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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2 19:34
재활병원, 요양병원 등 병원쪽 보다는 우선 요양원쪽을 먼저 알아보세요. 아무래도 병원쪽보다는 요양원이 비용적으로 그나마 덜 들테고요, 요양원에서도 기본적인 재활이나 거동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대소변 케어 등 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선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요양등급 받는 방법도 찾아보시고요, 요양등급에 따라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의 입소 가능 여부, 비용 등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02/12 19:47
위 포제님 말씀대로 비용적으로는 요양원이 괜찮을껀데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요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는데..참 어디가 좋고 괜찮은지 고르기가 상당히 어렵더라구요.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으나 제 경험(?)상으로는 부천이나 인천쪽은 피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관리가 엄청 안되서 옮긴적이 있어서..저 때는 코로나라 요양원자리를 찾기가 엄청 힘들었는데 요즘은 어떤지모르겠네요..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4/02/12 22:37
집에서 어머니가 거동하시는데 워커(바퀴 2개 달린 걸로) 사용하면 조금 도움이 될 겁니다.
재활전문병원은 모르겠는데 요양병원에서는 어머니가 혼자서 거동이 힘드시면 낙상 등 안전을 이유로 기저귀 채우고 침대에서만 지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재활병원 외에 노인복지센터도 생각해 보세요. 요양등급이 필요하고 주간에만 가능하지만(대부분 주말 제외) 요양병원 등에 비해서 저렴한 비용이고 제 경험으로는 직원분들 대부분 친절했습니다.
24/02/13 01:04
지금 말씀하신대로는 거동이 얼마나 불편하신건지 모르겠지만,
뇌 MRI 상 이상소견 없고 걷는건 가능하다고 하신 뜻이 사지가 다 의지대로 움직이시는데 일어서시는것 만 제대로 안되시는거라면 제 생각에는 걱정하시는 수준까지는 안 갈거같아요. 특히 인지능력 괜찮으신거면 더 그러하고요. 기력 찾으시게 스지국에 곰탕 일주일간 쭉 드시게 하시고 드시는게 쉽지 않다 하시면 뉴케어 같은거 챙겨 드리시고요. 요양원을 보내시더라도 일단 걷는 것 까진 해결 하시고 보내드리는거하고 안되는데 보내드리는거하고는 천지차이니 기력 찾게 하시고 힘 없다고 안움직이게 하지 마시고 앉았다 일어나기 짬 날 때 마다 운동 시키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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