오를 짤 때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채권,금,리츠 등 최대한 헷지 자산에 분산투자) 야수의 심장을 가진 우리 민족은 떨어지면 레버리지 물타기 하는 경우가 많죠..;;
25/10/13 09:28
채권투자의 목적을 정해야합니다. 자산보존인지, 적당한 시장 수익률 확보인지, 투기성인지에 따라 사야될게 달라집니다.
자산보존은 단기채인 sgov나 shy사시면 됩니다. 미국망하기전에는 원금과 4프로 이자가 나올겁니다. 적당한 수익을 확보할거면 hyg 하이일드 사세요. 연 5에서 6프로 이자가 나옵니다. 금리인하에 배팅하면 tlt사세요. 기준금리 1프로 금리 인하당 20프로정도 가격이 오릅니다. 보통 기준금리 1프로 이동하는데 1년이상 걸리니 20프로 수익으로 만족못할수 있죠. 그때는 tlt 3배인 tmf가 있습니다. tlt 나 tmf는 사실 채권투자의 기본적인 목적인 자산보존과는 안맞는 상품입니다. 수익 극대화 차원인거죠. 그래서 단기와 장기의 중간은 ief사시면 대충 양쪽 다 누립니다. 1프로 금리인하당 6프로정도 가격상승도 있고 연 4프로 이자수익도 있죠. 이게 10년 남은 국채로 만든 etf라서 그렇습니다. 수익률이 아쉬우면 3배etf인 tyd가 있습니다. 근데 보통 채권은 안전하게 가져가고 주가 빠질때 채권 판돈으로 주식을 살때 쓰면 됩니다.
25/10/13 10:28
환율 낮을 때 달러로 바꿨는데 아직 내가 사려는 주식이 비싸다 = SGOV 로 보관
주식 사뒀는데 만의 하나 폭락장이 오면 어쩌지? = TLT (주식이 빠지면 TLT 를 팔고 주식을 구매) TLT 는 수익보다는 하락 대비 헷지용이라고 배웠습니다.
25/10/13 10:40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SPLG나 QQQM에 투자하는 것을 보니 미국시장에 상장된 ETF를 직접 투자하는 방식인 듯 하네요. 이 경우 수익금 250만원 초과하는 부분은 22% 양도세가 부과됩니다. 그래서 ISA 계좌를 이용해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미국 ETF를 사면 세금 측면에서 이득일 수 있습니다.
투자종목 선정 및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ISA나 연금저축 등 절세계좌를 잘 활용하면 꽤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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