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3/31 23:25:09
Name ESG
Subject [질문] 스타1 미팁 (미네랄 부스팅???) 이 뭔가요?
방금 3대3 을 했는데 같은 편이 게임 초반에 미니맵에 신호 보내는거 (명칭을 모르겠네)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 라고 했더니 미팁 이라고 유튜브 찾아보라고.

그리고 게임을 이기긴 했는데 마지막에 미팁도 모른면서 나대지 말라는데. 크크크
유튜브 검색해보니 5년 전에 흑운장 채널에 미네랄 부스팅이라고 영상 하나랑 그 외 자잘한 채널에 두어개 나오던데
이거 효용성이 있고 많이들 쓰는 건가요?

이상 영상 보기도 귀차나서 질문 올리는 스타 20년차 게으름뱅이 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개념은?
23/03/31 23:35
수정 아이콘
미팁이라는 용어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미네랄 부스팅만 알기 때문에 그것만 말씀드리면...

종족마다, 맵마다, 자리마다 미네랄 부스팅이라는게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미네랄을 들고 본진 커맨드(해처리,넥서스)에 갖다 놓을때 빨리 갖다놓고 빨리 다시 미네랄 캐러 갈때 부스팅 된다고 합니다. 미네랄을 빨리 캐고 빨리 넣으니까 엄청 효율적이죠.

이게 자동으로 되는 자리가 있는데 아마 각 자리마다 한자리씩은 자동 부스팅이 되고, 수동 부스팅이라는건 일꾼이 미네랄을 캐고 단축키 C를 누르면 원래 가던길로 가지 않고 수정된 길로 미네랄을 커맨드에 놓으러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기존보다 더 빠르면 선수들은 계속 그 자리에 가는 일꾼을 C를 눌러줍니다.

말로하니까 뭔가 복잡한데... 어쨌든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일상이시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동족전일경우 효율차이가 어마어마해서요. 저저전에 엄청 심하더라고요.

근데 말씀드렸다시피 종족마다 맵마다 자리마다 그 부스팅 되는 자리가 겹치는것도 있지만 다 다른경우도 있어서.. 저 같은 경우도 그냥 가끔 눈에 보이는 한두자리만 C누르던가.. 귀찮아서 안누르던가 그렇습니다
23/03/31 23:41
수정 아이콘
미네랄 부스팅은 유튜브에 토스봇 영상 보시면됩니다
별로 어려운 개념은 아니에요
한글날기념
23/04/01 00:07
수정 아이콘
혼동이 있나본데 알트 누른 상태에서 미니맵 찍으면 우리 편이 볼 수 있는 신호키가 나옵니다.
따로 용어를 몰라 그렇게 말하는 거 같네요. 팀플 할때 많이 쓰이는 킵니다.

그래선지 착각해서 검색하신 듯 한데 미네랄 부스팅은 팀플에서 쓰인다고 보기 어렵고 보통 유한맵
투혼 폴리포이드와 같이 1:1 래더 고정맵에서 많이 쓰이는데 미네랄을 처음에 붙이는 순서 그리고
이후 미네랄을 물고 붙이는 방법에 따라(이를 미네랄 부스팅이라 함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온전히 발견 됨)
초 단위로 빌드 타이밍을 앞당기는데

보통 5시를 오른쪽으로 칭하고 7시를 왼쪽으로 칭할때 별 다른 미네랄 부스팅을 하지 않아도
오른쪽이 미네랄을 더 잘 캡니다. 하지만 처음에 미네랄 붙이는 순서 및 이후 미네랄 붙이는 방법을
수동으로 고칠 경우(수동 부스팅) 부스팅 효과가 더 잘 캐는데 이러면 빌드 타이밍이 빨라지는데

(오른쪽 미네랄 기준)
저그가 12앞 하면 앞마당 1분 37-38초로 테란 배럭 타이밍이 1분 22-23초로 토스 게이트 타이밍이
1분 13초로(전프로 기준) 나오는데 부스팅 하지 않을 경우 5초에서 7초 이상 느립니다.

물론 아마추어로 따져도 타이밍 차이 크고요. 왼쪽 미네랄은 오른쪽 미네랄에 비해 못캐지만 수동
부스팅 능력에 따라 오른쪽 미네랄에 붙이는 것과 비슷하게 빌드 타이밍 맞추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부스팅 능력은 왼쪽에 갈리는 경우가 꽤 있죠.(초반 빌드 싸움에 있어)

일반 팀플 헌터 맵에 부스팅 효과가 있는 미네랄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게 체감할 정도는 안 될거라 봅니다.
23/04/01 08:04
수정 아이콘
아.. 이런 디테일함이 있었군요.
검색해보니 같은 스타팅 포인트에서도 미네랄 8~9 덩이의 각각 시간당 채취율 같은거 까지 분석한 글도 있는거보니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듯 싶네요.
23/04/01 00:10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미니맵에 신호 보내는 걸 미팁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보아,
미팁이 미네랄 부스팅이 아니라 미세먼지팁을 의미하는 것 같네요.
사소한 팁같은 느낌이죠.

물론 미세먼지팁 중에 미네랄 부스팅도 있습니다.

미네랄 부스팅은 래더 기준으로 하면 아마 S급까지 가야만 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 아래는 운영에 따라 승부가 갈리죠.
23/04/01 08:00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미네랄 부스팅의 줄임말이 미팁 인 줄 알았습니다 ;;; 그냥 미세한 팁의 줄임말이었군요.

개구리헌터맵에서 게임 시작 초반에 같은 편이 미니맵 제 위치에 신호(Allt+클릭) 를 보내길레
뭔가 이유가 있나 싶어서 "??" 라고 채팅을 쳤죠.
(보통 적의 스타팅포인트 알려주려고 찍는 경우는 많으나 뻔히 보이는 같은편을 찍을 이유가 없으니)

그랬더니 "미팁, 검색해보삼" 이러길레 게임 끝나고 검색해보니 미네랄 부스팅 보이고, 게임초반에는 이거 외엔
뭔가 없을 듯 싶어 미팁 = 미네랄 부스팅 같은걸로 착각하였습니다.
자고 일어나 생각해보니 Stylish님의 말이 맞는 듯 합니다. 크크.
위너스리그
23/04/01 01:56
수정 아이콘
별개로 저런 훈수 두고 무시하는 팀원 있었으면 너무 마음 상하지 마시길 바라며..ㅎㅎ
23/04/01 1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윗분들이 정답들을 다 달아 주셨고
포인트는 1분 기준으로 1번 더 캐는 효과 정도 입니다(부스팅 된 일꾼 1기당)
이는 초단위 승부를 하는 프로게이머급 ~ 고이고 고인 레더 S급 에서는 충분히 유효한 기술이며
레더A이하 , 공방, 팀플 에서는 이런 디테일 보다는 운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야구(투수)에 비유 하자면 투구시 하체 중심이동(시전시 구속이 소폭 상승) 같은거죠
프로야구선수 기준이면 기본기 중의 기본기 인데 아마추어 기준에선
그냥 너무 느리지 않게 던지면서 제구만 잘되면 되는거쥬.
완성형폭풍저그
23/04/01 16:10
수정 아이콘
미팁은 오타일 것 같네요.
미네랑 부스팅 또는 미네랄 튕(팅)기기라고 부르니 미튕이나 미팅이라고 말하려한것 같습니다.
한화이글스
23/04/03 10:18
수정 아이콘
헌터도 팅기는 자리 꽤 있습니다.
미묘하긴 하지만 중요합니다
다 똑깥이 9발이라 링이 어디까지 나가느냐 차이가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9865 [질문]  탁구채 추천 받을수 있을까요 [3] 옥동이8706 23/04/01 8706
169864 [질문] 스타1 미팁 (미네랄 부스팅???) 이 뭔가요? [10] ESG11041 23/03/31 11041
169863 [질문] 마블(MCU) 관련 질문입니다. [7] 제가LA에있을때7797 23/03/31 7797
169861 [질문] 컴퓨터 견적 문의하려고 합니다. [12] OcularImplants9602 23/03/31 9602
169860 [삭제예정] 캐치마인드 고수님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15] 겨울愛8812 23/03/31 8812
169858 [질문] 컴퓨터 램을 구매해서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는데 질문 있습니다. [4] SEO20156976 23/03/31 6976
169857 [질문] 게임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은빛사막8219 23/03/31 8219
169856 [질문] 닭고기 어디서 주로 사시나요? [11] 대출 30년7922 23/03/31 7922
169855 [질문] 근육이완제 근손실관련 [1] 이혜리6648 23/03/31 6648
169854 [질문] 스마트TV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려요. [1] 벤티사이즈7091 23/03/31 7091
169853 [질문] 손자병법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7] EY8294 23/03/31 8294
169852 [질문] 바닥부터 천장까지 높이를 정확하게 잴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16] ryush3219554 23/03/31 9554
169851 [질문] 실손 보험료가 2배로 인상되기도 하나요? [5] 살려야한다5940 23/03/31 5940
169850 [질문] nba 덩콘.. 추억보정일까요? [11] 월터화이트6929 23/03/31 6929
169849 [질문] 4K TV 유튜브 질문입니다 김경호6613 23/03/31 6613
169848 [질문] 투자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18] 참된깨달음7242 23/03/31 7242
169847 [질문] 여행의 가치에 대해 질문입니다 [35] 더높은곳으로7462 23/03/31 7462
169846 [질문] 알뜰 요금제 관련 질문 드립니다 [2] 스콜스7370 23/03/31 7370
169845 [질문] 서울 압구정 빠삭하신분? [1] 로드바이크6930 23/03/31 6930
169844 [질문] 청주에 포장 횟집 가성비 좋은데 있을까요? [5] 톤업선크림6683 23/03/31 6683
169843 [질문] 컴퓨터 조립 견적 문의드립니다. [8] 한화이글스8201 23/03/31 8201
169842 [질문] 외국인 관광객 유심칩 - 웅이선불폰 밀물썰물7110 23/03/31 7110
169841 [질문] 노트북을 스팀덱 환경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2] 뚜비두바7803 23/03/31 78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