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5/27 15:17:16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퇴사 고민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7 15:21
수정 아이콘
6년이면 딱 연봉 점프할 시기네요. 알아보시고 돈 더주면 이직하세요.
하마아저씨
24/05/27 15:23
수정 아이콘
일단 이력서를 잘 정돈하셔서 채용사이트에 업로드해보세요.
경력이 있으시니 헤드헌터들 연락오는거 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내 경력이나 스펙들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평가가 되는지도 알수 있고
우리회사가 내 조건에 비해 어떤지도 알수있을거에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4/05/27 15:26
수정 아이콘
퇴사는 아니고, 이직 준비를 하셔야죠.
24/05/27 15:28
수정 아이콘
번아웃 오신것 같은데 윗분들 말씀대로 이직 준비하시면서 좀 업무 부담을 내려놓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항상 조직에서 보면 책임감 있는 분들이 먼저 지치더라구요 이직 준비하시면서 헤드 헌팅 연락 받으시면서 맘 추스르시길
24/05/27 15:38
수정 아이콘
저도 전직장 2년 8개월 / 현직장 6년 조금 넘엇는데 이직 준비중입니다 화이팅
24/05/27 15:39
수정 아이콘
저도 있어야할 이유를 1도 못찾고 있는 상황인데 그놈의 돈때문에 머리만 싸매고 있네요
24/05/27 15:41
수정 아이콘
이직에 정답은 없지만 저는 반드시 새직장을 찾은 다음에 그만뒀습니다. 이직은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좋은빛살구
24/05/27 15:42
수정 아이콘
와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셨었네요 크크
저도 6년차때 이직 뽐뿌 겁나오고(일에 대한 책임감에 짓눌려서 서터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음)

퇴사해야지 생각하면서 일단 경력기술서를 작성해뒀는데 그게 연이 되어서 규모가 더 큰 회사로 오게 되었습니다.
전화위복이랄까요

급여는 높거나 동등한 수준을 원했고 직급은 일부러 낮춰서 이직을 하고 싶었고, 현 회사가 마침 그 조건이 맞아서 이직을 했는데
직종을 바꾼것이 아니다보니 하는일은 똑같고
규모가 큰 회사다보니까 오히려 자기 업무에 대한 책임이 과중해진 느낌입니다.
또한 워라벨은 전 회사랑 비슷한거 같구요.
다만 내가 프로젝트 전체를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로움이 있었고 (윗사람이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
한편으로는 여기서도 버티다가 안되면 다른데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도 같이 가지게 됬습니다.
윗분들 말대로 경력기술서 작성하면서 내 커리어도 되돌아보고
시장에 내 몸을 맡기는것도 한번 해볼법 하다고 생각합니다.
콘칩콘치즈
24/05/27 15:56
수정 아이콘
분야마다 다르지만 요새 노동시장이 양극화되어 사람 못구해서 안달인 곳도 많습니다. 한번 이직시도는 해보시죠. 당연 퇴직을 먼저하심 안되고요
난키군
24/05/27 16:01
수정 아이콘
대리 이후 2~3년차가 가장 이직이 많습니다. (5~6년차)
적기로 보이나 기회가 있으면 잡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직장에서 전 11년차가 되면서 첫 이직을 했는데 되게 불안하고 적응이 쉬울지 고민했지만 사람들만 좋다면 적응은 생각보다 수월하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일간베스트
24/05/27 16:04
수정 아이콘
퇴사가 아니라 이직을 구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 텀을 2-3주 정도로 맞추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몇 개월을 무작정 쉬는 것을 아주 추천은 못드리겠어요.
클레멘티아
24/05/27 16:13
수정 아이콘
만약 무기력이나 우울증이 생길것 같으면 미리 예방히는것도 좋습니다.

안그러면 저처럼 공황이 오거든요....
다이애나
24/05/27 18:10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동일하게 겪었고 진행중인 1인;;)
24/05/27 16:35
수정 아이콘
이직을 하셔야하고 쉬는 건 최종합격 메일 받고 전직장을 최대한 빨리 퇴사하고 새직장을 최대한 늦게 입사해서 몇주~1,2개월 정도 쉬는 겁니다.
퇴사 후 이직을 준비하면 우선 급여가 끊겨 금전적인 압박을 받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초조해져 올바른 판단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계약 만료나 권고 사직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퇴사하면 실업 급여도 받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합격을 하더라도 상대 회사가 고자세로 나올 확률이 높고 연봉협상에서도 불리합니다.
퇴사 후 이직은 선택이 아닌 정말 어쩔 수 없는 순간에만 하는 것입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하시기를...
강동원
24/05/27 16: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 달 말까지만 일하고 6월부터 새 직장을 다니게 되고 이게 4번째 이직입니다.
퇴사 관련 글을 보면 항상 다는 답변인데

1. 반드시 이직 할 곳을 확실히 하고 퇴사하세요.
'몇 달 쉬었다가 구직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퇴사하면 사람이 쉽게 풀어집니다.
고정적인 수입이 있다가 없어지면 통장 잔고는 상상도 못할 속도로 줄어듭니다.
돈 떨어져서 허겁지겁 직장 구하면 원래 직장만도 못한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2. 이직할 곳이 현재 직장보다 이거 하나 만큼은 더 낫다! 라고 하는 걸 찾으세요.
직장이 어차피 거기서 거기고 만나는 사람도 솔직히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직한 직장에서도 비슷한 문제든 생각지도 못한 문제든 분명히 생기기 마련이고
'아... 괜히 이직했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몰려오는 후회와 자괴감을 겉잡을 수 없습니다.
그 때 멘탈을 붙잡을 수 있는 근거가 하나는 있어야 합니다.
연봉이 될 수도 있고, 워라밸이 될 수도 있고, 뭐든 지금 직장보다 이거 하나는 나으니까... 라고
자기 합리화를 할 수 있는 걸 하나는 붙잡으세요.
Alcohol bear
24/05/27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시기에 퇴사 후 직장을 구했는데
생각보다 원하는 조건에 이직할 곳은 찾기 힘듭니다. (이직 후에도 맘에 안들어서 금방 그만 둘 수도 있다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서른셋이라는 나이는 어리지가 않습니다.
닉넴길이제한8자
24/05/27 18:2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저한테 있던 일련의 일들 생각하면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퇴사는 타잔이 줄을 타듯이 해야됩니다...

줄에서 손을 놓기전에 다른 줄을 잡고 놓아야....
及時雨
24/05/27 19:03
수정 아이콘
나갈데를 구하고 나가는게 좋아요.
Winter_SkaDi
24/05/27 19:10
수정 아이콘
비슷한 댓글을 PGR에 적은 적이 있는데, 일단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적으면서 현재 자신의 상황을 객관화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허튼세월을 보내고 있는건지, 아니면 차근차근 잘 성장하고 있는건지,
빨리 도망가야 발전할 수 있을지, 여기서 더 높은 관리 직급을 노리는 게 맞는건지.
약간 성급했다면, 그 사이에 감정이 식고 차분하게 하던 일로 돌아갈 수도 있죠.

무엇이 맞는 판단인지는 신만이 알죠. 그래도 시각을 하나 더 얻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화이팅 하세요!
24/05/27 19:18
수정 아이콘
좀 세게 말씀드리자면 귀찮으니까 힘드니까 그냥 놀고싶으신거네요?
논다는 생각은 후회합니다.

피해간다고 생각하시고 이직하십쇼
라라 안티포바
24/05/27 20:32
수정 아이콘
요즘 불경기라...환승이직 추천드립니다.
24/05/27 21:08
수정 아이콘
선배님들의 많은 답변감사합니다.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449 [질문] 슬랙, 디스코드 등 알림이 잘 안오는 문제 [4] 붕붕붕4284 24/05/29 4284
176448 [질문] 온라인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했는데 발권 안된 상태에서 수수료없이 취소 가능한가요? [6] 씨드레곤5556 24/05/28 5556
176447 [질문] 헬스 고수님들 봐주세요 [20] 젤리롤5545 24/05/28 5545
176446 [질문] 데스크탑에 무선랜 기능이 없으면, 무선랜카드 USB 타입 꽂으면 되나요? [7] LG의심장박용택5453 24/05/28 5453
176445 [질문] 6월중순 동남아 여행 [4] 오타니4959 24/05/28 4959
176444 [질문] 이삿날 보증금 입금 문제 [6] 5250 24/05/28 5250
176443 [질문] 조모의 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 및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발급문의 [2] Cherish4741 24/05/28 4741
176442 [질문] 석촌호수, 송리단길 디저트 카페 추천부탁드립니다. [4] 쿨럭3918 24/05/28 3918
176441 [질문] 컴견적 이륙대기중입니다. 이륙승인 바랍니다~ [10] 쏘군4530 24/05/28 4530
176440 [질문] 갤럭시 음성인식 잘 되나요? [7] 투명인간4640 24/05/28 4640
176439 [질문] 재활 소견서 병원마다 다를까요? [5] 정공법4139 24/05/28 4139
176438 [질문] 홈택스에 등록된 부양가족 정보를 삭제 할 수 있나요?? [1] 원스4407 24/05/28 4407
176437 [질문] 스벅 기프티콘 받고, 간단한 인터뷰해주실 40-59 계실까요? [18] 넛츠5115 24/05/28 5115
176436 [질문] 경제(?) 기본서 추천부탁드립니다. [6] Aiurr4219 24/05/28 4219
176435 [질문] 여행제외)1달의 시간이 생겼는데 뭐를 해야할까요? [27] 빵떡유나4623 24/05/28 4623
176434 [질문] 온라인 냉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5] 모챠렐라4261 24/05/28 4261
176432 [질문] 펩 과르디올라 감독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요? [7] 수지짜응4242 24/05/28 4242
176431 [질문] 집(자가)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건가요? [97] I.A.L8387 24/05/27 8387
176430 [삭제예정] 퇴사 고민입니다. [22] 삭제됨7475 24/05/27 7475
176429 [질문] 롯데리아 소프트콘 5월 30일까지 기프티콘 받으실 분 [17] PENTAX5539 24/05/27 5539
176428 [질문] 폴바셋 1+1 쿠폰 가져가실분있나요? [7] 아롬5248 24/05/27 5248
176427 [질문] 요즘도 포터블 SSD 구입하기 안좋은 시기인가요. [4] 엔쏘5096 24/05/27 5096
176426 [질문] 피지알 로아방 있나요? [4] Fake4284 24/05/27 42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