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남들이랑 같이 다니는 여행보다 혼자 여행을 좋아했는데요...
나이가 하나 둘 차기 시작하니..이상하게 여행 다닐 때(특히 밤)  외롭더라구요.
아무리 좋은것을 봐도 그 감정을 같이 공유할 수 없다는 공허함이 저녁 침대에 누웠을 때 쏟아지곤 합니다.
올 해 12월에 일주일 정도 여행을 계획중인데, 혹시 혼자 여행다니는 여행지 추천 할만 한 곳이 있을까요?

가본곳은
일본(도쿄,삿포로), 홍콩마카오,스페인,베트남(호치민, 하노이),캄보디아,미국,미얀마,중국,대만 정도입니다.더 있는데 기억이..

주변에 물어봐도 태국을 추천하는데, 유흥을 그리 즐겨하진 않아서 막 가긴 꺼려지긴 하네요.
(제 인식엔 태국은 유흥 즐기러 가는거라)
원래는 연말 쯤 9일정도 시간이 나면 포르투갈이나 터키 다녀오려고 했으나 7일밖에 시간이 안나서 다음 기회로 미루긴 했습니다.
혼자 그냥 힐링 하면서 멍 때리고 맛있는거나 먹으러 다닐 곳 있을까요?
그리고 커플들 많이 없는곳이 좋습니다 ㅠㅠ 해외가서 커플들 보면 옆구리 시렵고 외로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