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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1 01:22
보조배터리와 선크림 그리고 선글라스 이 세 개면 충분할 듯 싶어요. 패키지여행이라 크게 소매치기만 조심하시면 되지 않을까용-
저는 해외 나가면 본래 폰은 집에 두고 5만원 미만의 중고폰(구형 갤럭시or피쳐폰)을 들고 가긴해요. 강도 만나면 망설임 없이 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러나 패키지면 강도 안 만날테니 소매치기 주의만~!!
24/09/11 01:23
유럽의 생수는 우리나라 생수보다 미네랄 함량이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그래서 민감한 사람(특히 영유아)은 마시고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삼다수에 칼슘 함량이 평균 1리터당 3mg 이라면 볼빅(Volvic)은 4배, 에비앙(Evian)은 약 25배, 비텔(Vittel)은 80배 수준입니다. 몽쿠루(Mont Roucous)가 삼다수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긴 하니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스위스에서는 탄산수 vs 비탄산수(일반생수)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프랑스에서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래도 프랑스 생수는 한국에서도 파는게 많아서 보면 알 수 있으니...) 유명관광지 점포에서는 동양인들이 탄산수 잘 안마시는거 알고 생수 고를 때 No Gas 라고 알려주는 경우도 있긴 한데 아무튼 현지어로 알아가시면 좋습니다. 여기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swissbrokoli/222898849177
24/09/11 01:24
패키지면 사실 크게 유의하실건 없으실거 같고
많이 다닌 결과 중요한건 마음인거 같아요 좀 여유있고 즐기자는 마인드, 생각대로 스케쥴 안되고 꼬일 수 있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재미를 찾자 두번쨰는 간단한 인사말같은 언어 익혀 가서 틈날때 스몰토크로 던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진짜 한두마디 해보는거랑 안하는 거랑 달라요
24/09/11 08:57
패키지면 다른분들 말씀대로 그냥 따라다니기만 해도 바쁘니 특별히 관광에 대해서 신경쓰실건 없구요
생수는 윗엣분이 말씀하신대로 유럽 애들은 탄산수를 엄청 먹더라구요 라벨에 안써있는 제품들도 있지만 혹시 still water라고 써있는게 있다면 이게 일반 물입니다 그리고 인사말이나 감사합니다 같이 간단한 말은 익혀가시는게 좋구요 오스트리아 갔을 때 인삿말이랑(특이하게 독일어 쓰는데 인사만 다르게 쓰더군요)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 정도만 써도 상대방이 꽤 호의적으로 대하더라구요 그런데 스위스는 언어를 여러개 써서 뭘 쓰면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크크 저는 사진 찍느라 선글라스를 가져만 가고 딱 하루만 썼는데 햇빛이 꽤 강해서 선글라스 왠만하면 끼시는게 좋구요 썬크림 바르시고 팔토시도 하시면 좋긴 한데 이건 끼면 너무 확 튀니까 재량껏 쓰세요 크크 그 외에는 크게 걱정하실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유럽 가면서 처음 가는 유럽이고 자유 여행이라 엄청 걱정하고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막상 가서 돌아다녀보니 특별히 쓰는 물건도 없고 특별히 신경쓸 부분도 없고 아주 잘 놀다 왔습니다
24/09/11 09:22
해외여행 갈 때마다 느끼는건데 우리나라랑 날씨가 달라서 옷 챙기는게 항상 미스였어요..
패션쇼할 거 아니면 메인으로 입을거 두벌 정도에 다른 두께의 옷을 종류별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더우면 벗으면 되는데 추우면 낭패입니다.
24/09/11 17:54
사진 인식되는 지피티 한달 결제하면 훌륭한 개인 가이드가 되줍니다~ 아래는 메뉴판 하나찍고 실제 이용했던 번역입니다. 실제 외국어 타이핑 하는 속도랑 차원이 다릅니다
이미지에 있는 메뉴를 번역하고 추천해드리겠습니다. PLATS (요리) Olives fratepietro: 5€ - 향이 강한 올리브 Ciabatta maison au romarin & fleur de sel: 10€ - 집에서 만든 로즈마리 치아바타와 소금 꽃 Labneh & tomates confites: 10€ - 라브네(그릭 요거트)와 설탕에 절인 토마토 Houmous et champignons: 12€ - 후무스와 버섯 Légumes Grillés & Thina: 13€ - 구운 채소와 타히니 Salade de tomates de couleur, pesto, pistaches & ricotta: 18€ - 다양한 색깔의 토마토 샐러드, 페스토, 피스타치오와 리코타 치즈 Salade Grecque Créatures: 18€ - 그릭 샐러드 Salade de concombres, fenouil, cajou & cranberries: 14€ - 오이, 펜넬, 캐슈넛, 크랜베리 샐러드 Aubergine rôtie, labneh, salade d'été: 16€ - 구운 가지, 라브네, 여름 샐러드 Salade de pêches, roquette, pignons, radis & feta: 15€ - 복숭아 샐러드, 루꼴라, 소나무 견과, 무, 페타 치즈 PIZZAS (피자)* Margherita originale: 16€ - 오리지널 마르게리타 피자 Mushrooms mix, fior di latte, persil & tahini: 24€ - 버섯 믹스, 피오르 디 라테 치즈, 파슬리, 타히니 Tchoutchouka, aubergines confites, feta: 23€ - 토마토 스튜, 설탕에 절인 가지, 페타 치즈 Figues & fior di latte, roquette, parmesan, amande & chèvre miel: 23€ - 무화과, 피오르 디 라테 치즈, 루꼴라, 파르메산 치즈, 아몬드, 꿀이 든 염소 치즈 Crème de truffe d'été, truffe fraîche, fior di latte & pommes de terre en lamelles: 26€ - 여름 트러플 크림, 신선한 트러플, 피오르 디 라테 치즈, 얇게 썬 감자 TOPPINGS SUPPLÉMENTAIRES (추가 토핑) 트러플: 10€ 달걀: 3€ 버섯: 3€ 파르메산 조각: 3€ 올리브: 3€ DESSERTS (디저트) Figue fraîche, chantilly à la verveine citronnée, verveine fraîche, glace vanille, biscuit aux amandes: 13€ - 신선한 무화과, 레몬 버베나 크림, 신선한 버베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아몬드 비스킷 Pizza chocolat au lait, noisette: 16€ - 밀크 초콜릿 피자, 헤이즐넛 Pavlova aux fruits rouges: 11€ - 레드 프루트 파블로바 ICE CREAM (아이스크림) 1 볼: 6€ 2 볼: 10€ 3 볼: 14€ 바닐라, 초콜릿,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소르베, 망고 소르베 등 다양한 맛 제공 추천 메뉴: Pizza chocolat au lait, noisette: 초콜릿과 헤이즐넛이 조화를 이루는 달콤한 디저트 피자로,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Salade de tomates de couleur, pesto, pistaches & ricotta: 다채로운 토마토와 페스토, 리코타 치즈가 어우러진 샐러드로 신선하고 가벼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Crème de truffe d'été, truffe fraîche, fior di latte & pommes de terre en lamelles: 트러플을 좋아하는 분께 추천드리는 풍미 깊은 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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