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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7 12:01
(수정됨) 피어리스라서 못한 게 아니라 대진운이 나빴죠 뭐….
대진운 빼고 생각하면 막판에 판단 미스한 게 크고, 막판 이전 생각하면 한화가 잘한 것에 비해 T1쪽이 좀 아쉬운 게 있었고…. 큰 무대와 바이퍼 상대 경험 많은 구마유시 대신 스매쉬 쓴 것도 영향이 없진 않을 텐데 이건 팀에서 스매쉬를 테스트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서 좀 논외로 치고….
+ 25/03/17 12:23
톰이 밴픽 손대면서부터 티원이 밴픽이 아쉽다라는 소리는 없었죠. 이번 피어리스도 나쁘지 않았죠. 한화랑 5세트 그 마지막 한 끝 차이로 (왜 바로 바론 안 쳤냐, 왜 드래곤 치고 넥서스 갔냐, ???왜 피넛이 기가 막히게 라인 클리어했냐) 명암이 바뀐거라 정규시즌 들어가봐야 알거 같습니다.
+ 25/03/17 12:25
특별히 못했다곤 생각안하긴합니다. 순위로 보니까 6위지, 결과로 보면 한화상대로 2:3 아니였나요? 티원 이기고 올라가서 우승이 한화였고. 바론 장로팀 나뉘었을때만큼의 경기력이 못나왔다 정도가 아쉬울 수 있지만 이거도 한화 체급 고려하면 티원이 못했다 라고 보기 애매하고..
팀에 새로 합류한 도란과 2군에서 올라온 스매쉬라는 새로운 카드를 쓴거 + 이벤트전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티원 내외부에서 모두 크게 순위에 신경쓰지 않을꺼라고 생각하긴합니다.
+ 25/03/17 12:53
티원이 못해서 피어리스 반대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을 봐서요.
그런 논리를 싫어하는 것과 별개로, 티원이 못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사람들은 피어리스가 티원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궁금했습니다.
+ 25/03/17 12:35
원딜 콜업 + 탑교체 시즌인거 생각했을때 엄청 괜찮았지요. 한화한테도 아깝게 졌구요.
사실 극성팬/극단적인 의견 제외하면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6위인거 모름? 이런식으로 퉁치기엔 대회 시스템 자체의 문제가 더 컸따고보고요.
+ 25/03/17 12:59
티원이 6위를 한걸 대회 포맷 탓을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어리스 밴픽 탓을 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롤알못이긴 하지만 페이커 팬으로서 피어리스가 문제라고 하면 자존심도 상하는걸요.
+ 25/03/17 13:22
상위권 팀들은 격차가 크지 않아서 어느 순간 대회 못한게 순간적인 폼 이외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봅니다.
팀 내부에서 방향성을 잘못 잡는 거 아닌 이상 피어리스가 문제되는 요소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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