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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7 21:45
일단 식약처에서 정의하고 있는 화장품의 정의가 이렇습니다.
"화장품'이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 · 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합니다." 색조는 제외하고 스킨케어를 위한 화장품은 수분공급과 증발을 막는 보습, 그리고 자외선 차단이 가장 유효합니다. 다양한 성분으로 피부건강을 증진하다고 광고들을 하지만 그 효과가 경미하지 않으면 의약품 혹은 의약외품으로 팔아야 합니다. 화장품으로 팔리는 것들에 비싼 돈쓰느니 그 돈 아껴서 피부과 가서 시술받거나 처방 받는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해요. 미세한 바늘을 첨가하거나, 전류를 이용하는 등 정말 특수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화장품에 아무리 좋은 성분을 때려 넣어도 표피에서 머물뿐 진피까지 흡수되지 못합니다. 진피는 표피보다 15-40배 두껍구요. 화장품으로 대단한걸 할 수 있는것처럼 광고하는것들 대부분 과대 과장 광고입니다. 피부 관리 팁을 알려드리면 - 물 많이 마시기 - 규칙적으로 충분하게 자기 - 꼼꼼한 세안 후, 보습제품 충분히 - 적게 먹고, 공복을 길게 가져가기. 특히 유지방 같은 포화지방 줄이기 - 얼굴에 뭔가 닿는 걸 최대한 줄이기 (특히 손) - 자외선 노출 줄이기 - 땀흘리는 운동 정기적으로 하기 - 배변 잘하기 이정도가 돈 많이 쓰지 않고 일반인이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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