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0/27 18:40:15
Name 마인부우
Subject [질문] [K리그] 전북 올시즌 성적이 최하위권인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요?
동궈형팬으로써 전북을 응원하다 은퇴하면서 케이리그에서 관심이 멀어지고 잘 안 보게 되었는데
올 시즌 성적을 보고 ??? 인 사람입니다.
찾아보니 연봉은 그대로 최상위권 인데, 매번 최상위권 성적을 근래에 밥 먹듯이 했던 구단인데 갑자기 이렇게 추락한 이유가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비알론소
24/10/27 19:21
수정 아이콘
감독 전술 멘탈리티 총체적 난국입니다
24/10/27 20:01
수정 아이콘
추락이야 작년부터 시작했고... 무능한 감독 선임이 불러올 수 있는 온갖 안 좋은 경우의 수가 모두 터진 느낌이랄까요?
24/10/27 20:36
수정 아이콘
단 감독하에 진행된 동계훈련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가 정썰입니다. 애초부터 전술보다는 해줘 축구에 가까웠는데 올시즌엔 동계훈련시 체력훈련이 뒷받침되지 않다보니 올해는 그거마저도 힘든 뭐 그런거로 보인다...의 상황입니다.
코사카 호노카
24/10/27 23:26
수정 아이콘
현대축구가 그 어느때보다 감독의 역량이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옛날처럼 피파 능력치 총합 보고 선수 사오는 식의 운영을 하다가... 사실 모라이스 이후 부잣집이 망해도 3년은 간다듯 경기력은 상해갔는데 승점은 어떻게 어떻게 벌어온 상황이었던 거죠. 갑자기는 아니에요
쿼터파운더치즈
24/10/28 00:34
수정 아이콘
진짜 솔직히 말해서 고점에 물리는 영입이 너무 많아요
팀 기조가 뭐 어떤 감독의 전술이나 방향성에 따라 영입을 하는게 아니고 얘 좋아보이네? 사고 얘 이름값있네? 사고 이런 느낌이고 그래서 개망함
윤석열
24/10/28 10:46
수정 아이콘
경험없는 감독...
마제스티
24/10/28 11:05
수정 아이콘
무지성 영입
及時雨
24/10/28 11:55
수정 아이콘
해줘 축구를 하려면 결국 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대구의 세징야나 울산의 루빅손처럼... 근데 그 정도 슈퍼 에이스로 기능해 줄 친구가 없네요.
송민규랑 이승우가 사실 책임이 크죠.
승률대폭상승!
24/10/28 15:51
수정 아이콘
감독 선수 둘다 세대교체하는 시점에 세계축구정세 변화의 흐름에 휩쓸려버림

요즘 유럽남미 축구선수들 몸값이 너무 비싸지다보니 유럽애들이 아시아로 눈길돌려서 유망주 쓸어가기 시작하고 한국선수들도 그에 맞춰서 아예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여력있으면 상무입대하는 상황이고

다른 한국선수들도 동유럽이라도 좋다 일단 데뷔만이라도 하자/동유럽이라도 챔스권만 나가면 서유럽으로 갈수 있다라는 마인드로 동유럽쪽으로도 많이 진출하고 있는 시점이라 전북쪽에서 선수수급이 어려워짐

여기서 울산하고 전북의 선수수급의 차이가 나타나는데 울산은 홍명보 감독의 인맥으로 한국으로 복귀 하는 런던세대들 영입경쟁에서 승리함
그에 비해 전북은 선수들을 2부나 하위스플릿에서 짬통뒤져서 데려온게 현재 스쿼드

모라이스 감독시절은 그래도 용병이 자기할일해서 우승먹었다만 이후로는 용병들이 제대로 할일을 못하고 있고 감독들도 영 신통치가 않아서 팀전체가 노쇠화된 스쿼드+짬통뒤진 스쿼드+n년 연속 망한 용병농사로 이름값만 좀 있고 체급이 내려가버림

그래도 24시즌에 아챔 탈락하고 5경기만에 단감독 경질해서 정신은 차리겠거니 했는데 작년 임시감독 김두현선임vs새로운 외국인 감독으로 프런트본사 실랑이 벌이는동안 임시감독으로 10경기 치루면서 시간 다 버리고 결국 실랑이 끝에 임시감독 김두현 선임하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10명가량 영입하는 강수를 두었으나 임시감독시절은 비기너즈 럭키아니었냐는 불안요소가 터지는중
윤니에스타
24/10/28 16:24
수정 아이콘
점진적인 하락세 이후 추락이 맞는 것 같네요. 저는 프런트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는게 김상식->김두현->페트레스쿠->박원재->김두현... 이중에 대행만 세번인가 그랬죠 아마? 이런 무능한 사람들을 연속으로 데려 앉히니 전술은 당연히 없고 위에서 얘기하는 선수영입도 똥망이 된 거죠. 말씀하신 이동국 같은 골잡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에이스라는 선수들이 하나같이 부진하면서 이렇게 된... 다이렉트 강등까진 오바같지만 승강 플옵은 못 피할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395 [질문] LPG 충전소 결제 관련 질문 드립니다. [2] 조과장1478 24/10/28 1478
178394 [질문] 비데에 대해 질문입니다. 특히 웅진 코웨이 비데에 대해서요...... [1] 카페알파1498 24/10/28 1498
178393 [질문] [LOL] 쵸비는 아리로 왜 착취를 들었나요? [25] 나른한우주인4681 24/10/28 4681
178392 [질문] [K리그] 전북 올시즌 성적이 최하위권인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요? [10] 마인부우3772 24/10/27 3772
178391 [질문] 노트북 버벅거림 관련 질문입니다. [1] Gotetz2445 24/10/27 2445
178390 [질문] 공중화장실 변기 문을 열기 직전 [11] 시라노 번스타인3465 24/10/27 3465
178389 [삭제예정] 19금) 질문입니다 [20] 삭제됨4850 24/10/27 4850
178388 [질문] 15년 만에 모니터 구매를 고민합니다. 도와주세요 ㅠ [16] 일신2602 24/10/27 2602
178387 [질문] 최근 재미있는 법정관련 미국 드라마가 있을까요? [14] 펠릭스1593 24/10/27 1593
178386 [질문] 새벽에 용인에서 인천공항까지 공항리무진, 막히나요? [16] 3465 24/10/27 3465
178385 [질문] CPU를 A/S 보냈는데 다른게 왔어요 [11] 유포늄3141 24/10/27 3141
178384 [질문] 일상화로도 가능한 런닝화 추천 부탁드려요. [5] 기억의습작2880 24/10/26 2880
178382 [질문] 해외 혼여 많이 가시나요? + 여행지 추천 [22] Nothing Phone(1)4053 24/10/26 4053
178381 [질문] 나고야 여행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 지브리파크) [26] 사다드3227 24/10/26 3227
178380 [질문] 부부 동반 가볍게 갈수 있는 서울 근교 등산코스 추천부탁드립니다. [6] 요하네스버그2121 24/10/26 2121
178379 [질문] 제가 과거에 본 뮤비의 가수를 찾고자 합니다 [5] @user-ak23f7kgkz1997 24/10/26 1997
178378 [질문] 길가다 라이트 켜진 자동차 보시면? [17] 관지림3050 24/10/26 3050
178377 [질문] 단풍 드라이브코스 [2] JSclub2025 24/10/26 2025
178376 [질문] 네이버 까페 중고거래 관련 수상한 점 질문드립니다 [4] 지구 최후의 밤2013 24/10/26 2013
178375 [질문] 아이패드 사진을 데스크탑으로 어떻게 옮기면 돨까요? [8] 커피마시쪙2596 24/10/25 2596
178374 [질문] 케이팝 기준이 뭘까요 [18] 두드리짱3193 24/10/25 3193
178373 [질문] (팩스) 송신 중 전원 꺼지면? [2] 바람기억2232 24/10/25 2232
178372 [질문] 100만 미만 사무용 노트북 [7] 마우스워리어2548 24/10/25 25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