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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17:35
입실론 델타 논법 배우시면 정확한 정의를 배우실 수 있습니다. 이공과 학부 1학년때에 배우실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정의하는지 정석적으로 제대로 이해하시려면 수학과 대학원은 가셔야 합니다.
25/01/09 18:03
어.. 어지럽네요 같이 혼란스러워지면서
양자역학이 왜나왔지..? 0.99999.. 는 왜 미시고 1은 거시지..? 어차피 0%와 100%는 자연계에 거의 없으니 가정이나 지향점으로 본다면 애초에 철학적 개념이지 않나?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 침튜브영상은 다 안보고 쇼츠로만 조금 봤습니다.
25/01/09 18:21
0.9999... 는 그냥 정확히 1입니다. 1 근처의 무언가이기 때문에 1이라고 한다. 이런 게 아니고 그냥 1입니다.
1+1=2 이랑 본질적으로 같은 등식이에요. 아마 1 더하기 1이 2가 되는 걸 보면서도 같은 생각이 드시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직관적으로 0.999는 정확히 1은 아니지만 1이라는 '목적'으로 가는 '상태'인데, 수학에서는 이를 같게 본다. 개념을 그렇게 받아들이신 게 아닐까 하는데요. 그게 아니고 그냥 엄밀하게 에누리 없이 둘은 같은 값입니다.
+ 25/01/10 08:01
0.999…로 표현되는 무한소수는 그냥 1이 맞구요
생각하시는거는 0.9 + 0.09 + 0.009 + … 로 이어지는 무한급수의 합이 어디로 수렴하느냐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양자역학을 진성 문돌이들인 철학자들이 흥미 느끼고 멋대로 차용한것도 좀 유행지났을정도로 오랜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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