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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6 22:23
이직 경험이 없다보니 막연하기는 한데
이직하려는 회사에 우리회사 지인이 있다거나 레퍼런스 체크 같은 게 들어와서 알 수 있지 않나 싶어서요.
24/08/07 09:06
동의(지원자에게 풀을 받는다든지)없이 평판조회 하는 경우 법으로 싸우면 회사가 진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도 그냥 하는 경우가 많아보여요 구직자 입장에서도 법적분쟁이라는 게 그 자체로 부담되는 일이기도 하고 일 키우는 게 자신의 향후 커리어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걱정하기도 하고요
24/08/06 22:23
저는 게임업계라 여의도는 아니고 판교쪽인데요.
재직중인 회사 열람금지 다 막아놓고 했는데도 업계가 좁아서 한 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사이더라고요. 불법이라고는 하지만 비공식적인 레퍼런스 다 물어보고요. 소문이 나는건 업계의 크기와 비례하다고 생각하는데, 크다고 하더라도 소문(?)은 날겁니다. 근데 그 소문이 났다고 승진누락이나 그런 게 생길 곳이라면 오래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 의견입니다.)
24/08/06 22:34
이직하려는 회사에 우리 회사 지인이 있다면 레퍼 체크는 들어오긴 합니다.
그런데 이건 회사 마다 다르고 인사팀 마다 다르고 또 직접 채용하는 팀마다도 다르기 때문에 복불복입니다. 제가 이직할 때 대기업 2개, 외국계 1개 이렇게 붙었는데, 그때 당시에 레퍼 체크는 한군데도 안했습니다. 아 정확하게는 대기업 1곳에서 제가 입사예정이던 팀이 있었는데 그곳 팀장이 제 학교 선배랑 같이 일하고 있어서 선배 통해서 레퍼 체크는 했었다고 하네요 크크크. 다른 대기업의 경우 이직 전 다니던 회사의 팀장님이랑 사회에서 만난 지인이고 서로 년에 한두번은 만날정도로 친한사이인데, 사람 빼오는 것으로 비춰질까봐 레퍼 체크도 아에 안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퇴사한다 하면서 제가 어느 회사로 간다니까, 그제서야 전 회사 팀장님이 이직할 회사 팀장님에게 전화해서 왜 사람 빼가냐고 하면서 하소연 했더라는 카더라 크크크 + 저는 각 기업에서 하는 수시채용에 원서도 넣기도 하고 사람인, 잡코리아 같은 곳에 이력서 업로드 해두면 헤드헌터 통해서 연락이 왔어서 두가지 경우 다 서류절차를 진행했었습니다.
24/08/06 23:45
증권계시라면.. 다 좁아서
당연히.. 레퍼첵 들어가죠.. 뭐.. 지인을 통해서건.. 뭐건요.. 옆자리 형이 다른 회사에 지원서를 넣은적이 있었는데.. 그 회사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xx씨 같이 일하시는 분이시죠? 솔직히 대답을 해주세요~ 하고 전화온 적도 있으니깐요
24/08/07 01:02
솔찍히 장래성이 없다고 생각되시면 진급에 목매일 필요도 없죠. 애초에 그렇게 결정하신거면 희망하는 회사 전직이 안되도 다른곳을 알아보는게 맞습니다.
24/08/07 09:05
목표가 명확하지 않아서 고민거리가 되는 문제 같습니다.
지금 직장에서 승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목표라면, 일단 승진 발령을 기다리고 추후 이직 자리가 나오는 것을 보는 것이 옳고, 회사의 미래에 회의감이 들어서 빨리 이직하는 것이 제일 목표라면 금번 승진에 악영향을 주든지 말든지 일단 이력서를 넣어야지요. 회사에 대한 불만(성장 가능성, 직무에 대한 처우 등등)이 있더라도 승진으로 감내할 수 있고, 레퍼런스 체크 등 이직 시도로 승진에 혹시라도 불이익이 있을까 불안감이 있으시다면, 금번 이직을 포기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러나 어차피 떠날 조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떠날 조직에서의 승진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고민할 시간에 더 많은 곳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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