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문제는 아니고 직장상사 문제인데,
제 직장 상사(대표님)가 60대 후반 여성이신데, 회사일도 하면서 집안일도 하니 힘들어 하는거 같습니다.
아랫사람으로 상사가 편해야 저도 여러모로 편해서 질문드립니다.

대표님이 주1회 청소 도우미를 쓰기는 하는데 지인을 통해서 청소일을 부탁하는 수준이고,
그 지인이 일이 있으면 그냥 안 나옵니다.
그래서 50평 넘는 아파트 청소 빨래 음식까지 하느라 고령의 연세에 많이 힘든거 같아요.

돈이 없는건 아닌데, 사람 부리는 걸 너무 힘들어하고(아쉬운 소리 못함),
집을 비웠을 때 믿고 나가기가 어려워해서 계속 앓는 소리만 합니다.

저희집이야 가사 도우미 쓸 형편도 아니라 이쪽 세계는 모르는데,
가사도우미 잘 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용하고 나서 잘 안맞으면 편하게 그만두게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대표님이 사람에게 어려운 소리를 잘 못 합니다.

이게 대표님이 집안일 하다 힘들어서 출근을 안하면 컴플레인 처리를 제가 해야되서요.
삼가 고견을 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