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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06 22:41:20
Name 모찌피치모찌피치
Subject [질문] 식사량과 배툭튀의 상관관계
최근이라기보단 몇 년 사이 계속 경험했던건데 뭔가 곱씹을수록 이상한거 같아서 질문 한번 올려봅니다.

보통 직장인이라면 스트레스 쌓인다고 치킨이나 삼겹살 뜯는 날도 있고, 또 저질러버렸다는 죄악감에 샐러드 같은 유사 다이어트 식단을 할 때도 있고 하잖아요?

저도 평소에는 조금 부족하게다 싶을 정도 양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 같은 가벼운 식사를 하다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치킨피자 같은 걸 먹습니다.

그런데 샤워할 때나 화장실에서 배를 보면 배가 심각할 정도로 툭 튀어나오는 날이 있고, 그나마 들어가보이는 날이 있어요.

문제는 이게 제가 치킨에 삼겹살에 피자에 술까지 들이부어도 들어가있는 날이 있고, 하루종일 굶다가 저녁 한 끼 조금 먹었는데 다음날은 불룩하게 튀어나오기도 하더라고요? 가끔 그런 적이 있다 수준이 아니라 아예 얼마나 뭘 먹느냐랑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 2일은 홀쭉하고, 5일은 불룩하게 지냅니다)

1) 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을 자주 하시나요?
2) 많이 먹는거랑 다음날 배가 나오는 거랑 상관이 없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3/06/06 22:45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몸이 폭식을 하면 그게 지방으로 전환되는 데 1~2주가 걸린다고 유튜브에서 봤습니다.
그래서 폭식을 해도 바로 살이 찌지 않는 것이죠.
과식한 것이 지방으로 변하기 전에 운동하면 살이 그렇게 찌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배가 나올 때는 폭식한 게 살로 갔고, 홀쭉해질 때는 샐러드나 다른 걸 먹어서 빠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음식 섭취의 결과가 다음날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며칠 전에 먹은 게 결과로 나타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모찌피치모찌피치
23/06/06 22:50
수정 아이콘
단순한 이치였네요. 감사합니다.
Life's Too Short
23/06/07 00:50
수정 아이콘
비슷한걸 올해 체감 중입니다
고열량 고단백 음식 집어넣으면 며칠 후에 배가 빵빵해져 있더라구요
공실이
23/06/07 03:55
수정 아이콘
배툭튀는 내장의 부피와 복근의 긴장도가 보통 영향을 많이 줍니다. 근육량이 많으면 디폴트 상태도 탄탄해지는게 있어서, 푸시업 팡팡 많이하시면 살은 안빠져도 배는 들어가보이는 효과가 나는 이유입니다.
한가지 PGR 스러운 해석을 덧붙이면 내장안에 있는 음식물의 양도 중요한데, 에너지 효율상 야채를 많이 드시면 똥량이 많은(?) 게 배툭튀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고기는 상대적으로 소화효율이 높아서 똥량이 작지 않을까 하는...
쿤데라
23/06/07 08:19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한번 해보시면 알겠지만 BMI 정상 체중이라도 배 부근이 가장 지방이 집중 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체에서 가장 나중에 지방이 빠지는 부위이기도 하죠(찔때는 가장 먼저 찝니다). 뱃살이 신경쓰인다면 평소에도 근력운동을 통해서 대사량 늘리는 방법외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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