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6/06 22:41:20
Name 모찌피치모찌피치
Subject [질문] 식사량과 배툭튀의 상관관계
최근이라기보단 몇 년 사이 계속 경험했던건데 뭔가 곱씹을수록 이상한거 같아서 질문 한번 올려봅니다.

보통 직장인이라면 스트레스 쌓인다고 치킨이나 삼겹살 뜯는 날도 있고, 또 저질러버렸다는 죄악감에 샐러드 같은 유사 다이어트 식단을 할 때도 있고 하잖아요?

저도 평소에는 조금 부족하게다 싶을 정도 양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 같은 가벼운 식사를 하다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치킨피자 같은 걸 먹습니다.

그런데 샤워할 때나 화장실에서 배를 보면 배가 심각할 정도로 툭 튀어나오는 날이 있고, 그나마 들어가보이는 날이 있어요.

문제는 이게 제가 치킨에 삼겹살에 피자에 술까지 들이부어도 들어가있는 날이 있고, 하루종일 굶다가 저녁 한 끼 조금 먹었는데 다음날은 불룩하게 튀어나오기도 하더라고요? 가끔 그런 적이 있다 수준이 아니라 아예 얼마나 뭘 먹느냐랑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 2일은 홀쭉하고, 5일은 불룩하게 지냅니다)

1) 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을 자주 하시나요?
2) 많이 먹는거랑 다음날 배가 나오는 거랑 상관이 없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06 22:45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몸이 폭식을 하면 그게 지방으로 전환되는 데 1~2주가 걸린다고 유튜브에서 봤습니다.
그래서 폭식을 해도 바로 살이 찌지 않는 것이죠.
과식한 것이 지방으로 변하기 전에 운동하면 살이 그렇게 찌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배가 나올 때는 폭식한 게 살로 갔고, 홀쭉해질 때는 샐러드나 다른 걸 먹어서 빠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음식 섭취의 결과가 다음날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며칠 전에 먹은 게 결과로 나타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모찌피치모찌피치
23/06/06 22:50
수정 아이콘
단순한 이치였네요. 감사합니다.
Life's Too Short
23/06/07 00:50
수정 아이콘
비슷한걸 올해 체감 중입니다
고열량 고단백 음식 집어넣으면 며칠 후에 배가 빵빵해져 있더라구요
공실이
23/06/07 03:55
수정 아이콘
배툭튀는 내장의 부피와 복근의 긴장도가 보통 영향을 많이 줍니다. 근육량이 많으면 디폴트 상태도 탄탄해지는게 있어서, 푸시업 팡팡 많이하시면 살은 안빠져도 배는 들어가보이는 효과가 나는 이유입니다.
한가지 PGR 스러운 해석을 덧붙이면 내장안에 있는 음식물의 양도 중요한데, 에너지 효율상 야채를 많이 드시면 똥량이 많은(?) 게 배툭튀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고기는 상대적으로 소화효율이 높아서 똥량이 작지 않을까 하는...
쿤데라
23/06/07 08:19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한번 해보시면 알겠지만 BMI 정상 체중이라도 배 부근이 가장 지방이 집중 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체에서 가장 나중에 지방이 빠지는 부위이기도 하죠(찔때는 가장 먼저 찝니다). 뱃살이 신경쓰인다면 평소에도 근력운동을 통해서 대사량 늘리는 방법외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031 [질문] lck 왜 13.10으로 시작할까요? [3] 탐 켄 치7059 23/06/07 7059
171030 [질문] 귀멸의 칼날 도공마을 편 애니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9] possible7019 23/06/07 7019
171029 [질문] (기계, 설비)특정 시간대에만 컨베이어 모터가 안돌아 갑니다 [3] 니카라과6374 23/06/07 6374
171028 [질문] 임플란트 시술할때 수면마취 추천하시나요? [9] 미네랄은행7265 23/06/07 7265
171027 [질문] 디아4 적당한 옵션 타협보면 돌아갈지 궁금합니다 [7] 유유할때유6273 23/06/07 6273
171026 [질문] 디아블로4 키세팅 어떻게 하시나요? [5] Avicii11827 23/06/07 11827
171025 [삭제예정] [제가 이상한 건 가요? [62] 삭제됨9496 23/06/07 9496
171024 [질문] 플스4 컨트롤러 연결 문의입니다 [3] 꽃보단노인8719 23/06/07 8719
171023 [질문] [모니터+글카] 게임 옵션 타협 질문입니다. [2] sereno7926 23/06/07 7926
171022 [질문] 세계수의 미궁 1,2,3 중 하나만 한다면 [5] 잉차잉차7672 23/06/07 7672
171020 [질문] SK 인터넷 해외망 속도 어떤가요? [7] 니체8600 23/06/06 8600
171018 [질문] 디아4 돌아갈 수 있는 컴 사양인지 문의 드립니다. [5] LG twins8509 23/06/06 8509
171017 [질문] 태블릿 유리 교체 가능한가요 [5] 샤한샤5622 23/06/06 5622
171016 [질문] 식사량과 배툭튀의 상관관계 [5] 모찌피치모찌피치7280 23/06/06 7280
171015 [질문] 남자 화장 질문입니다 (파운데이션 가루) [1] 마제스티5953 23/06/06 5953
171014 [질문] 혹시 금요일 초저녁에 부산 초입 부근 길 막힐까요? [1] 광개토태왕5310 23/06/06 5310
171013 [질문] 디아4 실행만 하면 컴퓨터가 맛이 가네요. (추가) [14] 카서스8614 23/06/06 8614
171012 [질문] 디아 4 질문입니다. PS5 vs 5600+1060 [3] 니플7184 23/06/06 7184
171011 [질문] 현재 컴퓨터에서 디아 4 돌아가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7] 가을아침8586 23/06/06 8586
171010 [질문] 예지몽류의 꿈을 자주 꾸는데요.. [12] 가위바위보8008 23/06/06 8008
171009 [질문] 스타1 지금 선수들 vs 이영호전성기 시절 누가 더 잘하나요? [69] 별소민13800 23/06/06 13800
171008 [질문] 이 식칼 브랜드를 아십니까? [1] 흰둥8767 23/06/06 8767
171007 [질문] 곧 베트남 가는데 시원한 옷 있을까요? [10] 어센틱7076 23/06/06 70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