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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7 00:48
오늘 수안보온천에 다녀왔는데 수안보온천 벚꽃길은 만개했습니다.
주말까지 버틸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쩌면 주말에 벚꽃잎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실 수도 있겠네요. 충주도 다른 도시처럼 여기저기 벚꽃길을 많이 만들어 놨는데요. 충주댐 벚꽃길, 수안보 벚꽃길, 충주역 뒤편 하방교 벚꽃길이 볼만합니다. 충주댐 벚꽃길은 차가 다니는 길이라 수안보와 하방교 벚꽃길을 더 추천합니다. 수안보가 더 화려하게 피어있고, 하방교가 더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충주에 딱히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맛집이랄 곳은 없는데 단월올뱅이 식당이 최근 집을 새로지어서 옆으로 이사를 했는데 올갱이국이 꽤 괜찮습니다. 예전부터 지역주민들에게는 유명한 집이었는데 식당 신축하느라 한동안 홀영업을 안하다가 올해초부터 다시 영업시작했어요. 볼만한 곳도 애매하기는 한데 충주에서 보실거면 그냥 중앙탑에 가셔서 중앙탑보시고 옆에 있는 메밀막국수랑 메밀치킨 드시는게 젤 무난할 듯요? 아니면 충주에 폐활옥광산을 활용해 활옥동굴이라는 걸 만들어 놨는데 특별하지는 않고 한번 가볼만은 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차라리 옆에 있는 단양에 가셔서 도담삼봉 보시고 구경시장에 가셔서 시장구경하시고 마늘떡갈비 드시거나 좀더 시간 여유 있으시면 구인사 가서 보셔도 좋지만 구인사는 가을이 더 좋으니 봄에는 좀 별로겠네요.
25/04/17 09:49
오늘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나가는데 아직 그 근처 벚꽃은 지지 않았더군요.
비바람이 치는 날이 있을까봐 걱정이긴 한데 날씨만 좋다면 버틸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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