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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9 19:46
우선 질문부터..
-업력이 꽤 긴 회사이고, 직원들의 평균적인 재직 기간이 긴 부분도 안정적으로 느껴짐 vs -자체적인 프로덕트나 기술력이 있는 회사는 아니고, 신사업이라서 다소 불안정한 것 같음 요게 앞뒤가 좀 안맞는거 같은데요. 안정적이라는건지 불안정하다는건지... --- 그다음 제 의견 --- 어느쪽 강점이 더 큰지는 스스로 판단하셔야 된다 보는데, 몇가지만 더 코멘트 해보자면... 먼저 기본적으로 급여가 비슷하다면 여러모로 대기업이 유리한점은 많을거 같습니다. 복지도 더 많을것이고 (이런건 세금도 안내니 효과가 2배) 리더십 경험은 본인이 원하시면 꼭 팀장아니어도 중간에서 아래 직급들에게 리더십을 보여주면서 팀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보고요. 도의 뭐 그런건 생각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어차피 다들 금방 잊어요. 저도 옛날에 누가 입사하자마자 3일만에 목걸이 책상에 올려두고 퇴사하고 그랬는데 하나도 기억 안납니다. 다시 만나도 누군지 모를듯.
25/06/19 20:21
제가 글을 좀 어중간하게 썼네요.
-업력이 꽤 긴 회사이고, 직원들의 평균적인 재직 기간이 긴 부분도 안정적으로 느껴짐: 조직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큰 변화 없이 조직 규모나 인력이 꾸준히 유지된다는 의미였습니다. -자체적인 프로덕트나 기술력이 있는 회사는 아니고, 신사업이라서 다소 불안정한 것 같음: 기술적인 강점이 있는 회사는 아니다보니 실적이 갑작스럽게 좋아질 가능성은 많지 않아보이며, 특히 신사업 분야는 기존 사업과는 별개로 변수가 많다보니 불안정적일 수 있다고 썼습니다.
25/06/19 20:06
전 A기업의 제품을 볼 것 같네요.
영업 쪽 하셨으니 윗선에서 해보라고 해서 유행 따라서 그냥 만든건지, 정말로 미래 먹거리 생각하고 제대로 만든건지 딱 보면 감이 오실거라고 봅니다. 추가로 경쟁군이 있다면 우리 제품으로 이길 수 있나? 도 볼 것 같습니다. 글만 보고 고르라면 전 B갑니다. 신사업이라는게 좀 부정적이라...크크
25/06/19 23:51
저라면 기존 분야에서 매너리즘을 느끼게되면 환기차원에서라도 A를 갈거같네요 급여도 나쁘지않고 신사업이라지만 인력이 꾸준히 유지된다고 하신거보면 회사자체는 안정적이다라고 볼수도 있고 근데 제일 끌리는건 집에서 가깝다는게...저도 이직 몇번해봤지만 집에서 가까운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25/06/20 07:20
둘 다 붙어서 고민이라면 전 대기업을 추천할텐데..
이런 상황이라면 애매하네요.. 아떤 대기업인지 모르겠지만.. 면접도 한 번만 보면 되는건지? 도의는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알던사람도 아니고 누가 꽂아준것도 아니라면.
25/06/20 07:26
B사 면접은 최소 2회 이상입니다. 인사담당자가 신경써서 조율해주겠다고는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걸 1주일 이내에 모두 마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5/06/20 09:59
이직의 이유가 매너리즘이신데, 그걸 또 느끼게 될 회사로 이직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B사가 망할 일이 없다고 하셨는데, 매출 수천억의 중견기업이라면 A 역시나 망할 일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또한 직원들이 오래 일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고 1시간 출근 vs 30분 출근도 A로 많이 기울어진다고 보이네요.
25/06/20 10:07
(수정됨) 30대 중반을 넘어 후반을 가고 있으시다면
이제는 다음 이직을 위한 고민이 아니라, 이번에 옮기는 곳에서는 자리 잡으셔야죠. 40대에 이직하기 쉽지도 않을뿐 아니라, 이직한다해도 적응도 생각처럼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 A사는 평균재직도 길고 거리도 가까운것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하는데, B사는 대기업 명판 빼고는 굳이 메리트는 못 느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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