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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0 22:09
내가 싼 똥은 치우는데 별 거부감이 없지만 남이 싼 똥은 치우는데 거부감이 있는게 인간입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봤기에 자신있게 말할수있습니다. 자게에 이걸 쓸까 말까 고민중..
25/05/21 12:33
애기 꼬마들이 똥을 좋아하는건 똥이라는건 자기 몸안에서 나온거라 자기의 일부라고 생각하기때문이라는걸 무슨 책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그 연장선에 있지 않을까요? 똥이 나이고 내가 똥이로다?
25/05/21 12:58
저도 글쓴분과 마찬가지였는데, 결혼하고 애기 낳고 난다음 예외가 하나 생겼습니다.
우리애기가 응가 실수한건 스스럼없이 만지거나 치우게 되더라구요 갓난애기일떄 뿐만이 아니라, 3돌 가까이 된 애기 응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크크크
25/05/22 11:42
흠 이거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사람이 타 동물보다 발달해서 문명의 이기를 누리고 있긴 하지만 분명 동물의 본성이 남아있다고 봐요. 야생동물들 보면 다른 개체의 배설물 냄새에 극도로 공격적이거나 배타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이게 영역표시로 쓰이기도 하구요) 아마 인간 본성에 이런 부분이 좀 남아있지 않을까요? 타 개체에 대한 공격성? 생존본능? 그런거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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