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월사용료가 10000원인 서비스를 1년구독으로 한다면 월8000원으로 할인해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했을때
구독하고 최초8000원 내고 한달 사용을 하다가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경우 취소를 한다면

위약금은 미구독 월사용료에 해당하는 2000원을 마저 납부하고 구독해지 하는게 일반적인가요 아니면
1년 구독을 이미 했으니 1년치에 해당하는 96000원(8000원x12)을 납부하고 구독해지를 하라는게 합당한가요(사실상 구독하는 순간 1년 강제사용)

후자의 경우. 이게 좀 서비스제공자 측에서 유리하긴해도 허용이 되고있는 요금제 방식인지,
소비자보호나 상법적인 문제가 될 정도로 부당이득인건지 모르겠습니다.


핸드폰이나 인터넷 할인요금제의 경우, 중도해약이라 해도 실제 사용한 개월수 대비 할인받았던 금액을 토해내고 해지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월 사용료가 5만원인데 3년약정으로 할인받아 2만원으로 쓰다가 1년후 해지한다면
미할인 금액은 5x12=60만원, 약정할인 사용금액은  2x12=24만원 해서
중도 해약시 36만원을 납부하고 해지하는 식으로요


위에서 얘기한 서비스의 방식대로라면 3년간 금액을 모두내야 해지라는건데 결국 약정기간중 해약불가, 강제사용이거든요.
그저 서비스 제공자의 자율에 맞겨져 있는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인지 애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