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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9 10:01
여자친구와 파트너가 겹치진 않은건가요? 본문 글에 보면 모호하게 쓰신것 같아서요. 어쨌든 3년동안 사내 연애 3번이면 좋은 소리는 안나올 수밖에 없을텐데요. 더군다나 우리나라 정서에 연애가 아닌 성관계파트너가 2명있었다는 것만 해도 이야기 나올것 같은데 3년 사내 연애 3번에 파트너 2명 이야기가 퍼지면 당연히 여직원들 입장에서 경멸할 수밖에 없죠.
24/12/29 10:03
반대로 어떤여자가 3년동안 사내연애 3번에 남자파트너2명 총 5명남자랑 잤다고 소문이돌면 남자들사이에서 저여자가 머라고 불렸을까 생각해보면....
24/12/29 10:15
파트너 존재도 그렇지만 퇴사와 폭로라면 마무리도 평탄하게 못 끝냈네요.
남자입장에서도 당연히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무슨 발정난 것도 아니고 좁은 집단내에서 이리저리...좀 그래요.
24/12/29 19:04
어떻게 할 방법이 있나요?
여자가 연애하다 헤이지고 불편해서 나간다는데... 그리고 사내연애 1번은 되고 3번은 안되면 2번은?..
24/12/29 10:51
(수정됨) 사내연애야 그렇다쳐도
섹파는 사실 현실세계의 일반적인 관념에서는 별로인 이미지죠 인터넷에서야 원나잇도 하고 섹파도 관대하고 그러겠지만 그리고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증거없는 일이잖아요? 3자대면 하지 않는 이상요 구라일수도 있죠 뭐. 군대에서는 다들 ace에 부조리없앤 사람인것도 같은거죠 증명할 수 없는 구라
24/12/29 10:52
사람에 대한 제3자의 평가는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지 않는 이상 결과만 놓고 하게 되죠
결과는 3년간 사내사람 5명과 잤다 인 거고 여기에 요즘 시대 분위기를 반영하면 평가가 최악일 수 밖에 없죠
24/12/29 11:29
(수정됨) 일전의 트리플스타 건도 그렇고, 저는 폭로 했다는 여자 쪽이 더 치사하고 더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범죄급의 죄를 지었다면 모를까, 퇴사하면서 사생활 폭로라니. 회사에서 남자든 여자든 그런 상대와 대면한다면, 사내에서 한번 생기기도 힘든 인연 여러번 만든 게 대단하다는 감정이 먼저 들지, 경멸하거나 안 좋은 쪽으로 보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24/12/29 12:23
(수정됨) 문어발 식으로 사귄게 아니라면 공식적으론 문제 없는데
베댓 말대로 입장 바꿔서 여자가 저렇게 사내 남자들하고 만났다고 생각하면 남자들이 뒤에서 뭐라고 할까요? 성별만 반대지 그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거기에 사내 연애 해서 깨지면서 한쪽이 나가면 팀 분위기도 망치고 회사 및 팀의 일정에도 공백이 생기죠 그래서 사내연애를 금지하는 분위기인 회사도 많고요
24/12/29 12:50
이론적으론 욕먹을게 없긴합니다만
사회라는게 이미지가 중요하니까요 팔 전체가 문신인 사람이 실제론 바른사람이라해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하죠
24/12/29 13:16
댓글처럼 아니 걍 5명도 많은듯... 파트너 없이 그냥 사내연애만 세번째다라고 소문 돌았으면
남자들 사이에서 어떻게 말 나왔을지만 너무 뻔하지 않나요
24/12/29 13:53
법적으로는 잘못한 것 없고, 윤리적으로나 사회통념적으로는 욕먹을 일 맞고, 회사 입장에서는 없었어야 될 일이고, 인간적으로는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는 부류입니다.
24/12/29 15:51
지난글보니 본인이야기이신거 같은데, 전 취향??의 문제라고 봅니다. 인터넷에서 흡연자를 극혐하지만 대체 왜 그렇게까지 혐오받아야하나 싶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왜 그렇게 혐오받아야하나 싶습니다만, 혐오받는게 일반적이냐? 라고 하면 그건 일반적인게 맞죠.
24/12/29 17:12
저는 동시에 만난(=바람을 핀)게 아니면 도덕적으로도 별로 문제될게 하나도 없다고생각합니다
타인의 남녀관계는 솔직히 남이 평가할 뭐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강제로 했다면 범죄고, 동시에 여러명을 만났다면 도덕적으로는 잘못된 일이 맞지만 본문 내용대로면 그냥 3년동안 여자5명을 차례대로 사귀었음인데 아무문제가없어보이네요
24/12/29 18:41
(수정됨) 글쓴 분 말대로라면 오랜 연애가 지속되지 않는데 타의에 의한 사내연애는 끊이지 않는다는 건데
친구분이 아마 외모로는 평균 이상일 것 같지만 그에 비해 내면의 매력은 상당히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행실이 가볍거나 믿음을 주지 못한다거나, 이별 후에도 좋지 않은 뒤끝이 남는 등. 친구가 벌레라고 취급당할 정도는 아니지만, 내적인 매력을 갈고닦으라고 조언해준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4/12/29 20:19
그냥 여자로 바꿔보시면 되죠. 그리고 한 곳에서 여자친구 둘이여도 문제가 많은데 파트너까지 서로 아는 사람들이면 불쾌할만 하죠.
그냥 본인이 사귀다 헤어지신 분이 리버스였다 생각해보시면 딱 답이 나오죠.
24/12/29 22:15
3년간 같은 집단에서 애인 셋 + 섹파 둘을 만들었다 ..
벌레 취급이 정확히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혐오감을 느낀다 라는 의미에서라면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라고 답하고 싶군요
24/12/29 22:17
문제 있다고,없다고 보는 시선 모두 이해합니다.
하지만 수군수군대는 뒷자리 분위기에서, 굳이 그 자리에서 [난 도덕적으로 문제 없다] 라고 굳이 이야기하며 편들어줄 필요도 없죠. 위에 남녀 바꿔서 대입해본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연예인중에 이동건이 별다른 이슈 없이 공개연애만 몇번 한걸로 얻은 타이틀을 생각해보면 개개인의 판단이나 가치관을 떠나 사회적 인식은 좋지 않다는건 알수있죠.
24/12/30 10:04
성인 남녀들끼리 같이 지내다보면 정도 들고 관계도 갖고 그럴수도 있는거지 뭐 그런거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나요
만났을 때 사내에서 문제 안만들고 잘 헤어진거라면 다른사람을 또 사내에서 만나도 큰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24/12/30 10:57
그냥 쟤 파트너있대 이래도 인식이 별롤건데 회사에서라고요? 그것도 한명도아니고..두명? 그사이 사내연애도 세명..? 저는 관리자인데 저런 사람이 부하직원이라면 쟤는 회사에 일하러온게아니라 저런거 할 생각만 있나 이 생각부터 들거 같아요.
24/12/30 11:06
한 집단 내에서 대쉬/연애/결혼?은 딱 1코인만이라는게 공감대인것 같습니다.
저야 그런 부분에 무덤덤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만, 주변에 제 동기도 연애도 아닌 대쉬 2회죄에 걸려서 엄한데로 유배가는걸 보면..
24/12/30 14:19
3년에 5명이면 그냥 여자쪽에서 접근하면 만나고 본다에 가까운거 같은데...
그냥 만남 자체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인거 같고, 그런 사람을 집단에서 좋은 시선으로 봐주기 힘들죠.
24/12/30 20:02
[여자들한테 껄떡댈만한 성격도 애초에 안되고 껄떡댄적도 없습니다. ]
[사내연애를 3년동안 세번 한 동기가 있습니다. 물론 다 비밀로 했죠. 들리는 소문으로는 중간중간 파트너도 2명 정도 있었다더군요.] 둘중 하나는 거짓말입니다.
24/12/30 21:58
개인적으론 그렇구나 싶지만, 문제로 걸라면 충분히 걸 수 있을 사안이긴하고.
무엇보다 지인이었으면 적당히 하라는 수위 이상의 얘기는 했을법한 사안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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