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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09:52
생각나는 추천작들
1. 독자를 위한 연중작은 없다.(르피너스의 장난감 2부) 2. 나의 악당들(연중 주의) 3. 학사신공(원제 범인수선전)(중국 선협물 장르 처음이자 끝) 3. 위에 추천된 이블라인 스포츠 작품 전부(작가가 페이지 터너의 재능이 있는 듯) 4. 무한전생 시리즈 5. 위에 추천된 검미성 작품 전부(망겜의 성기사 등) 6. 바바리안 퀘스트 7.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24/07/29 11:07
학사신공은 좀 많이 깁니다. 드래곤볼처럼 전투력 오르고 더 쎈 놈이랑 싸우고 하는 소설인데, 전투력을 어떻게 올리고, 어떻게 싸워서 이기나 가 주요 재미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바리안 퀘스트는 읽다보면 작가가 뭘 말하고 싶은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미는 있습니다.
24/07/29 10:15
8. 대한제국연대기 및 김경록 작가 대역물 모두
9. 검은머리미군대원수, 이독일은총통이필요해요 등 명원님 작품 10. 죽지 않는 왕 무왕 단종 등 코락스 작가 대역물 모두
24/07/29 10:18
탑매, 재벌집처럼 최신 감성은 아니지만 '오 재밌내' 싶은 작품을 놓치기 싫으신 거라면
전생자 (1부),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천마실록편), 악녀는 두번 산다 추천합니다. 앞의 두 작품은 초반 평가 >>> 작품 전체 평가 라는 느낌이긴 합니다.
24/07/29 10:27
전지적 독자 시점, 화산귀환 추천 드리고 싶은데 화산귀환은 재미는 있는데 질질 끄는게 심해서 결국 하차 했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판타지 소설 명작이라 강추 합니다
24/07/29 10:30
필드의 어린 왕자. 축구.
1인칭 축구소설 중 역대 최고입니다. 물론, 1인칭이 흔하지 않지만. 위탁 요원 위신호. 스파이, 스릴러. 이건 그냥 제 취향으로 올려봤습니다. 취향 맞으면 작가님 소설이 꽤 많기 때문에 쌓아 놓고 볼 수 있습니다.
24/07/29 11:30
게임마인드의 중세 현대인(연재중) - 현대인 주인공이 전생해서 간 중세 유럽틱한 배경의 판타지 세계에서 이교도 야만인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운명읠 보는 회사원(연재중) - 현대 경영물인데 주인공이 사주와 관상을 통해서 성공하는 이야기입니다. 납골당의 어린왕자(완결) - 이건 지금 보는 중이에요. 추천이 많더라고요. 주인공이 몸을 뺏기고 사이버세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라는데, 퀄이 괜찮다고 합니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연재중) - 이것도 꽤 유명한 소설입니다. 대체역사물이에요.주인공이 공시생인데 영조시대 안동 김문 청년으로 전생해서 영의정을 목표로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영조의 흉참함이 잘 나옵니다. 제국사냥꾼(완결) - 많이들 추천해서 초반 읽는 중입니다. 아직 잘 모르겠네요. 시간을 달리는 소설가(연재중) - 젊은 무명 소설가가 자살 후 회귀해서 유명 소설가로 성공?하는 이야기입니다. 일타강사 백사부(연재중) - 본편은 완결나고 외전 연재중입니다. 무협물+학원물입니다. 같은 작가(간짜장)의 '회귀자의 은퇴라이프'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변방의 외노자(연재중) - 본편 완결, 외전이 띄엄띄엄 올라옵니다. 1945년 2차 대전 종전 쯤에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해서 지구 대기에도 마나가 짙어지고 외계 종족들이 지구에 이민오고 하는 배경이 있고, 주인공은 형벌을 받아 몸과 기억을 뺏기고 몇백년동안 우주를 떠돌면서 해결사로 살고 있습니다. 소설 도입부에서는 지구에서 살면서 해결사노릇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더 이상의 정보는 스포일러입니다. 회귀수선전(연재중) - 국내 작가가 쓴 선협물입니다. 무한 회귀하는 주인공이 어떻게 살아가는가가 관전요소?입니다. 갬블링 1945(연중) - 작가분이 교수신데 글을 참 잘 쓰십니다. 연중인게 정말 아쉬운데, 그래도 현재 연재된 것까지만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도박사인 주인공이 일제시대를 살면서 역사를 바꿔가는 내용입니다. 천화서고 대공자(완결) - 무협물인데 취향을 좀 탈 것 같습니다. 취향에 맞으면 재미있습니다. 무림맹 맹주가 모종의 술법으로 다른 사람 몸으로 이동당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완결) - 이것도 대체역사소설인데 히틀러가 정권을 못 잡고 주인공이 독일의 정권을 잡으면서 소련의 침공을 막게 되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읽은지 좀 돼서 가물가물하네요. 그래도 재미는 보장합니다.
24/07/29 15:44
용량전처럼 사람이 아예 이동하는 것은 아니고
유비와 유장이 대립하는 시가에 비관이라는 인물에게 현대인 (시간 많은 공인중개사...)이 전생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특별한 능력 (무력, 상태창)은 없지만 정보와 통찰력으로 이야기를 끌어나가게 됩니다. 제목인 마행처 우역거는 말 가는 곳은 소 또한 갈 수 있다 라는 의미로 전생한 비관의 삶을 표한한 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24/07/29 11:54
위에 추천 없는 것 중에서 생각나는 것은
아 내가 마속이다.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서부로 간 검은머리 용병 중세 판타지속 망나니 경비조장 중증외상센터 지구식 구원자 전형
24/07/29 12:28
약먹는천재마법사(연재중) 시천살이랑 비슷합니다
연중이 정말 상관없으시다면 악마의 소설 600화에서 비정기연재 나의 악당들도 추천드려봅니다
24/07/29 13:59
대체역사물이 없는 것 같아서
경제왕 연산군(연재중), 전직폭군의 결자해지(완결), 블랙기업조선(외전 연재중), 환생군주(고전) 추천합니다.
24/07/29 15:58
대체역사물이 익숙하지 않으시다고 하셨는데
우선은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역사 시기 (대충 아 그거 하는) 의 대체역사물 부터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차/2차/냉전이 배경인 검은머리미국대원수 삼국지 좋아하시면 마행처 우역거 꿈트리 님이 추천 주신 것 중에서는 블랙기업조선 만 봤는데 세종/문종 시기 입니다. 문종으로 현대인이 전생한 후 과학 기술 테크트리를 타는 내용입니다. 블랙기업의 타이틀은 세종의 유명한 "퇴직을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느낌입니다. 위에 APONO 님이 추천하신 죽지않는왕 무왕 단종은 단종으로 트랜스된 미래인이 조선을 발전시키는 내용 (깡패국가...)입니다.
24/07/29 16:36
언어의 주인이란 - 국내작가가 쓴 선협물을 기반으로 쓴 판타지물. 개인적으로 선협물 카테고리라고 쳐도 위에 언급된 학사신공하고 최고수준이라고 봅니다. 다만 현재 1천편 조금 넘게 나왔는데 아직 최소 수백편에서 천편 정도는 더 나올 거 같은 느낌
절대회귀 - 무협장르계에 나름 중견작가인 장영훈 작가의 최근작인데, 포텐이 터졌다는 반응. 십전살수 오십호 - 되게 쉽게 쉽게 읽히는 무협물. 개그물은 아닌데 적당히 가볍게 잘 읽힙니다 다 잘하는 히어로/지구 멸망을 막을 사람이 나밖에 없다/힘숨찐 옥탑방 억만장자/평행차원에서 온 능력자 - 황규영 작가 작품인데, 그야말로 가벼움 그 자체를 지향하는 슴슴함. 고점 낮고 저점 높은, 좋게 얘기하면 일정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나쁘게 얘기하면 다 고만고만한 적당히 유쾌하게 재밌음 제암진천경 - 위와 반대로 제목부터 무거운 무협소설. 에뜨랑제 - 요심작가의 시리즈물 중 첫번째. 현대판타지물인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의 결이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시리즈물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에뜨랑제가 제일 좋았었습니다. 그 뒤의 같은 세계관의 전신시리즈가 세 작품있는데 단점은 최근작이 작가 건강 문제로 작년부터 휴재 중이라는 거... 나는 될놈이다 - 그야말로 가벼움의 끝판왕, 진짜 기계같은 글쓰는기계 작가의 작품. 이 작가 작품은 이 작가 전과 후로 나뉘는 느낌 이 외에 전생검신/권왕전생/나를 위해 살겠다/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엑스트라가 너무 강함/몬스터X몬스터 허무왕/검은 여우 독심호리(예전 연중 전까지만 보고 현재 3부까지 나온 시점은 아직 못 봤는데 그 필력이 어디 가지 싶어서..)/망겜에 갇힌 고인물/천재흑마법사(노란커피) 개인적으로 그럴듯하게, 있어보이는 설정덕후라서 그런 소설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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