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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2 21:31
그랜드세이코가 진짜 말도 안되는 마감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브랜드인데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20-30만원짜리 세이코일 뿐이라서 참 아쉽네요.
오래오래 간직하며 애착시계로 차시려면 아무래도 오메가를 택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본인이 메탈줄을 선호하는지, 가죽줄을 선호하는지도 보시구요.
23/04/12 21:34
일단 2번은 고가 시계를 여러개 가진 사람이 또 관심이 생겨 추가할때는 아주 좋은 제품이지만 이참에 큰맘먹고 고가시계 한번 들이는 마인드로 사기엔 내려치기를 당하는 브랜드라서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23/04/12 21:35
그냥 셋중 하나 뽑아라 하면 대부분 씨마스터 일꺼긴한데
나중에 팔 생각 아예 없으시면 가장 끌리는것으로 가시는게 제일 나을것 같습니다. IWC 가 뭔가 갬성 돋죠
23/04/12 21:49
일반인들이 볼 때에는 롤오까 미만 잡입니다.
그랜드세이코: 세이코인데 뭔가 앞에 붙어있고 생각보다 많이 비싼 세이코. 무브먼트와 디테일은 동가격대 최상이지만 아무도 모름 아쿠아테라: 그냥 무난. 시계예쁘네?? 마크20: 모르는사람이 보면 그냥 바늘시계 이럴때에는 대륙산 슈퍼클론으로 찍먹해보는게 가성비가 좋긴한데... 백화점에서 제돈주고 사실거면 오메가 문워치 추천이요
23/04/13 10:13
첫 고가시계로 구입했습니다. 가족들이 빈티지 36mm 익스1, 탱크 루이 까르띠에 등을 가지고 있어 롤오까 뽕(?)은 좀 덜한 상태이긴 했습니다 흐흐
23/04/12 22:18
그랜드세이코는 다른 시계가지고 계시면 더욱 빛이납니다. 칼같은 마감이 다른시계랑 차원이 달라서.. 근데 그거만 있으면 비교대상이 없어서 빨리 질려요. 저라면 오메가 사겠습니다. 물론 베스트는 좀더 돈모아서 롤렉스사는겁니다.
23/04/13 00:42
(수정됨) 제가 한 근본주의자인데, 롤이나 그 이상이 아니시면, 근본의 오메가 가시죠.
오메가 중에서도 근본을 따지자면 제임스 본드의 씨마스터냐, 최초의 문워치 스피드마스터냐로 나뉠텐데 저는 근본주의자답게 최초의 우주 시계 스피드 마스터가 더 끌리긴 했는데 막상 차보면 씨마스터가 더 예쁘고 착붙인 느낌이긴 하더군요. 하지만 막상 사려니 어짜피 돈 쓰는거 조금 더 주고 롤 사자 했다가, 수많은 배리에이션을 보며 높아지는 가격택을 보고 있자니, 이 가격이면 빅5 중 엔트리 중에 엔트리 사는게 차라리 낫지 않아? 싶어서 (피프티식스..) 결국 못샀습니다. (?????)
23/04/13 09:28
개인적 취향은 눈송이 인데
글을 읽고 든 생각은 오메가 씨마스터가 제일 좋아보입니다 오메가 내에서 문워치도 좋은데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23/04/13 10:33
말씀 주신 목적이면 오메가인데요? IWC 는 브랜드가 그래도 좀더 쌓여야 할것같고, 그랜드세이코는.. 흠.. .뭐 시덕들은 알긴알지만..
23/04/13 10:52
저라면 롤 OP요..
데이트 저스트 차지만 올라운더로서는 OP나 익스플로러가 더 낫겠다는 생각 자주 합니다. OP는 700대 익스플로러는 900대에 스틸모델이 있습니다.
23/04/13 17:34
오토 시계가 첨이시라면 취향 탈수도 있어서 저도 까르티에 산토스 추천 드리고 싶네요. 손목이 두껍지 않으시다면 산토스 쿼츠 콤비 모델 사시면 메탈, 가죽 다 어울려서 교체하시면서 착용도 가능하고 까르티에는 배터리가 8년 보증이라 그것도 장점이구요
23/04/17 10:02
딱봐도 크로노 없는 깔끔한 드레스 워치 취향이신것 같은데 크크
정석 드레스워치들은 보통 방수가 거의 안되는게 문젭니다. 그런 점에서 아콰테라는 방수도 준수하고 이쁘기도 드럽게 이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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