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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2 00:31
질문 글에도 쓴 내용과 같이 저도 가장 근본적인 이유인 회사를 그만두거나 이직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문제는 제 개인적인 사정 상 가까운 시일 내로 회사를 옮길 수 없는 상황이라 다른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25/06/02 00:42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데 그걸 당장 해결할 수 없으니 답답하겠습니다..
술 마시는 건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저는 멜라토닌 효과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핵심원인을 해결하셔야 근본적인 해결이 될 것입니다.
25/06/02 00:57
이런 심리적인 문제는 결국 새로운 취미를 가져서 스트래스를 없엔다던가 운동으로 마찬가지로 스트래스를 푼다던가 해야할듯 하네요.
아니면 스마트 워치같은걸로 수면을 체크해보세요. 본인은 스트래스때문에 깨고있다고 생각하지만 알고보면 몸이 위기상황이라고 생각해서 강제로 꺠우는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최근 3월부터 수면장애가 심해서 정말 많은 검사를 했는데 심장쪽은 정상이었고 수면센터에서는 무호흡장애 판정이나서 현재는 양압기 끼고 자고있습니다. 신경과에서 검사해보니 자율신경 관련 병중 교감신경 항진증이 심한문제도 있었구요. 결국은 대장에 있는 염증떄문에 가스차는 문제로 잠을 못잔거였는데 다른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글쓴분처럼 수면장애 극복하려고 안해본게 없어요. 아침에 회사들어가기전 20분동안 햇빛받고 들어가기 점심에 산책하기 집갈때 30분걷기 강아지랑 산책 형광등 안키도 무드등키기, 자기전 씽잉볼로 명상하기 등 정말 많은걸 해봤는데 결국은 식습관조절해서 차차좋아지고있습니다. 일단 다시 잠들기 힘든이유는 분명히 스트래스가 있고 생각이 많아지는게 맞겠지만 애초에 중간에 깨는거부터가 뭔가 적신호에요. 그걸 해결하신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5/06/02 01:13
수면 전 4시간전부터 물을 포함한 일체 음식물 섭취마시고 주무시기 전 소변보고 주무시는건 어떨까요?
전 중간에 잠 깨는걸 싫어해서 4시간전부터는 아무것도 안먹는데 화장실 가는건 확실히 줄어듭니다.
25/06/02 01:17
3~4시에 일어났을 때 다시 자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운동, 공부, 게임, 영화 감상 뭐가 되었든 하시다가 출근 준비해야할 때 준비하고 출근해서 다시 해당 프로젝트 관련 머리 싸움하세요.
그러다보면 몸이 피곤해서 자는 시간이 더 빨라지든지, 아니면 깨는 시간이 늦춰지든지 할 거예요. 스트레스 받는 일 때문에 자면서도 뇌에서 계속 그 생각을 하고 빨리 일어나서 그 일 해야한다고 깨우는 걸로 보여요.
25/06/02 07:04
맬라토닌 먹기, 한국에선 처방 필요하지만 어찌어찌 구할 방법이 없진 않습니다.
아니면 병원 가세요. 노력으로 극복이 어려우면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게 낫습니다.
25/06/02 08:49
(수정됨) 스트레스라서.. 자동적으로 해결이 쉽지 않을거 같네요.
정신의학과 추천합니다. 증상에 맞게 수면제나 수면유도제 처방해줄겁니다 저도 동일한 증상이였어서, 새벽에 깨면 약 먹고 다시 잘 잤어요
25/06/02 09:13
일단 술은 드시지 마시고, 식물성 멜라토닌같은 경우는 영양제로 충분히 구할 수 있으니 자기전이랑 깨고나서 드시는걸 추천하고
깨셨을때 수면안대&수면음악 같은걸로 몸을 진정하도록 하셔서 어떻게든 1~2시간이라도 잘수 있도록 해보시는걸 추천해요
25/06/02 11:20
빛, 소리에 의한 외부 간섭을 줄이셔야합니다.
잠을 자는 방은 그냥 침구류 빼고 아무 것도 없이 캄캄한 게 최고입니다. 안대와 귀마개도 추천해드리지만 갑갑하다고 싫어하시기도 하더라구요.
25/06/02 12:40
수면 장애에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1. 입면장애 (잠에 못 듦) 2. 수면유지장애 (1-2시간마다 깸) 3. 조기각성장애 (일찍 깨고 다시 못 잠) 저도 업무 및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글쓴이분과 같은 3번 조기각성장애를 겪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멜라토닌 서방정 (수면유지 호르몬제 - 중독성 없음) + 조피스타정 처방 (정말 피곤할 때 사용하는 수면제) 받았고요. 카페인은 오전에만 섭취, 점심시간에 산책 등으로 햇볕쬐기 (멜라토닌 합성), 퇴근 후 늦지 않은 시간에 운동 및 저녁 소식 실천으로 나아졌습니다. 일단은 근처 내과 등에 내원하셔서 멜라토닌 서방정을 처방 받아 드시고 지금 노력 중에 음주를 제외하고는 계속 실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5/06/02 14:47
더 일찍 주무시도록 시간 땡기시고 새벽 운동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러닝같은 유산소운동이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숙면에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25/06/03 12:00
혹시 결혼하셨으면 각방 써보시는 것도....... 저도 비슷하게 못 잤었는데 새벽깨면 그냥 작은방 가서 누워있으면 다시 잠 조금이라도 더 오더라구요
+ 25/06/03 13:05
내과를 한번 가보시죠
생각보다 몸상태가 안좋으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잠이 깨고 그랬는데 부정맥이었고 치료하고나니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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