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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4 15:23
나를 좋아했던 상대들의 경향으로 미루어 생각해보세요
연하한테 인기가 많았다면 7살이야 큰 차이도 아닐텐데요 애낳고 이혼할게 아니면 사람 자체를 보는게 나을겁니다
24/08/04 12:55
일단 결혼까지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어차피 결혼 전제로 만남을 생각하시고 있으니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진다고 보면.
많이 어린 분 만나실 상황이 아니라면 연령보단 출산에 대한 의지가 있는 분이냐가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출산에 대한 의지가 없는 90년생보단 출산 의지 있는 85년생이 조건 면에선 더 나은 것 아닌가요?
24/08/04 12:57
출산의지는 기본적인 전제이긴하죠. 말씀하신게 맞긴 한데 출산 가능한 나이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주변에 40대 초반도 많이 낳는거같기도 한데 통계를 보면 아닌거같기도 하고…
24/08/04 12:58
상한선 따질때가 아니죠 30중도 대박이고 30후도 성공이라고 봅니다 나이만 보실건 아니잖습니까
40넘어서도 시험관들 많이 하니까 염두에 두셔야할듯 합니다
24/08/04 16:21
출산 생각하는 걸 전제로 한다면 나이 상한선 두는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출산 가능성이 희박한 상대와는 연애 시작을 안하는게 맞는 거죠.
24/08/04 13:00
아이 생각하면 당연히 상한선 두는 건 맞고 본인 선택이죠. 말씀하신 상한선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다른 부분을 덜 보셔야겠죠.
24/08/04 13:01
감사합니다. 다른 부분을 덜 보는게 어렵네요. 얼굴을 안보고 몸매를 봐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몸매도 외모더라고요. 제 주제를 생각하고 좀 더 노력하려고 하는데 쉽지않군요.
24/08/04 13:45
충분히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노산은 아이에게도 산모에게도 위험하니까요
다만 꼭 아이가 아니어도 인생의 동반자를 찾는다는 식으로 넓게 보셔야 나이에 시야가 좁아져서 급한 결정 등을 할 수 있으니까요
24/08/04 16:06
그렇더라고요 짜증남… 20-30 / 40이후 이렇게 나눠지는 경우가 많아서 30대후반녀와 40초반남은 서로 만나고 싶어도 자만추가 어렵네요
24/08/04 14:23
본인 마음 속으로 상대에 대한 기준을 정하는건 누구나 당연히 하는 일이니 상관 없습니다. 다만, 그 나이대 미혼인 여자들이 그 부분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드러내시면 안돼요.
글쓴분 상황에서 출산이 용이한 나이로 제한을 두려면 외모나 직업 자산 등등 다른 부분을 많이많이 내려놓아야 하고 그래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24/08/04 15:33
40세인데
재산 6천 지금 많이버는거 아님 이 조건으로 출산 용이한 나이라는건 자만추는 거의 힘들고 (자만추로 연결되기 힘든 나이차이) 결혼전제로 만나려면 출산 이외에 조건은 거의 내려놓아야 될까말까라고 봅니다.
24/08/04 16:07
산모 초산 연령과 산아 다운증후군 확률의 상관관계를 보면 30대 후반 이상의 여성과 가족계획을 세우는건 위험한 확률의 도박을 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별일 없으면 다행이나 꽝을 뽑으면...
24/08/04 16:33
그렇다고 30대 중반 이하랑만 결혼하려고 하는 건 솔로로 죽기 딱 좋은 도박같은데요… 국제결혼도 있지만 너무 돈보고 하는 결혼같아서 거부감이 있네요… 물론 45살 이상이면 국제결혼밖에 노답일거같긴 합니다.. 주식이 대박 나서 부자가 되지 않는 한…
24/08/04 20:18
그렇긴 하네요 크크 모순적이군요 그래도 국결은 뭔가 더 돈으로 하는 느낌이긴 한데… 부자가 되면 경제적 능력도 매력이긴 하니 그 매력으로 자만추할 수 있지않을런지…
24/08/06 11:00
국내도 자만추, 오래전부터 알던 관계였다가 발전해서 결혼하는 케이스 이런거 외엔
다 조건 따져서 결혼하는거라 국결과 다를게 없습니다. 결정사나 국결이나 똑같아요.
24/08/06 19:50
베트남만 있는것도 아니구요.국가 매우 다양합니다.
한번 노트에 정리를 해보세요. 결정사or소개팅등으로 만날 수 있는 한국여자에 대해 객관적인 정리를 해보시고 국결이랑 메리트 비교를 한번해보세요. 아. 그리고 외국 어린 여자가 한국남자랑 결혼하는건 100% 돈이라기보다 기회의 면도 큽니다. 본인의 국가에서 가질 수 없는 기회들이 한국에서는 가질 수 있거든요. K컬쳐의 영향으로 한국남자들의 매력도도 많이 올라갔구요.
24/08/05 06:57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352
다운증후군 발현과 관련하여 40세 산모의 경우 확률이 1/70 이므로 1%를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염색체 이상이기에 시험관 임신의 경우 배아 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 여부를 알 수 있고, 자연임신이라도 임신 초기에 양수검사를 통해 알 수 있어 요즘엔 사실 다운 아가들은 거의 태어나지 않아요. 그보다는 착상 여부, 그리고 임신 유지의 어려움으로 인한 유산 등이 나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4/08/04 17:46
여자나이 35 넘어가면 인기없어지는 이유가 본문내용이죠 냉정하게
근데 글쓴분도 나이가 많으신 편이라....만약 자녀를 원하시는 상황이라면 타협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떤식으로든요
24/08/04 20:04
나이는 하나의 조건인데 그 조건에 가중치를 얼마나 둘지는 본인 마음에 따라 달린거겠죠.
너무 마음에 들어서 xx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같이 하겠다. 이런 상황에서는 가중치가 낮아질 것이고 아니면 반대겠죠.
24/08/04 20:25
음 조건이긴 한데 아이를 낳고 안낳고랑 직결되는 부분이 있어서 경제적 조건이랑은 결이 좀 다른면이 있지않나 싶기도 하네요. 돈은 많고 적은거니까 출산여부처럼 ox가 아니니까. 다만 입양도 괜찮다면 나이가 상관없을거같기도 하고요. 내년정도까지만 최선을 다해보고 그 이후로는 출산은 내 길은 아니다고 생각하고 자유롭게 살까 싶네요~
24/08/04 20:48
아이 생각이 있으시면 늦기전에 국결 알아보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뭐..국결도 조심해야 하지만 케바케죠 고향이 시골이라 국결케이스가 많은데 잘사는집도 있고 도망간 집도있죠 십몇년전 20대때 국결한 친구는 애3낳고 잘살고있어서 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24/08/05 11:29
저도 83년생에 내년 3월 출산예정인
예비아빠입니다만.. 지금도 많이 늦었다고 생각되는데 45세면 애낳으면 46-7일텐데..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한국여자 좋은분 만나든 해외에서 좋은분 만나든 빨리 결정하시는게 좋보입니다
24/08/06 19:52
생판 모르는 한국여자와도 만나서 결혼하는건데요 괜찮습니다 크크..
용기를 가지세요. 저 주위 30대 중반 동생들에게도 국결 추천하고 다닙니다. 사람이 중요하지 국가는 안중요해요
24/08/05 16:23
둘째 임신중인 30후반 아줌마입니다.
위에도 몇몇분들이 조언해주셨지만 절!!!대 출산때문에 여자 나이 본다는거..(상한선 어쩌고) 뉘앙스조차도 풍기지 않는게 제일 베스트입니다.. 상대가 굳이 물어본다면 연상보단 연하가 좋다~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대답하시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주변에 미혼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정말정말정말정말 나이있는걸로 놀리거나 조금이라도 따지는거 싫어합니다..ㅜㅜ 어쩔 수 없는 현실인건 본인들이 제일 잘 알고있을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맞는 남성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기대를 품고있는게 이나잇대 여자분들이라서요. 요즘 평균 출산 연령이 34세를 찍었다고해요. 이제 35살넘었다고 노산이라고 위험하다고하는 산부인과 거의 없습니다. 너무 흔한일이라... 물론 40대 초산이 힘든건 맞지만 주변에 40대 초산하시는분들이 워낙 많기도하고, (제 조리원 동기분은 49세 초산이셨어요.) 니프티 검사를 통해 임신 초기에도 염색체 이상 검사가 가능한 시대라 임신만 된다면(40대부터는 그냥 임신 확률 자체가 낮아지긴 할거에요..) 건강하게 낳는건 무리 없다고 생각하는 아지매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화이팅입니다~!
24/08/11 12:14
태어날때 엄마, 아빠가 40세면 뭐라도 넉넉한게 있어야 좋겠죠.
좀 심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최소 경제력이 확보 안된 40세이상 출산은 추천하진 않습니다. 체력적으로도 자가 주택 없는걸로도 이미 많이 힘들거에요.
24/10/23 23:46
여자 나이 36살에 결혼해서 바로 임신 준비했는데, 6개월 동안 잘 안되서 바로 시험관 임신 시도한 지인이 한명 있어요. 첫 시험관에서 실패하고선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어 하더라고요. 대성통곡을 하는데 모든걸 잃은 사람처럼 보기 안쓰럽더라고요.
장남이고 좀 늦게 결혼한 아들이라서 시댁 쪽에서 첫아이를 많이 기대했나보더라고요. 본인도 시험관 한번에 될거라고 많이 기대했고요. 마음 추스리고 다시 시도한다고 하던데 어떻게 잘 됐는지 모르겠네요. 그 뒤로 소식을 못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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