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8/25 15:54:59
Name pecotek
Subject [삭제예정] 예전에 여행가서 만난 케냐인이 한국 놀러오고 싶다고 초대해달라는데요 (수정됨)
혼자 베트남 여행 간 적있는데요. 그때 게하에서 만난 케냐인과 인스타 팔로우 해놓고 솔직히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dm이 와서 한국 놀러오고 싶다고 초대 해달라그래서 제가 여행 비자 받아서 오면 되는거 아니냐니까 초대장이 필요하대요.

1. 케냐에서 한국 입국하는데 현지인 초대장이 필요한가요?
그냥 비자만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 잘 모르겠어요
2. 그 케냐인이 저 이미지를 보내줬는데 보증? 내용도 저에게 불리한거 같고 뭔가 쎄하네요.

그냥 언팔하고 차단할까 싶기도 하고 내가 너무 삭막한가 싶리도 하고 일단 알아보겠다고 답장은 보냈습니다. 역시 오랜만에 연락주는건 청첩장 마냥 뭔가 목적이 있으니까 그렇구나 만국 공통이구나 생각이 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4/08/25 16:01
수정 아이콘
어 근데 이미지에 개인정보가 잔뜩 있는것같아서 좀 가리셔야할것같은데요..
우리나라야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 쉽게 갈수있지만 다른나라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고, 특히 한국 비자 발급에 초대장이 필요한 경우는 흔히 있습니다. 믿을만한 사람이면 해줘도 무방하긴한데 왜 한국에 들어오는지 목적을 확실히 알긴 해야합니다. 비즈니스적 목적으로 들어오는거면 그 관계사쪽에서 초청해주는게 맞고요..
24/08/25 16:04
수정 아이콘
아 임의의 개인정보라고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겠네요. 이미지 삭제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 들어오는게 생각보다 어려웠군요. 사실 잘 기억도 안 나는 사람이라 그냥 안해줘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4/08/25 16:02
수정 아이콘
음... 설마 써주실 생각은 아니시겠죠?
24/08/25 16:04
수정 아이콘
아니오. 크크크크 그냥 무시해야겠네요.
모나크모나크
24/08/25 16:06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아니더라도 부모님 세대만 해도 보증 두글자만 들어가도 치를 떠시는 분들이 많은데 뭣도 모르는 사람을 무슨 보증을 ㅠ
24/08/25 16:20
수정 아이콘
정말 순수하게 대한민국 여행 오고 싶어서 일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보증이라고 하니 제가 짊어질 리스크라 너무 크네요. 그 정도 관계도 아니고 제가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미안하지만 도와주기는 어렵겠습니다. 
에이치블루
24/08/25 16:0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한국에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는 외국인이 별로 없습니다...

필리핀에 친한 현지인 친구 가족이 있는데, 한국에 오려면 재산 증명부터 보증까지...
마치 80년대 미국 여행갈때 준비하듯 해야 하더라고요.

초청장은 당연하고 해야 하는 게 많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4/08/25 16:10
수정 아이콘
옛날 미필친구들 외국 나갈때 뭐 잔뜩 서류준비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래도 이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내에 다시 돌아오는 걸 보증같은걸 한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네이버후드
24/08/25 16:17
수정 아이콘
곽튜브도 그 우즈벡 분들 해보려다가 안돼서 방송국 통해서 초청비자로 오게된건데 불가능하죠
24/08/25 16:25
수정 아이콘
신용보증서 양식을 봤더니 내용이 딱딱하고 무섭네요.
마제스티
24/08/25 16:32
수정 아이콘
전 엮이기 싫어서 무시할것 같습니다
24/08/25 16:40
수정 아이콘
옛날엔 군대 안 다녀오면 해외여행 나갈려면 보증인 필요했는데...
요즘도 있나 모르겠네요.... 여권도 2주짜리 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수지짜응
24/08/25 17:41
수정 아이콘
정 찝찝하시면 나는 빚이 많아서 자격 요건이 안된다 정도로 보내버리시죠
짐바르도
24/08/25 18:46
수정 아이콘
생각만 해도 귀찮...
샤크어택
24/08/25 18:56
수정 아이콘
비행기 옆자리에 앉아있어 몇 마디 나눈 사람을 이후 수화물 컨베이어벨트에서 다시 만났는데, 자기가 화장품 많이 사서 세관에서 딴지걸 수 있다고, 수트케이스 한 개 좀 대신 끌고나가 줄 수 있나 물어오는 상황과 같네요. 안에 뭐가 있을지 모르는 것이죠. 상대에 도움주어 득될 것도 없고요.
덴드로븀
24/08/25 18:59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1개 선입금이라도 받는게 아닌이상 해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성야무인
24/08/25 22:03
수정 아이콘
초청장의 경우 정말 친한 친구거나 지속적인 비지니스 관계가 아닌 이상 써주는 자체가 쉬운일은 아닙니다.

실제로 불법체류 목적으로 도망가면 본인이 책임져야 할 상황도 생기구요.
mystery spinner
24/08/25 23:00
수정 아이콘
여행지에서 잠깐 본 사람에게 너무 터무니없는 부탁을...
24/08/26 09:22
수정 아이콘
놀러오는거 밥사주고 집에서 재워주는건 모를까 보증 서 달라는건 선넘었죠.
윤니에스타
24/08/26 15:54
수정 아이콘
거절 후 언팔.
24/08/26 19:48
수정 아이콘
악용 가능성이 너무 크죠
서리풀
24/08/27 16:2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동남아, 서남쪽 모두 불법체류 상습국들입니다.
이들 나라는 산업체 취업 또는 유학비자가 아닌 이상 입국비자를 받기 힘듭니다.
지방대학에 외국인 유학생이 들끊는 이유가 있죠.
브로커들을 통해 지방대에 수강 등록한 후에 대부분 탈주하거나 수업료는 계속 내면서
근처 현지 공장에 취업하는 이유가 다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케냐인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므로 초청장은 써주지 마세요.
법적인 피해와는 별개로 초청장으로 무임 승차한 후 국내에서 사라지면
우리 행정력이 이들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638 [질문] 백화점에 가서 명품백을 처음 사러 갑니다 [10] bifrost5043 24/08/27 5043
177637 [질문] 마우스 추천부탁드립니다. (G900더블클릭) 가격20 내외 [24] EY4888 24/08/27 4888
177635 [질문] 엑셀 <-> 파이썬 편집(읽고쓰기) 예제가 있을까요? [12] grrrill3328 24/08/27 3328
177634 [질문] 지인의 공동인증서를 온라인으로 복사 받을 수 있을까요? [9] WeakandPowerless3734 24/08/27 3734
177633 [질문] 갤럭시s24랑 s24 fe랑 차이 많은가요? [3] 라리3242 24/08/26 3242
177632 [질문] 코팅팬 여쭤봅니다.(사진 유) [7] 택배4479 24/08/26 4479
177631 [질문] 후쿠오카를 다녀오려 합니다 [4] 학교를 계속 짓자3194 24/08/26 3194
177630 [질문] 일본 개그 영상을 찾습니다. [1] ggg2342188 24/08/26 2188
177629 [질문] 티니핑을 사줘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1] lemma2742 24/08/26 2742
177628 [질문] 강릉에서 자차로 대구가기 경로 추천부탁드립니다 [14] 무딜링호흡머신2902 24/08/26 2902
177627 [질문] 에어컨이 고장 났는데 중고를 사도 될까요 [9] 앗흥3093 24/08/26 3093
177626 [질문] 스위치를 샀는데 할게없습니다..(게임추천) [33] 평온한 냐옹이4475 24/08/26 4475
177625 [질문] XBOX를 샀는데 할 게 없습니다. (게임추천) [18] 김건희3493 24/08/26 3493
177624 [질문] PS5를 샀는데 할게없습니다..(게임추천) [16] 8억빠3946 24/08/26 3946
177623 [질문] 이번 추석 연휴 운전 질문합니다 [7] rDc662729 24/08/26 2729
177621 [질문] 극지성피부 화장품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7] 기술적트레이더3198 24/08/26 3198
177620 [질문] 벽걸이 에어컨 브랜드 추천 [5] 모드릿4142 24/08/25 4142
177619 [질문] 바꾼지 1년도 안된 컴퓨터가 usb 전송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8] 그때가언제라도4403 24/08/25 4403
177618 [삭제예정] 예전에 여행가서 만난 케냐인이 한국 놀러오고 싶다고 초대해달라는데요 [22] pecotek5541 24/08/25 5541
177617 [질문] 데드리프트에 대한 고민 [16] 범이4000 24/08/25 4000
177616 [질문] 아기옷을 살만한 사이트가 있을까요~? [10] kunkun3060 24/08/25 3060
177615 [질문] 화재가 나면 젖은 수건으로 호흡기를 덮는 이유가 뭔가요? [3] 202310034262 24/08/25 4262
177614 [질문] 유튜브 노래 밑 안타까운 댓글 사연 [2] Yet2950 24/08/25 29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