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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1 22:12
다른 정황은 모르겠습니다만
이 건으로만 보면, 그냥 참으시는 게 좋아 보이네요 글쓴분 회사나 부서 분위기 같은 걸 전혀 몰라서 조심스럽고 정성껏 썼는데 공개적으로 조롱 받는 기분이 좋을리 없겠지만 그냥 '아 내가 다른 사람들이랑 너무 다르게 쓴건가?' 하고 웃어 넘기는 태도가 좋을 듯 합니다.
24/12/11 22:20
사실 이렇게 글만 봐서는 제 3자인 저희가 정확하게 알기는 힘듭니다. 제가 변호사라도 정보가 너무 부족하죠
회사 분위기도 어떤지 모르고요. 예를들어 부서장님 이러이러한 것은 부당하신 언사였던 것 같습니다. 불쾌합니다. 라고 했을때 어 장난이었는데 그렇게 느꼈다니 미안하다(진심) 라며 정말 깔끔하게 끝나는 경우도 있을거고 그를 통해 더욱 괴롭힘이 심화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부서장 선에서 해결이 안되어 인사팀을 갔을때도, 정말 인사조치가 취해지며 좋게 해결될 수도 있겠지만 외롭고 긴 싸움이 되며 사실 상 회사에서 배제되는 상황도 있을겁니다. 지금까지 원론적인 이야기였고 제한된 정보만 가진 상황에서 감히 100% 주관적인 제 의견을 적어보겠습니다. 1. 본문의 사건이 단발성 사건이었을 경우 단발성이었다면 그냥 웃고 말 정도의 일인거 같네요. 너무 TMI였나요? 라든지 팀장님. 다음엔 40줄 가겠습니다 같이 유쾌하게 넘길 수 있는 상황 아닐까 싶네요. 2. 이런 비슷한 사건이 꾸준하게 있었을 경우 글쓴이 분께서 팀에서 무시당하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잘잘못을 떠나서) 부서장이 나서서 꼽을 주거나 놀리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아마 불만제기를 한 들 하나로 뭉쳐서 장난인데 왜 그래? 라는 식으로 나오고 뒤에서는 더 욕하는게 심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성희롱이나 폭행, 과도한 폭언,욕설같은 명백한 범죄, 혹은 일을 안준다든지, 반대로 과도하게 몰아준다든지, 차별하는 업무적 괴롭힘 같은 것이 발생하고 그것을 증거로 잡을 수 있다면 모를까 법적으로도 해결이 쉽지 않아보이고요 학폭으로 치자면 학폭 신고나 처벌 까지는 아닌.... 가벼운 따돌림 상태 뭐 이 느낌이겠네요 1번 상황이면 그냥 무덤덤하게 넘기셔도 될 것 같은데 2번 상황이라면, 참을 수 있다면 참거나, 부서 이동을 고려해보거나, 나에게 무엇이 잘못된 것이 있는지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글쓴이 분이 저런 취급 받을만큼 잘못했다 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내용도 모르죠 저는. 팀원들이 나쁜 사람일수도 있죠) 부디 좋은 해결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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